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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이상이신분 자식더낳을걸 후회하시나요?

도리도오 조회수 : 8,881
작성일 : 2020-01-14 12:53:49
애들 다키우고 독립시키신분
자식더낳을걸 하는 후회남으시나요?
그래도 피섞인가족이 나이들수록최고인거같은데
나이들어 자식들많은게 좋을까요.?
IP : 182.218.xxx.22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20.1.14 12:56 PM (1.231.xxx.157)

    뭐가 최고에요

    애들 걱정에 밤잠 설칩니다
    자식 많이 안낳는 요즘 젊운이들이 현명합니다

    결국 인간은 혼자에요

  • 2. 네 맞아요
    '20.1.14 12:56 PM (222.110.xxx.248)

    자식이 최고 남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돈도 어찌 될지 모르고
    사람이 최고죠. 특히 피붙이가 최고죠.

  • 3. dd
    '20.1.14 12:5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 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 4. 저는
    '20.1.14 12:58 PM (1.231.xxx.157)

    제가 부모에게 최고가 아니었어서
    내 자식들에게도 최고를 강요하기 싫고
    모르겠어요 아이들 살아갈 환경이 좋지 않아 하나만 낳을걸 싶어요

    애들 둘 대학 잘 나오고 대기업 취업해 다니는데도
    제가 비관적인 사람인건지 더 낳을걸 하는 생각 하나도 없어요

  • 5. ㅇㅇ
    '20.1.14 12:58 PM (39.7.xxx.56)

    더 낳았으면 결혼은커녕 등록금도 못해줬을거 같네요

  • 6. ....
    '20.1.14 1:00 PM (223.33.xxx.161)

    NO!!

  • 7. 하하
    '20.1.14 1:01 PM (223.39.xxx.240)

    노~~~~노
    내 인생 제일 잘 한 일 중 하나가 애 한명
    자유롭고 편하고 해 주고 싶은 거 맘껏 해 주고
    너무 너무 좋아요

  • 8. 대책없는
    '20.1.14 1:02 PM (59.8.xxx.220)

    낙관주의자인데

    자식 덜 낳은게 후회되면 후회됐지
    더 낳을걸 하는 생각은 상상으로도 안해봤어요

    그 무한한 책임감을 몰라서 낳은거지

  • 9. 대책없는
    '20.1.14 1:02 PM (59.8.xxx.220)

    덜 낳지 않은게

  • 10. 그게...
    '20.1.14 1:03 PM (112.152.xxx.26)

    막상 하나더 낳았으면
    후회했을거에요..

    하나만 낳을걸... 이라고..

    가지않은길이 누구나 아쉬운거죠

  • 11. ..
    '20.1.14 1:04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절대!!!

  • 12. 사회안전망
    '20.1.14 1:05 PM (125.184.xxx.67)

    부족한 사회일수록 혈육에 목 매죠.
    돈이나 많이 모아놓을랍니다.
    본인이 의지할 데가 ( 돈이든 친구든 뭐든)
    없는 사람이 자식 타령하는 것 같더라구요.

  • 13. 아이
    '20.1.14 1:05 PM (218.153.xxx.41)

    취업할때까지 드는 돈과 결혼비용 생각하면
    하나 낳고 제대로 키우는게 나아요
    정서적인 부분도 그렇구요

  • 14.
    '20.1.14 1:0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노후 정신적으로 의지하려고 하는거면 반대

  • 15. 음..
    '20.1.14 1:08 PM (101.96.xxx.114)

    몇 년전과 또 다르네요.
    지금 집값이 너무 오르고 결혼 시키려해도 양쪽 집안에서 도와주지 않는 이상 전세도 어려우니 빠르게 바뀌는듯 하네요.노후 준비도 어렵고요.

