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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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1. 프림로즈
'19.12.24 7:30 AM (221.149.xxx.124)낯선 데서 자는 거 싫어함, 일상 루틴의 변화를 싫어함, 규칙적인 거 좋아함
2. ~~
'19.12.24 7:33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변화를 너무너무 좋아하다
어느 순간 확 싫어졌어요.
근데 게으른 건
전에도 그랬고 이제도 영원히..3. 딱 하나요
'19.12.24 7:33 AM (1.241.xxx.7)잠자리가 싫어요ㆍ특급 호텔이라도 남이 뒹굴던 침대ㆍ이불 싫어서 여행이 스트레스예요ㆍ
내년 스페인가는 게 벌써 지침4. ~~
'19.12.24 7:34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그리고 더 벌 수 있는 프리랜서 안 하고
매일 똑같은 곳으로 출근하는 직장만 찾아요.5. 여행
'19.12.24 7:36 AM (112.154.xxx.39)엄청 좋아했어요 아이들 초등까지 매주 나들이가고 여행 엄청 다녔는데 중학교 입학하고는 아이들도 시큰둥
같이 가는 가족이 시큰둥하고 재미 없으니 여행자체가 별 감흥이 없어요
하도 여기저기 너무 다녀 드런가 숙소도 주변관광지도 다비슷비슷
외국도 뭐 ㅠㅠ 해외도 처음 갔던곳이 최고였고 그이후는 그냥 그래요
짐싸고 .피곤한데 먼곳가서 숙소만 있기도 그렇고 ㅠㅠ
이제는 그냥 집에서 편히 쉬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게 훨씬 좋아요6. 0O
'19.12.24 7:4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가면 좋은데 준비. 시도. 결정이 귀찮아요.
7. ...
'19.12.24 7:42 AM (223.39.xxx.96)변화는좋아함. but 체력이 약함.
너무춥거나 더운거싫음. 북적북적한거 싫음.
잘 지치고 쉽게 피곤.8. 책에서
'19.12.24 7:44 AM (119.67.xxx.64)여행을 즐기는 사람의 몇가지 심리적 특징이 있는데
외향적이고
모험심이 강하고
불안정성을 즐겨야하는데
저는 그 반대에요.
저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은 국내 여행이에요.9. 음
'19.12.24 7:45 AM (58.127.xxx.156)잘 지치고 쉽게 피곤.
너무춥거나 더운거싫음. 북적북적한거 싫음. 2222222222210. 제일
'19.12.24 7:4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편식 때문에
11. ...
'19.12.24 7:48 AM (122.32.xxx.23)귀찮음이 많은 사람
약한 체력12. ....
'19.12.24 7:49 AM (175.223.xxx.59)여행이 노동 같아요.
가면 좋은데 몇 주 힘들어요.13. ...
'19.12.24 7:50 AM (211.187.xxx.238)좋아했었는데
고양이 입양 이후로 시들...
고양이와 같이 여행할 수 없으므로
어딜 가도 1박이면 충분....집으로 달려옴14. 혹
'19.12.24 7:50 AM (59.10.xxx.57)헉
공통점은 모르겠고 원글의 무례함은 알겠어요
게으르다니
부지런해도 굳이 여행으로 에너지 쓰기 싫은 사람도 있는 거죠
어떻게 저런 생각을
만나고 싶지 않다15. ...
'19.12.24 7:52 AM (220.75.xxx.108)불확실성이 싫어요. 루틴에서 벗어나는 거 극혐.
16. ㅇㅇ
'19.12.24 7:53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다 제 얘기네요 ㅋㅋ
게으름 저질 체력
귀찮고
많이 다녔더니 다 거기서 거기 같고
근데 또 가야 해요 ㅠ 안 가면 남편이 우울해 해서
아 귀찮다17. 잠자리
'19.12.24 7:54 AM (218.156.xxx.79)저는 잠자리가 제일 커요
뭐니뭐니해도 내집이 최고고 어딜가도 잠을 푹 못자서요
어딜가나 안락한 내 집이 최고고
굳이 여행보다는
커피 한잔 들고 올라가는 동네 뒷산이 더 좋아요18. ...
