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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체인 학원 데스크에 계신 분이나 부원장님이요.

평범맘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9-11-23 20:01:26

대치동 이*이나 시*인재 같은 체인 학원들 가보면 데스크에 보통 4~50대 어머님들이 계시잖아요 이분들은 주로 아이를 전사고나 명문대 보낸 학부모님들이 하시는 건가요?
어떤 학원 설명회 가보니 강사가 여기 부원장님 아이가 **대 의대 갔으니 궁금한거 있으면 가서 물어보셔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다른 학원 설명회에선 부원장이 나와 강사 소개하며 큰 아이 전사고 갈때랑 작은아이 서울대 갈때도 도움받았다면서 소개하기도 하더라고요
또 그런 실장님들도 A학원 있다가 B학원으로 스카웃되셨다고 인사하는것도 들어봤구요

전공이랑 이전 직장이 관련이 있었고 오후시간 활용하기 좋은 일같아서 알아보고 싶은데 저같은 평범한 아이를 둔 엄마는 꿈도 못꾸는 자리인가 해서 여쭤 봅니다..ㅎㅎ
IP : 211.36.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23 8:11 PM (182.219.xxx.222)

    아이가 아직 고3인데 가끔 문자 받아요.
    데스크 근무 직원 하라고요.
    조건이 대치동이나 그 근처 거주더라고요.
    (저는 청담동 거주요)

  • 2. .....
    '19.11.23 8:1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갑자기 대형학원에 취업했는데 (집안사정상)
    아이가 ㅅ ㅅ 고, k대 의대 진학...이 경험이 컸다고 했어요

  • 3.
    '19.11.23 8:17 PM (211.36.xxx.80)

    저도 고등 아이 하나이고 학원가 근처 거주이긴 한데....
    일반고생이라 취업이 쉽진 않겠군요..

  • 4. 모르죠
    '19.11.23 8:21 PM (125.186.xxx.84)

    원글님 자제분 입시실적 월등하면 취업가능하실수도..

  • 5. ...
    '19.11.23 8:34 PM (14.52.xxx.68)

    거기야 전국적으로 쟁쟁한 곳이니 그렇지만 저 사는 곳은 8학군인데도 학원실장 아무나 하던데요.
    누구 엄만지 다 아는데 어느날 학원에 앉아있고 그래요.

  • 6. 평범한
    '19.11.23 8:3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이 둔 엄마는 어려워요.
    주로 학원빨, 과외빨로 애 스카이 보낸 엄마들에게 오는 자리에요.
    그냥 입학상담이 아니라
    우리애 학원 어떻게 잘 보내고 전략 어떻게 잘 짜서 어떻게 스카이 보냈느냐 전수하는 자리라서요.

    그냥 수납 및 등록, 절차상담 알바가 아니에요.

  • 7. ㅣㅣㅣ
    '19.11.23 8:36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고등 재학생 자제 학부모도 가능하죠
    그학교소식을 제일 잘 아니깐요
    그런데 참 쉽지 않아요
    학부모들 얼마나 히스테릭하고 감정적인지요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들어요

  • 8. 동네
    '19.11.23 8:57 PM (112.154.xxx.39)

    개인이 하는 학원인데 원장도 굉장히 잘가르치고 열정 넘치고 샘들도 학력이나 강사경력 모두 오픈하고 관리도 철저해 학생수 많은 학원인데요
    안내데스크 샘이 엄청나게 인품성품 외모 말투 예사롭지 않고 관리도 어찌나 철저하고 문자메시지 오는걸 보면 글하나하나 별거없는 학원관련 내용인데도 글이 정말 좋다
    했거든요
    원장샘 오랜 지인분이라 했고 전업였는데 어렵게 모셔? 왔다고 했는데
    아들둘이 유명고등학교 전교1등에 서울대 그것도 수석입학
    인서도 좋아 무슨 인권상인가도 받고 엄청나게 훌 륭한 자녀를 둔분이더라구요
    근데 그분과 대화 잠깐 해봐도 딱 느꺼지는 예사롭지 않음이 있어요
    사교육없이 둘다 그리 키우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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