  • 16. ..
    '20.1.14 1:11 PM (61.77.xxx.136)

    제일생 젤 잘한일이 애하나낳고 끝낸거..그사실에 대해 가족구성원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 17. ..
    '20.1.14 1:13 PM (61.77.xxx.136)

    노후에자식이 최고라는 분은 너무 환상갖고계신거 아닌지..걔들 우리 늙으면 귀찮아할꺼 백퍼에요..남편이나 내껄로 잘 보관해야죠..

  • 18. ㅇㅇ
    '20.1.14 1:14 PM (221.154.xxx.186)

    아뇨. 딱두명 낳아 최대한 재산 물려주는게
    최고라 생각해요. 사촌도 친구도 있는지라.

  • 19. 아니오
    '20.1.14 1:14 PM (211.48.xxx.170)

    둘 낳았는데 공부는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취업도 시켰지만
    독립 자금까지 넉넉히 보태 줄 여유는 없으니 애가 타네요.
    못해 주는 거가 아쉽지 이제 받을 차례라서 좋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어요.
    둘도 이렇게 힘든데 셋이면 더 힘들었을 거예요.

  • 20. .....
    '20.1.14 1:14 PM (118.33.xxx.43)

    자식 낳는게 어떤 건지 몰랐으니까 둘을 낳았지.
    어떤 책임을 지는건지 알았더라면 안 낳거나 하나만 낳았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를 때 낳는게 자식인 것 같아요.

  • 21. 전혀요.
    '20.1.14 1:16 PM (121.165.xxx.163)

    ㅠㅠ
    ㅠㅠ

  • 22.
    '20.1.14 1:18 PM (124.50.xxx.71)

    하나도 힘들어요. 다키웠지만 늘 자식걱정ㅠ
    진짜 무자식이 상팔자가 맞는말이예요.

  • 23. 돈이 최고
    '20.1.14 1:20 PM (175.118.xxx.47)

    저희엄마가 50받고 동생네애키워주고있는데 진짜 온몸다아파도 어쩔수없이 해주고있어요 미쳤다고 자식은 낳아서 맨날 이래요

  • 24. ..
    '20.1.14 1:20 PM (222.237.xxx.88)

    제 능력치 맥시멈대로 둘 낳아 키운것으로 만족 또 만족해요.

  • 25. ..
    '20.1.14 1:24 PM (210.97.xxx.99)

    노노노노 다시 돌아간다면 한명만 낳거나 딩크로.....그래도 내새끼 둘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그 부담감은 정말 인생을 짓누르네요..ㅠㅠ

  • 26. 둘이라
    '20.1.14 1:25 PM (39.7.xxx.107)

    둘이라 적당하고 좋아요
    하나면 후회했을지도 모르겠어요

  • 27. 아뇨
    '20.1.14 1:30 PM (59.8.xxx.17) - 삭제된댓글

    외동아들 키워요
    오늘부터 서울 놀러가서 논다고 설치는 바람에 아침부터 잠을 설쳤네요
    여행보내고 나니 몇일간은 울 부부 둘만 남아요
    아주 홀가분하고 좋아요
    애 하나인거 만족합니다,
    아침부터 공항에서 사진찍어 보내고 3명에서 카톡해요,
    애가 한명 더 있으면 지금처럼 3명이서 사이좋게 못 지냈을지도도요
    애가 한명이라 맘꺼 이뻐하고 알바 빡시게 시키고 그렇습니다,

  • 28. 행복하고싶다
    '20.1.14 1:30 PM (1.231.xxx.175)

    거의 대부분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전 둘째 너무 갖고 싶었는데 얼마전 또 유산이 됐고 저도 남편도 나이가 벌써 올해 42, 44라 포기 했거든요ㅠ 남편 수술했어요. 이 글 보면서 괜히 위안 삼네요ㅠㅠ 우리 딸 하나 잘 키워야겠어요

  • 29. 네살터울인데
    '20.1.14 1:30 PM (175.223.xxx.217)

    그 사이에 하나 더 낳았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그 아래로는 노땡큐
    일찍낳고 일찍 끝나는게 최고임

  • 30. ....
    '20.1.14 1:32 PM (223.33.xxx.39) - 삭제된댓글

    하나라 너무 다행이네요. 집 고대로 물려주면 자식걱정 끝.
    나라경제가 엉망이라 먹고살기 다들 힘드니 출산률도 바닥인거ㅠ이해됩니다.