'19.12.24 7:54 AM (73.97.xxx.51)일단 당장 오늘 내일이 너무 피곤해서 몇달 후 어디 멀리 가는거 상상도 못하더라고요.
19. elija
'19.12.24 7:55 AM (175.203.xxx.85)체력이 약하다보니 비행기 타는거 두렵네요
원래 집순이라 집에서도 재미있는게 많아서도20. 게으르다니요?
'19.12.24 7:58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원글이 웃기네요
21. ...
'19.12.24 7:58 AM (152.99.xxx.162) - 삭제된댓글저 아는 분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여행 잘 안다녀요.
또 다른 아는 분은 남편이 짠돌이라 여행 잘 못가고요.
저는 남편과 같이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국내외 출장을 자주 다니다보니 여행은 잘 안가려고 해요.
사람마다 다 이유가 다를텐데 어떤 공통점을 찾으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22. ㅈㅇ
'19.12.24 8:00 AM (39.118.xxx.107)체력안된다는분들은..티비나 인터넷에서 외국멋진풍경보면 멋지다 가보고싶다 이런생각조차 안드나요?
23. ...
'19.12.24 8:01 AM (152.99.xxx.162)저 아는 분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여행 잘 안다녀요.
저는 남편과 같이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국내외 출장을 자주 다니다보니 여행은 잘 안가려고 해요.
사람마다 다 이유가 다를텐데 어떤 공통점을 찾으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24. Dd
'19.12.24 8:06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여행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없어요.
달에는 가보고 싶지만요.25. ..
'19.12.24 8:07 AM (223.38.xxx.182)원글은 여행 많이 하는 부심있나봐요
여행 싫어하는 이유가
게으르고 변화를 싫어해서 일거라 추측하는거 보니까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부지런하고 변화를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란 부심?
82 게시판에 보면
기승전여행인 분들 있던데 그 중에 한분인가 ㅋ
옷살까요 피부과갈까요 하는 글에도 뜬금없이
여행여행 외치는거 눈쌀 찌푸려지던데26. ㅎㅎ
'19.12.24 8:09 AM (211.36.xxx.215)게으르다고요?
당신같이 편협한 사람이 여행에서 뭘 얻을라나?27. 가봤는데
'19.12.24 8:10 AM (119.198.xxx.59)별거 없고
좋은 줄 모르겠다
굳이 왜~~~~???
ㄱ 모든 피곤함과 귀찮음과 기타등등을 상쇄할만한 장점이 있으면
뜯어말리며 가지 말래도 가요.
갈 시간 없어도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가요.
좋지 않으니까 안가는 거예요.
좋으면 가지
좋으면 하지
왜 안가고 안할거라 생각하세요?????????????
.28. ㄷㅇ
'19.12.24 8:13 AM (39.7.xxx.48)여행을 좋아하면 모험적이고 활동적이고 책싫어할거라는 말도 선입견이에요 저는 집에서 책읽는것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해서.,그리고 전혀 모험적이지않고 내성적이고 겁도 많아요..
29. ..
'19.12.24 8:20 AM (125.129.xxx.91)전 솔직하게 말할게요. 돈이 없어서 내 마음을 채워줄 여행이 불가능해요. 돈 없다는 분 없네요~~^^
30. ㆍㆍ
'19.12.24 8:20 A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누군지는 몰라도
원글님과 같은 무례한사람과는 안가고싶어서
계속싫다고하는중일수도요.31. 돈아까워서요
'19.12.24 8:20 AM (115.143.xxx.140)10시간 넘게 걸리는 곳 같고 싶지만 이코노미는 못타겠고 비지니스 타자니 총비용이 너무 많이 깨져서 안가요.
