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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고 하면 책을 펼쳐드는 아이들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9-11-23 12:13:49
12세, 9세 아들 딸이에요.
신나게 놀다가 자 이제잘시간이다 하면
책을 펼쳐요.
제가 아이들 책읽는 모습을 너무 흐뭇해하딘보니
이것들이 그걸이용해먹어요.
자기20분전부터 둘다 책펴들어요.
덮고 내일읽으라하면
어머니 이거까지만 읽고잘께용
하고 12시까지 그러고있어요.
귀엽긴한데...ㅜㅜ 주말만 허용해야겠지요?
IP : 1.236.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11.23 12:17 PM (61.42.xxx.18)

    우리나라 애들 너무 잠을 안자고 못 잔다고 생각해요.
    남매고 불금이니 얼마나 자기 싫겠습니까만.....일찍 재우시길..
    전 중3이지만 12시 못 넘기게 해요.
    초딩때는 9~10시에 무조건 재웠어요.

  • 2. ㅇㅇ
    '19.11.23 12:20 PM (223.62.xxx.220)

    윗댓글님이 맞아요
    키안커요 어린이는 10시전에 재우세요

  • 3.
    '19.11.23 12:20 PM (1.236.xxx.31)

    그러게요ㅜㅜ저희집도10시가 마감시간인데 요것들이 9시40부터 책펴들고 안잘라고 기를쓰네요

  • 4. 내비도
    '19.11.23 12:23 PM (175.192.xxx.44)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주말은 허용해요.
    애들도 낙은 있어야죠.

  • 5. 내비도
    '19.11.23 12:24 PM (175.192.xxx.44)

    저 같으면 주말은 허용해요.
    애들도 낙은 있어야죠.
    귀엽네요^^

  • 6. 잘자야
    '19.11.23 12:27 PM (113.199.xxx.111) - 삭제된댓글

    키도큽니다~~~

  • 7. ....
    '19.11.23 2:22 PM (218.237.xxx.247)

    너무 귀엽네요.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흐뭇할지.
    근데 이제 잘 시간이다.... 를 더 일찍 하셔야 해요^^
    그럴 여건이 안되신다면 어쩔 수 없어도요.
    저희 딸 잠없고 식탐도 없고 느리고 책 읽기 엄청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153이예요. ㅠㅠ 저는 163 아빠가 작긴합니다 168 ㅜㅜ
    똑같은 식욕과 독서취향이지만 잠 푹 잘잔 둘째는 아들인데 172 이예요. 성장판 검사에서 164 나와서 심각하게 주사 고민하던 아이였어요. 어렸을 때 그렇게 자던 아이가 한참 잠많은 중등시기에 공부 많이 하느라 못자서 더 클 수 있었는데 멈춘게 아닌가 생각도 해요. 과고 가고 싶어해서 공부는 해야겠는데 잠많은 아이라.... 3년간 기숙사에서 취침시간 딱 자리 누우면 바로 잠드는 걸로 유명했어요. 결과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그리 원하던 곳 갈 수 있을 것같고요.
    물론 딸도 아담하고 자기몫 야무지게 해내는 이쁘고 멋진 딸이지만 잠없어 까칠한지 까칠해서 잠없고 예민한지...
    초등 시기에 못잔 잠을 중학교때 다 몰아 잤어요. ㅜㅜ
    고등 때도 생리때 몰아 쉬어야 하고 체력이 늘 걱정이었죠.
    어쩌다 자랑글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잘 자야 키도 크고 공부도 더 잘 하고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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