  • 31.
    '20.1.14 1:33 PM (39.7.xxx.217)

    내가 자식 낳은걸 후회 안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식이 살아가는게 힘들어 태어 난게 후회인게 그게 문제요

  • 32. 아이 한명인거
    '20.1.14 1:38 PM (119.203.xxx.70)

    나라에는 미안하지만 아이한명도 버거워요.

  • 33.
    '20.1.14 1:40 PM (1.235.xxx.76)

    무자식 상팔자예요

    자식걱정 아니면 걱정이 전혀없어요
    종일 자식걱정에 밤잠못잡니다

    학생들인지라
    공부를 잘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
    걱정 걱정

    애들 지들끼리 알아서 살라하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

  • 34. ..
    '20.1.14 1:42 PM (223.62.xxx.151)

    사교육비에 대학도 바늘구멍에 집값은 천정부지 취직률도 별로고. 노후대비하기도 벅찬데 애들결혼시 지원불가에요.
    이런데 자식은 무슨죄로 부모노후에 기쁨조되고싶을까요? 지살기도 저거울텐데.

  • 35. 놉!
    '20.1.14 1:47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네버!
    제일 부럽고 현명한 사람이 자식 하나만 둔 사람.
    그사람들은 어찌 알았을까? 자식 하나만 두는걸..
    나도 진작에 알았다면ㅠㅠ 바보

  • 36.
    '20.1.14 1:50 PM (211.46.xxx.42)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형재남매가 있는 게 부모가 늙고 세상에 없을 때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들을 만들어주지 못해서요..

  • 37. 아뇨
    '20.1.14 1:57 PM (121.182.xxx.73)

    서른넘은 자식하나
    늘 잘했다 생각해요.
    저 넘 하나는 하고 싶은대로
    해 줄 능력됩니다.

  • 38. ...
    '20.1.14 2:00 PM (1.237.xxx.93)

    아뇨...
    하나만 낳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한세대 전만 해도 자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식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합니다.
    즉 부모가 장성한 자식 경제적으로 조금은 빨리 자리 잡을수 있게 도움을 줘야 되는데 하나도 버거워요

  • 39. 소호
    '20.1.14 2:09 PM (39.118.xxx.236)

    양쪽 부모님 뒷바라지에 돈이 넘 많이 들어서 애 하나길 다행이라는 생각들어요 ㅠㅠ

  • 40. ~~~
    '20.1.14 2:14 PM (223.33.xxx.206)

    전 제가 무남독녀예요
    엄마는 하나라서 키우기 편하셨다는데
    전 항상 쓸쓸했고 지금 결혼 했는데도 혈육없이 쓸쓸해요.
    하나만 낳는것도 아이 입장에선 좋은게 아닐수도 있어요.
    안낳거나 둘은 되거나 그게 좋은거 같아요

  • 41. 전혀
    '20.1.14 2:24 PM (220.116.xxx.35)

    하나는 독립하고
    하나는 취업 준비 중인데
    오히려 아이들이 의지하려 하죠.
    특히 경제.
    우리 부모가 나 보다 부자라는 생각이 머리에 콕 박혀 있어요.

  • 42.
    '20.1.14 2:30 PM (117.111.xxx.154)

    셋째생각하다가 마음이 고이 접히네요^^;;

  • 43. 하하
    '20.1.14 2:32 PM (103.229.xxx.4)

    전혀요.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따라다니면서 똥기저귀를 갈아주지는 않고 육체적으로 한결 편한건 사실이지만 마음으로 늘 애들에게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라서 전혀 짐이 줄었다는 생각이 안 들고 취직을 해도 결혼을 해도 늘 걱정되고 신경쓰일것만 같아요. 지금 둘도 이렇게 버거운데 더 많다면..........노노에요.