32. 음
'19.12.24 8:21 AM (58.227.xxx.128)여행을 과도하게 좋아하는 사람치고 현실에 잘 적응해서 사는 사람 드물어요 하면 좋으시겠어요? 일상을 벗어나서 변화를 추구하는 거지만 지나치면 현실 회피에요.
33. ...
'19.12.24 8:35 A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비싸고 좋은덕 가면 좋을랑가요?
주로 싸구리 여행만 다녀봐서 그런지 여행의 흥미를
잃었어요. 도시들도 비슷비슷 하고 먹는것도 입에 안 맞거나
한국에서도 파는 것들이고 나이 먹으니 체력도 딸리고
멋을 내도 예전 같지 않고 다 시쿤둥해지네요.
그냥 동네 앞이 최고다 싶은~34. ㅁㅁ
'19.12.24 8:3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지랄맞은 내성격으로는
이런글엔 그냥
비 ㅡㅡㅡ잉신
해주고 말건데 착하고 순수하신님들이
많으십니다35. 귀찮음
'19.12.24 8:36 AM (211.117.xxx.75)사람 많은 곳 싫음
36. ..
'19.12.24 8:38 A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관광지특유의 북적스러움 싫고
헬조선여행지 그닥안궁금함37. 나나
'19.12.24 8:41 AM (175.118.xxx.47)걷는거 차타는거 잠자리바뀌는거 공중화장실 더운거 추운거 싫어서요
38. ........
'19.12.24 8:42 AM (125.136.xxx.121)젊을때 놀아야해요. 20대엔 배낭여행다니고 어디서든 머리만대면 잤지만 40대되니까 별로 궁금하지도않고, 체력적으로 안되니까 거기 싫어요.
그래서 원글님은 뭐가 불만이요??39. ..
'19.12.24 8:44 AM (218.236.xxx.93)변화는좋아함. but 체력이 약함.
너무춥거나 더운거싫음. 북적북적한거 싫음.
잘 지치고 쉽게 피곤.
.
.
.
딱 우리남편
가고싶은데는 많지만
게을러서 엉덩이 못뗌40. ..
'19.12.24 9:01 AM (175.117.xxx.158)갔다오면 더공허해서 싫어요 꼴랑며칠 바람친다고 뭐가 바뀔것도 아니고 생활리듬만깨지고 ᆢ
짐풀었다쌌다가 우선귀찮고ᆢ셀카놀이 하러 많이들 가더만 ㅋ41. 티비로 보면
'19.12.24 9:08 AM (110.70.xxx.8) - 삭제된댓글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고요.
직접갔으면 다리아프고 고생했을텐데 공짜로 멋진 풍경보니 너무 좋구나생각해요 ㅎㅎㅎ42. 켁
'19.12.24 9:10 AM (211.192.xxx.148)여행 싫어하는 사람은 게으르다고 썼었어요?
자아비판이면 하나를 배우면 열을 망치고
남에 대한 이야기라면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무례하구나,,43. ...
'19.12.24 9:13 AM (220.79.xxx.192)세상만사 귀찮은 사람
44. ...
'19.12.24 9:29 AM (114.200.xxx.117)기껏 여행다녀서 겨우 느낀점이
여행 싫어하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ㅋㅋ
당당히 댓글을 남겨두지
은근슬쩍 지우긴 왜 지워요 ??45. 여행도
'19.12.24 9:3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체력이 맞는 사람과 해야함
46. 집 인테리어
'19.12.24 9:4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익스테리어가 완벽함.
잠자리가 호텔보다 더 좋은 사람들 어디가기 싫어하더라고요.47. 여행
'19.12.24 9:44 AM (223.62.xxx.97)좋아했는데
여행만 가서 조금만 맘에 안들거나 힘들면
짜증내는 남편때문에 싫어졌어요.
거기다 손하나 까딱도 안 하고 다 저 시키구요.
여행까지가서 그 비위 맞추는게 넘 싫어 안 가고 말아요48. ㅈㅈ
'19.12.24 9:45 AM (122.39.xxx.248)그냥 관심 없는거죠..그걸 게을러서라고 했나보네요?
