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꽃 마지막회에서 은근 웃겼던 장면

동백꽃 최고 조회수 : 4,551
작성일 : 2019-11-22 10:27:09
필구랑 준기가 밥 먹으려하는데
(배경 뉴스에선 차에 깔린 여학생, 시민들이 트럭인가?를 들어올려 구조한 소식 들리고)

필구는 밥 먹기 시작하려는데
준기가 눈 감고 기도하니까

"너 원래 기도해?"
"너네 할머니 아프시잖아"
"..."
필구도 수저 놓고 자세 고쳐앉아 기도 시작 ㅋㅋㅋ

넘 이쁜 아가들, 은근 웃겼어요. ㅎ
필구가 즈네 할머니때문에 기도하는 설정은 너무 뻔하잖아요.
오동통한 준기얼굴 꽉 감은 눈 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 정말 따뜻하게 웃긴 장면이에요. 뭐 하나 허술한 게 없었음.
IP : 221.14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11.22 10:28 AM (121.181.xxx.103)

    필구가 서울 간다고 준기한테 게임기 줬을때요, 준기가
    니가 없는데 게임기가 무슨 소용이냐고.. ㅋㅋㅋㅋ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 2. 원글
    '19.11.22 10:30 AM (221.147.xxx.113)

    맞아요 맞아, 참우정이구만유 ㅋㅋㅋ
    필구가 메이저리거됐어도 준기랑의 우정은
    변치않았음 좋겠네유우~

  • 3. 씨바써리
    '19.11.22 10:36 AM (222.104.xxx.175) - 삭제된댓글

    규태가 먹다 킵해 둔 양주이름
    넘 웃껴요

  • 4. ㅎㅎ
    '19.11.22 10:44 AM (211.227.xxx.207)

    둘의 우정은 안변할 듯.

    근데 준기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 장면 말고도 필구랑 나올때, 준기 통통하니 너무 귀여울때가 많더군요.

  • 5. olive。
    '19.11.22 10:49 AM (175.223.xxx.80)

    그니까요...
    아니 어쩜 아역들도 하나같이 연기구멍이 없냐고요..
    아역도 단역도.. 아놔...

  • 6. 원글
    '19.11.22 11:18 AM (221.147.xxx.113)

    애들 대사도 딱 남자애들 대화처럼
    구구절절 토 안 달고
    단순 순박하게 툭 몇마디

    어쩜 작가가 이리 관찰력도 뛰어나고 세심하신지 ㅎ
    싸랑합니다, 임상춘님

  • 7. 준기
    '19.11.22 11:28 AM (175.209.xxx.158)

    볼이 어찌 그리 통통해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
    기도할때 더 귀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926 마트..오늘 경찰서 다녀왔어요 47 원글 2020/02/05 23,901
1032925 우한의 반려동물들도 큰일이네요 7 ㅇㅇ 2020/02/05 3,401
1032924 입주아파트 ...조언 좀 주세요 9 매일 2020/02/05 1,972
1032923 쑥찜팩인데요 우리나라꺼고요 넘 좋아서 알려드려요 11 대박제품 2020/02/05 3,062
1032922 미성년자 자녀만 인적공제 해주는것인가요? 3 참나 2020/02/05 1,339
1032921 카톡 보내 려는데 내용 좀 봐주실래요? 3 무기력녀 2020/02/05 1,642
1032920 어제 펭수 분홍 쿠션 실패하신분들께 희소식입니다 2 ㆍㆍ 2020/02/05 1,385
1032919 향수 진하기 단계 알려주세요 2 향수 입문 2020/02/05 3,225
1032918 60 넘으신분들 계세요? 10 말년 2020/02/05 3,360
1032917 택배기사가 물간 갖다놓으러 오면 다른택배 바로 보낼수있나요? 13 택배 2020/02/05 3,920
1032916 고민정에 타골당한 자유당 신보라 /펌 8 2020/02/05 4,036
1032915 수시준비하는 아이들 읽을 책 없을 때 여기 함 들어가라 하세요 11 초록이불 2020/02/05 1,734
1032914 모유수유 할 때 안가리고 먹었는데 괜찮나요? 12 ㅠㅠ 2020/02/05 2,472
1032913 입벌리고 자면 돌출입 될까요? 5 때인뜨 2020/02/05 2,054
1032912 개그맨 이용진, "문재인씨..." 83 미친넘 2020/02/05 23,623
1032911 버섯 요리의 닝닝한 맛은 도대체 뭘로 잡나요? 3 ... 2020/02/05 1,670
1032910 용기 좀 주세요 3 ㅠㅠ 2020/02/05 798
1032909 심마담은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31 그것이 알고.. 2020/02/05 96,852
1032908 9:30 더룸 1 본방사수 2020/02/05 618
1032907 이재훈 아내 야니 기사 10 이재훈 2020/02/05 56,810
1032906 LED전구는 점차 어두워지나요 아니면 4 ㅇㅇ 2020/02/05 2,198
1032905 자신과 싸우는 중앙일보 근황.jpg 8 하이고 2020/02/05 2,349
1032904 고등학생 학원 짜기 참 어렵네요ㅠㅠ 6 dhop 2020/02/05 1,964
1032903 유럽여행 혼자간다면.. 15 생과사 2020/02/05 3,876
1032902 며칠전에 눈밑 슬쩍 당겨보면 열살 어려보인다는 글 보고 5 흠이런 2020/02/05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