  • 44. ///
    '20.1.14 2:37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게 아이 하나 낳은 것입니다.
    저 따위의 엄마는 차별하지 않고 키울 자신 없어요.
    그리고 인연을 많이 맺을 수록 발목 잡히거나 폐끼치는데
    가장 힘든게 자식인 것 같아요.
    발목 잡혀도 폐 끼치게 되어도.

  • 45. 네버네버
    '20.1.14 2:42 PM (223.38.xxx.68)

    아들아이 하나만 낳고 맘접은 나를 쓰담쓰담합니다
    인연을 맺고 사랑을 주고받는것자체가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 46. 열정1
    '20.1.14 2:43 P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주위 하나 낳은 사람이 있는데 늘 외로워 하던데...
    어쨋거나 저는 셋 낳았어요. 지금 다들 이십대...
    근데 늦둥이 넷 안낳은게 참 아쉬워요..
    한번 얘기한적 있는데 신랑은 싫다고 하더니 지금은 하나 더 있어도 힘든건 비슷하겠ㅈ
    하고 슬쩍 하나 더 낳을걸 하는데 약간 동조 하네요.

  • 47. 열정1
    '20.1.14 2:44 P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하나 낳은 사람은 뭐랄까 너무 귀한 하나라서 다칠까 사고라도 날까
    전전긍긍 하는게 있더군요.

  • 48. 자식이
    '20.1.14 2:54 PM (223.62.xxx.153)

    이쁘긴한데
    셋낳고 싶은분이 신기하긴해요.
    둘까지야 그렇다치고요
    셋째를 계획으로 낳고싶은분은 아이가 좋아서겠죠?

  • 49. 아무리
    '20.1.14 3:00 PM (39.7.xxx.75)

    사랑으로 낳아서 키워도

    이 아이가 커가면서 살아가는 모든것이
    어디 만만하던가요?
    자식이 내 소유도 아니고 나 좋자고 낳아놓는건
    자식에게 차마 못 할짓이지요

    저는 40대중반이고 초등 중등 아이 둘있어요
    그 애들 보면 좀 짠합니다
    이 험한 세상 저도 모르고 결혼하고 애낳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애 안놓았어도괜찮겠다싶어요

    왜냐구요?

    저 닮아 공부못하고 어릴때 존재감 없었는데 ㅜㅜ
    애가 저를닮은것같아서 시키면서도 참 미안합니다.
    앞으로 어찌 살지 걱정입니다
    세상은 계속 변하죠
    요즘 젊은 사람들 애 안놓는게 현명해요
    자식 사춘기되니 키우기 참 힘듭니다.

  • 50.
    '20.1.14 3:15 PM (210.99.xxx.244)

    제주변은 덜 나을껄 하던데요. ㅠ 하나만 낳아 잘키울걸하고요

  • 51. 내주제
    '20.1.14 3:19 PM (221.149.xxx.183)

    내 주제에 하나 낳길 잘했다 싶어요. 체력도 그렇고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도 그렇고. 책임감이 강해서 아마도 최선을 다할텐데 그럼 전 완전히 소진되었을 듯 ㅜㅜ

  • 52. ㄴㄴㄴ !!!!
    '20.1.14 3:33 PM (223.38.xxx.188)

    ㄴㄴ!!!!!자식 둘도 죽을똥살똥 키우고 있어요 가끔 내가 왜 둘이나 낳았나 후회도 하는데요 ㅎㅎㅎㅎ

  • 53. 헉~~
    '20.1.14 3:36 PM (112.170.xxx.146)

    원글님 일부러 세째 낳지 마세요.