49. ....
'19.12.24 9:54 AM (223.38.xxx.54)원글같은 무뇌들을 마주치기 싫어서요.
여행이야 많고많은 취미중의 하나이고 취향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여행을 왜 안좋아하냐고 따져대는 인간치고 멀쩡한인간 못봤어요.
돈들이고 시간들여 여행가면 종종 마주치죠.
너같은 님때문에 안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조심하고 사세요.50. ㅇㅇㅇ
'19.12.24 10:02 AM (175.223.xxx.91)영어를 못함...
51. 음..
'19.12.24 10:17 AM (14.34.xxx.144)제가 20대때 배낭여행이다 하면서 해외로 돌아다니고
해외에서 조금 살아보니까
이제는 여행 다니기가 싫더라구요.
넓은곳 나가면 견문이 넓어지고 좋을꺼 같아서 나갔는데
저는 견문이 좁았는지
아~~~~~~~~~사람 사는곳은 정말 비슷하구나
외국도 여자특성, 남자특성, 아이특성 너무 비슷해서
외국사람들은 나랑 다를까? 해서 나가봤는데
너무 비슷해서 궁금증이 싹~없어지더라구요.
인간은 비슷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나니까
여행에 대한 호기심이 별로 없어지더라구요 ㅠㅠㅠ
다만 해외에서 싸게 쇼핑하러 갈 수 있으면 그것때문에는 나가고 싶은데
눈으로 보려고 나가는건 별로더라구요.
스페인에 싸고 질좋은 가죽제품 사러가고싶다~
미국에 쇼핑몰세일할때 가고싶다~
프랑스에 빈티지구경하러 가고싶다~
이런식으로 가는거 너~~~~~~~~~~~~~~무 좋아요.52. 여행싫어하는데
'19.12.24 10:2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윗님처럼 테마 쇼핑여행은 엄청 신날듯해요 ㅎㅎㅎㅎ
53. 음..
'19.12.24 10:24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광활한 자연환경 이거 3분만 보니까 질리더라구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딱 2분 보고 나니까 돌아가고 싶은데
나이아가라 폭포 보려고 8시간 운전해서 갔기때문에 2분만 보고 돌아올 수가 없어서
2박3일 봤는데
진짜 지긋지긋해서 죽겠더라구요. ㅠㅠㅠ
호주에 멋진 해변가 여기도 1분 보고 나니까 지긋지긋해서
돌아가고 싶은데
다른지역에서 12시간 버스타고 갔었거든요. 2박3일 바다보는데 질려서
미치겠더라구요.
바다를 어찌해서 2박3일 볼 수 있는지
저는 힘들어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유럽도 한번 슥~~보니까 새로와서 좋다~하는데
이나라 저나라 돌다다니다보면 이나라가 이나라고 저나라 저나라고
좀 특색있는곳도 반나절이면 질리더라구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크다~~우와~하다가 하루지나면 질리는데
저는 티제이맥스에서 비싼거 90%할인된 가격의 물건을 봤을때
그때는 행복감에 미치겠더라구요.
유럽여행하면서 느꼈던 행복감보다 티제이맥스에서 비싼물건을 싸게 샀을때 행복감이 더 크더라구요.
