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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최대규모수색이라 헀던기자 ㅋ ㅋ

ㅋ ㅋ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9-11-23 23:41:56
세월호 참사 때 이상호 기자에게 쌍욕을 들었던 기자가 있다.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이라고 제목을 뽑아 기사를 썼던 분. 최근에 이상호 기자가 다스뵈이다에 나와서 그 때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생각이 나서 그 기사 쓴 기자는 뭐하고 사나 싶어 찾아 봤다.
정확한 기사 제목을 몰라서 2014년 4월로 기간 설정해서 '사상 최대' 키워드로 연합뉴스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안나온다. 어찌어찌 찾아보니 다른 네티즌이 올려놓은 글에 다음뉴스 링크가 있다.

2014년 당시에는 연합뉴스가 이상호 기자를 고소하네 어쩌네 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연합뉴스에 해당 기사가 검색이 안되고 다음에만 남아 있다니.

구글에서 기사 제목을 정확히 넣어서 검색을 해보니 바로 연합뉴스 사이트의 기사가 검색이 된다. 클릭해서 따라가 보니 역시 기사는 분명 남아 있다. 그런데, 연합뉴스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여전히 검색이 안된다. 부끄러운 줄은 아는 것인가...

기사를 쓴 기자가 누군지 알고 싶어 기사를 꼼꼼히 읽어봤는데, 기자 이름이 없다. 그때 벌써 AI 기자가 있었나? 왜 기사에 기자이름이 없어.

이메일 주소가 남아 있다.
realism@yna.co.kr
아이디가 무려 '리얼리즘'이다. 조낸 리얼한 기사에 어울리는 아이디구나.

다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겨우 나온다. 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아직도 열심히 기사 쓰고 있다. 이상호 기자에게, 그리고 세월호 유족들께 한번이라도 사과를 했으려나. 자기의 글에 대해 부끄럽다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는지 괜히 오지랖 넓게 물어 보고 싶다.



페친님글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40424165908108

기사


IP : 175.214.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쿡에올라온 글
    '19.11.23 11:44 PM (175.214.xxx.20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5660

  • 2. 이게
    '19.11.23 11:46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기레기인걸떠나 사람인가요 티끌만큼의 양심이 있는지 안부끄러운지

  • 3. 쓸개코
    '19.11.23 11:47 PM (175.194.xxx.139)

    저도 그때 얘기 듣고 조금 검색해보다 말았었는데 찾아낸분이 있군요!

    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4. 이게
    '19.11.23 11:47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링크 글을보니 더 가관이네요 슬픕니다

  • 5. 그날 아침
    '19.11.23 11:4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네이뇬에 올라온 전원구조 뉴스도 누가 만들었는지 알고 싶네요.
    해경이 보트 다고 구조하러 가는 동영상 이였어요.

  • 6. 그날 아침
    '19.11.23 11:53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네이뇬에 올라온 전원구조 뉴스도 누가 만들었는지 알고 싶네요.
    해경이 보트 타고 구조하러 가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어요.

  • 7.
    '19.11.23 11:59 PM (121.144.xxx.33)

    저런 인간들이 기자라고 입에서 욕만 나오네
    언론계 물처먹고 있는인간들 쓸만한 놈 몇놈이나 있을까


    현직이나 전직이나 요즘보면 조,중,동 보다 더 지랄인것은 한국 /국민 참 가관들

  • 8. //
    '19.11.24 12:18 AM (222.120.xxx.44)

    당시 해경 “다 구조될 것 같다”..청와대에 엉뚱한 보고
    jtbc
    https://news.v.daum.net/v/20191123203420879

  • 9. 쓸개코
    '19.11.24 12:21 AM (175.194.xxx.139)

    기사는 아카이브
    http://archive.ph/mpida

  • 10. 에휴
    '19.11.24 12:28 AM (219.92.xxx.250)

    연합 기레기군요.

  • 11. 그래서
    '19.11.24 2:32 AM (175.125.xxx.209) - 삭제된댓글

    이 글 읽고 네이버검색창에 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계속 하면서 화를 삭이고 있어요.
    운좋게 검색어 차트에라도 올라 좀 부끄러워했음 좋겠네여

  • 12. 요즘엔
    '19.11.24 2:58 AM (73.36.xxx.101)

    가족중에 기자가 있다고 밝히기 참 부끄럽겠어요. 기자의 변명거리가 겨우 밥벌어먹을려니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었다...라니. 정말 직업의식 저렴하네요.

  • 13. 그린
    '19.11.24 6:46 AM (112.170.xxx.19)

    님덕분에 저런놈을 다시 기억하게 하네요.
    원글님처럼 이런 발췌의 능력자들이 저런놈들의 꼬리와 남새가 사라지게 하면 안됩니다.
    세상을 좋은 의미의 이름은 남기지 못해도 당장의 이익때문에 저런쪽으로 이름을 더럽혀선 안된다는 선례를 잊지않토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그린
    '19.11.24 6:49 AM (112.170.xxx.19)

    누구든 연합기자 시켜주면 다 그럴꺼잖아요...
    아냐 이놈아 너처럼 그런 밥수가락에 목메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 15. ~~
    '19.11.24 8:29 AM (124.50.xxx.61) - 삭제된댓글

    연합뉴스 홍창진기레기 기억해두겠습니다
    기레기들 리스트 좀 만들면 좋겠네요
    이름을 자꾸 잊어버려서요

  • 16. .....
    '19.11.24 8:33 AM (14.242.xxx.32)

    연합뉴스 홍창진
    최민희 전의원님 백서에 이름 올릴 수 있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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