    50넘어 애들 대학들어가고 ,직장들어가는동안 그 힘듬이 애들 어려서 키우는 노력보다 더 힘들어요.
    특히 대입이요. 정말 나도 같이 고3을 겪는 기분이고, 그 스트레스로 내몸이 아파져요.

    그 과정을 다 겪고 나면 폭싹 늙은 느낌이고,,,,딱 히말리야 산맥을 등반해서 8부능선에 오른 기분인데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내가 이 걸 왜 시작했나??? 누가 시켰나?? 내 스스로 자초한 고행이였다는 자각이 온답니다. 보답으로는 애들이 20번의 수고에 한번정도 고맙다고 하는데 단지 그거랍니다.

    이미 자녀분이 2명이 있으면 그거로 충분할거로 생각됩니다. 히말리아 등반으로 만끽하는 보람과 탈진감을 느끼는기분이요.

  • 54. 저두요
    '20.1.14 3:38 PM (39.7.xxx.75)

    왜 둘이나 낳아서 이 고생을 하는지ㅜㅜ
    돈도 문제지만 마음이 힘들어요.
    자식이 힘들다니 옆에서 보는 제 가슴은
    너무 아파요 .
    자식이 다 똑똑하고 스스로 알아서 잘한다면야
    무슨걱정이 있겠냐만 제 주제를 제가 모른거지요
    슬픕니다.

  • 55. .....
    '20.1.14 3:49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제 능력 파악 못 하고 둘이나 낳은 것도 후회돼요.
    경제적인 면 말고도 자신이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성품인지
    알고 낳야야 나중에 후회 안 하지요.

  • 56. ㅎㅎ
    '20.1.14 3:5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제주변엔 50대이후분들은 애가 둘이고 다 커서 쓸쓸하다.
    하나 더 낳을걸 그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던데..
    여기랑은 사뭇 다르네요.
    전 아직 어려서 그런지...반대인데..

    그치만 애가 클수록 뿌듯한건 있어요.
    이 애들 없었으면 이나이에 어땟을까 싶은게 낳길 잘했다 싶어요.

  • 57. 아이
    '20.1.14 4:35 PM (211.206.xxx.180)

    입장에서 생각하고 낳읍시다.

  • 58. ㅎㅎㅎ
    '20.1.14 4:43 PM (223.38.xxx.224)

    진정코 자식 더 낳길 원하는분은 없는거예요 ?
    자식이.웬수 맞네요 ㅎㅎ

  • 59. 뭘더낳아요
    '20.1.14 4:50 PM (119.70.xxx.204)

    정말 육아가 힘들었어요 조카가16개월인가 그런데 30분딱이쁘고 그담엔 귀찮고 힘들더라구요 다시하라그러면 절대못할거같아요 지금 아들 고딩인데 키울때 이쁜거잠깐이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해줘야할것들만 산더미죠 다크고나면 지혼자큰줄알고

  • 60. DORAEMON...
    '20.1.14 4:51 PM (14.39.xxx.181)

    딸아이가 이뻐서 하나 더 낳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적은 있는데요

    그냥 하나만 낳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 61. 커피향기
    '20.1.14 5:09 PM (121.131.xxx.231) - 삭제된댓글

    댓글이 다 부정적 이네요...
    전 아들1 딸1 낳았지만..형편이 넉넉했다면
    딸하나 더 낳고 싶었어요..

    제가 유난히 언니랑 사이좋고(오빠랑도 좋지만)
    엄마 아빠가 생각보다 일찍 돌아가시니
    언니한데 더 마음이 가네요..

    나중에 울딸이 혼자되었을때
    언니가 하나 있으면 저처럼 언니를 의지하지 않았을까
    (일년에 두세번 보는게 다 이지만요) 싶네요

  • 62. zx
    '20.1.14 5:47 PM (211.36.xxx.178)

    하나만 낳을걸하다가 사시ㅣㄹ 둘째가 더 이뻐서 ㅠ

  • 63. 질문은
    '20.1.14 6:35 PM (116.125.xxx.90)

    50대 이상인 분들에게 물어봤는데
    더 젊은 사람들의 답변이 대다수인듯.