(저는 명품을 좋아하지 않음 걍 비싼물건을 싸게 사는걸 좋아함)54. 음
'19.12.24 10:24 A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일상의 변화에 대한 거부감
여행과 같은 강력한 자극이 없어도
일상 전반에서 소소한 자극을 끝없이 받으며 사는 성격
한마디로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스타일 ㅎㅎ
굳이 여행을 할 필요를 딱히 못느낌
여행을 죽도록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아..어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애초에 생기질 않는 성격 ㅎㅎ55. 체력
'19.12.24 10:53 AM (125.167.xxx.32)가족들이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가요
그런데 제 체력이 약하다 보니 준비하고 가서 협상하고 일정 정하고 실제로 몸이 가는 그 과정이 힘들어요
여행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말 있어요
저도 테마여행 휴양여행으로만 다니지만 그것조차 버거운 사람들이 있죠56. 체력
'19.12.24 10:56 AM (125.167.xxx.32) - 삭제된댓글심지어 전 지금도 여행 와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공감되네요 재밌긴 재밌는데 내집에서 뒹굴고 싶어요
14.34님 댓글 공감돼요. 어릴 때 아빠가 여행 좋아하셔서 사람 사는 데 다 똑같구나. 의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하(?)구나. 내나라 내 말이 참 소중하구나 일찌감치 느끼구요.
쇼핑여행도 한때는 자주 다녔는데 이젠 그냥 돈 더주고 직구하자 귀찮게..
이렇게 돼요. 체력이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체력 좋은 동생이나 남편은 전혀 안그렇고 맨날 나갈 궁리만 하더군요57. 체력
'19.12.24 10:57 AM (125.167.xxx.32)심지어 전 지금도 여행 와 있어요.
그런데 댓글들 공감되네요 재밌긴 재밌는데 내집에서 뒹굴고 싶어요
14.34님 댓글 공감돼요. 어릴 때 아빠가 여행 좋아하셔서 사람 사는 데 다 똑같구나. 의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하(?)구나. 내나라 내 말이 참 소중하구나 일찌감치 느끼구요.
쇼핑여행도 한때는 자주 다녔는데 이젠 그냥 돈 더주고 직구하자 귀찮게..
이렇게 돼요. 체력이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체력 좋은 동생이나 남편은 전혀 안그렇고 맨날 나갈 궁리만 하더군요58. 늦봄
'19.12.24 10:59 AM (221.167.xxx.62)20대후반에 간 파리 비행기 왁자지껄 만원버스분위기 90도 직각자세의 고통으로 식겁함
숙소 그나마 돈들여 별3개로갔는데 창문여니 굴뚝처럼 컴컴하고 냄새남 내가 무슨 소공자 올리버 트위스트된 느낌 삭막....
샤워하니 막혀서 방으로 물넘침
항의하니 내가잘못한거라고 카펫 물어내라고큰소리 어이없어 내드라이기로 바닥말리다가 나옴
그후별5개짜리 아니면 해외안간다하다가 아예못가고있음 다큐나 여행프로그램으로 대리만족 편안함 ~ 가끔 파리바게트맛이 그리운데 비싼빵집가면 있음 그런데 개선문 오른쪽에서 사먹은 버거킹맛은 재현이안됨... 이젠 입맛이 바뀐탓이라고생각함.59. 원글
'19.12.24 11:50 AM (211.36.xxx.38) - 삭제된댓글지웠어요?
60. fly
'19.12.24 12:30 PM (122.42.xxx.24)1.차타는게 싫음
2.잠자리 예민
3.돈아까움
4.변비심함
5.평소 성격이 정적임..61. 체력이 약함
'19.12.24 1:00 PM (223.39.xxx.197)체력좋은 시어머니 여행 좋아하심
다들 체력이 좋음 여행가들이62. 맞아요.
'19.12.24 2:02 PM (114.205.xxx.104)쉽게 지치고 체력이 약해요.
그래서 다 귀찮아요.
규칙적인 삶을 사는것도 겨우 하는데 그 일상이 깨지면 그나마 버티던 체력이 무너져요.
여행가는건 좋지만 다녀와서 일상으로 돌아갈 체력이 없다는거 그게 부담스러워요.63. ...
'19.12.24 2:36 PM (121.182.xxx.120)그다지 궁금하지 않아요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고. 무엇보다 여행 다녀와서 다시 일상에 적응하는게 힘들어요
64. ..
'19.12.24 5:08 PM (14.52.xxx.3)잠자리 바뀌면 잠을 못자는데 체력도 약해요.
그러니 여행 3일정도가 지나면 완전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