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 너무 순수하고 정감있는 스토리여서 그런가
이젠 다른 드라마는 시시해서 못볼것 같아요
화장덕지덕지하고 재벌집 갈등 얽히고 설키고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이 하는 말인지
독묻은 비수인지도 모를 대사들로 가득한 드라마는
이제 신경을 긁어대는듯 해서, 머리시끄러워서
못볼것 같아요
다시 방영중인 삼생삼세십리도화나 볼까 싶네요..
옹산이라는 곳에 가면 동백이랑 용식이가
조금은 늙은 편안한 얼굴로 반겨줄것 같으니
드라마를 본건지 인간극장을 본건지..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다른드라마 못보겠어요..
옹산은 어디있을까.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9-11-22 10:30:06
IP : 59.0.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22 10:30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지금 재방 보는데 봐도 눈물이...
2. ㅋㅋㅋ
'19.11.22 10:31 AM (121.181.xxx.103)원글님 마지막줄이 인상적이네요.
드라마를 본건지 인간극장을 본건지..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다!!3. .....
'19.11.22 10:31 AM (14.33.xxx.242)곧 다른드라마나오면 우리모두 그드라마에 빠질겁니다 ㅋ
그동안 맘껏 누리소서 ~~4. ,,,,
'19.11.22 10:33 AM (115.22.xxx.148)구룡포 한번 가볼까 싶어요....
5. 나의 아저씨
'19.11.22 10:34 A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봤을 때 원글님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제 다른 드라마 못 보겠다.
그런데 또 동백꽃이 똬...
또 찾아오겠죠ㅎ
동백꽃 덕분에 행복했고 행복할 것 같아요.
세상에 어쩜 드라마 한편이 이럴까요~♡6. 고두심씨
'19.11.22 10:38 AM (68.129.xxx.177)나의 아저씨에서도 기억에 남는 엄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정말 기억에 남는 엄마...
고두심씨가 아닌 곽덕순씨는 상상이 안 되네요.7. 드라마
'19.11.22 10:41 AM (61.77.xxx.45)하나가 이렇게 힐링을 주다니요.
한동안 다른 드라마가 눈에도 안들어올듯해요.8. 우유
'19.11.22 11:04 AM (119.196.xxx.30)작가들이 열씸히 해서 우리들을 즐겁게 해 주려고 머리 싸매고 또 근사한 드라마 짠하고
보여 줄것입니다
이 이상의 드라마 없어 했지만
작가들이 계속 엎 그레이드 해 주니 걱정한 해요9. 수준
'19.11.22 11:30 AM (175.209.xxx.158)요새 드라마 들 다 이상하고 재미없고 그랬는데
심지어 요즘 토일 주말 드라마 황금시간에 하는것도 너무 엉망징창이던데
이건 뭐...수요일을 목빠지게 기다렸으니
이제 뭔 낙으로 산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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