  • 64.
    '20.1.14 6:54 PM (120.142.xxx.209)

    둘 낳았나 후회가
    물론 둘째가 너무 이뻤지만 딱 8살때까지이곧 ㅠ
    뭐 좀 더 커서 엄청난 효도를 할지는 모르겠으나 속 많이 썩어 문드러짐
    정말품안의 자식이죠
    사랑이 많고 인성이 훌륭한 부모에게서 많이 태어나야할듯해요
    이기적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면 서로 힘든거죠

  • 65. 노노
    '20.1.14 7:10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하나가 최대 ㅎㅎ

  • 66. 노노
    '20.1.14 7:10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50대입니다

  • 67. 둘이라 아쉽
    '20.1.14 8:35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너무 예뻤어요.
    사춘기하고 학비가 힘들지 그거 아니면 셋은 나았을텐데

  • 68. 결혼자체가
    '20.1.14 9:08 PM (211.243.xxx.29)

    후회되요...여자 인생에 별 영양가 없는 게 결혼. 손해중의 손해가 출산과 육아.

  • 69. 40말
    '20.1.14 9:35 PM (124.5.xxx.61)

    현재 제 상태로 하나 더 낳았으면 근심이 넘칠 것 같아요. 가끔 자녀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노후대책이고 결혼은 빈몸으로 시킨다는 말은 소름돋아요.

  • 70. 수양중
    '20.1.14 11:34 PM (183.96.xxx.110)

    큰 딸 대학졸업반인데
    오늘 취업됐어요 없는 형편에 디자인전공 해서
    뒷바라지 힘들었어요 남편58 명퇴했고
    저53인데 월130버는데
    고3올라가는 둘째딸 있어요ㅜ
    공부 열심히 하면 힘이라도 날텐데
    방학이라 밤새 겜하고 폰하고
    낮1시 일어나요
    큰 애 혼자라 외로울까봐 낳았는데
    우리 부부 능력도 안되면서 둘 낳은게
    후회될때 있어요

  • 71. ,,,,,,,,,,,,,,
    '20.1.15 2:59 AM (119.56.xxx.92)

    법륜스님 아니였다면 아직도 자식만 쳐다보면 한숨만 쉬고 있을 텐데 20살 이상 되니 좋아 죽겠습니다 공부는못해도 건강하고 이뿌니 든든합니다 욕심을 버리면 아이들이 너무 든든합니다 줄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으니 누가 내 아플 때 달려와 줄까요 남에게 자랑 할 것도 없고 그냥 새로운 일에 도전합니다 하고 싶은 것 찾아 할 수 있는 마음에 여유 빨리 할 것도 없고 돈 벌어야 할 것도 없고 그냥 막 시간이 많다는 것이 좋습니다 시대가 좋으니 아픈 것 고쳐가며 얼굴도 시술해가며 100살 까지 지겹지 않고 뭔가를 꼭 이루어보고 싶네요 여라로서 엄마로서 다시 시작하는 인생 후반 실비보험 가입하여 병원 가서 고치기 시작했어요

  • 72. ...
    '20.1.15 12:53 PM (108.35.xxx.11)

    하나도 평생 걱정거리인데... 둘,셋 부담입니다.

  • 73.
    '20.1.15 10:5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지금 이 늦은밤 ..
    다 큰 애들이랑 식탁에 둘러 앉아있어요.

    서로 대화도 나누고 야식도 먹고
    함께 있지만 각ㅈㅏ 핸펀도 하면서...

    이 아이들이 없었으면 어떨까요?
    아직 오십인데...백살까지 무슨 낙일까요?

    너무 힘들게 키웠지만...그또한 인생이었음을 지금은 조금 알거 같아요...
    이렇게 세월이 가고 더불어 가는거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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