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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시누이 같이 살기 힘들까요?

신혼 조회수 : 5,877
작성일 : 2019-11-19 16:59:49
시누이가 나이차가 많이 나요 내년에 대학입학

저흰 30대 중반 신혼이고 애는 없고요.

제 눈엔 아직 시누이가 순하고 아기같은데
내년부터 학교 때문에 저희집에 같이 살게되면 힘들까요?


IP : 175.223.xxx.11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
    '19.11.19 5:00 PM (61.75.xxx.28)

    신혼은 없다

  • 2. 왜그래야하죠
    '19.11.19 5:01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뭐하러요...???와이????
    그리고 아기는 무슨....

  • 3. 그건
    '19.11.19 5:02 PM (14.52.xxx.225)

    순전히 성격 나름인듯 해요.
    제 후배는 아주 오랫동안 올케,오빠랑 같이 살았는데
    언제 기회가 돼서 그 올케랑 제 후배랑 다같이 밥 먹었는데
    둘이 아주 막역하더라구요.
    정말 친언니,친동생처럼 할 말 다하고요.
    올케 속으로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겉으로는 너무 잘 지내더라구요.
    제 후배도 착하고 귀엽거든요.

  • 4. 82에
    '19.11.19 5:02 PM (223.39.xxx.211)

    물어볼때는 나 싫은데 말려줘 하는거죠? 진짜 시누가 순하고 아기 같다 생각들면 여기 글 안올릴걸요

  • 5. 맘편히
    '19.11.19 5:02 PM (121.179.xxx.235)

    아휴~~
    신혼에 맘 편하게 즐기면서
    사세요

    뭐하러 사서 고생을...

  • 6. 답답
    '19.11.19 5:03 PM (118.221.xxx.161)

    순하고 애기같은 내자식 데리고 살아도 속이 터질때가 있습니다

  • 7.
    '19.11.19 5:0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애는 안만드실건가요

  • 8. ㅇㅇ
    '19.11.19 5:05 PM (223.62.xxx.34)

    오늘 단체로 고구마 멕이네요..ㅜㅜ

  • 9. 아진짜
    '19.11.19 5:06 PM (121.181.xxx.103)

    왜그러세요. 뭘 같이 살아요.

  • 10. 그리고
    '19.11.19 5:0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어린 시누가 밥 차리겠나요
    원글님이 매끼 반찬 신경쓰고 차려야지
    용돈 줘야지
    시누가 어지럽힌 화장실 청소해야지
    남편이랑 작은 싸움이라도 하면
    시누 곧바로 시부모한테 알리겠지등등
    그럼에도 이런 생각을 한건 고부사이가 좋은거겠죠

  • 11. .....
    '19.11.19 5:0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학생이 손에 물좀 묻혀봤다 하면
    고려해보세요

    자기 빨래, 자기 밥차려먹고 치우고 설거지 뒷정리
    목욕하고 화장실 뒷정리, 방청소 머리카락치우기
    생리대 및 생리시 침구 속옷 관리 같은거
    스스로 하려고 노력해도 손이 많이가요
    학교다니면서 일상노동 야무지게 할 아이 아니면
    생각도 마세요

  • 12. .....
    '19.11.19 5:11 PM (114.129.xxx.194)

    하지마욧!!!
    '시'짜 붙은 사람은 무조건 집에 들이는 거 아닙니다

  • 13. ....
    '19.11.19 5:12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자기 팔자 꼬는 사람있다더니 진짜구나 ...

  • 14. ㅇㅇ
    '19.11.19 5:13 PM (49.142.xxx.116)

    아이고 참.. 댁이 애입장이라 생각해봐요.
    사방 팔방 널린게 원룸이구만요.
    집에서 다니는것도 부모 한테 간섭받는거 싫어 같은 도시에서도 자취하고 싶다고 노래부를 나이인데..
    오빠네 신혼집에 같이 살고 싶겠어요?
    차라리 돈 십만원씩이라도 보태주세요. 그게 나음.. 괜히 데리고 살면서 생색낼생각 마시고요.

  • 15. ....
    '19.11.19 5:15 PM (1.237.xxx.128)

    뭐하러 사서 고생을??
    남편과의 일 다 시엄니한테 말합니다
    그래도 좋아요??

  • 16. 석달동안
    '19.11.19 5:17 PM (175.116.xxx.151)

    시누딸데리고 지내다가 지금은....
    하지마세요
    잃을게많은환경이 시작됩니다

  • 17. 절대반대요
    '19.11.19 5:17 PM (125.177.xxx.47)

    정말 힘들어요..애는 아니데 애 키워요

  • 18. 모지라나봄
    '19.11.19 5:19 PM (211.244.xxx.149)

    잘해준 공은 없고
    서운함만 쌓일 거예요
    절대절대 마소서!

  • 19. 죄송..미쳤어요??
    '19.11.19 5:25 PM (210.207.xxx.50)

    절대 그러지 마셨으면.. 신혼은 일생에 단 한번...
    그러지 마세요...

  • 20.
    '19.11.19 5:34 PM (27.118.xxx.245)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니까 딱 몇년만같이 살아보시던가요...
    뭐 대학생이면 밥먹고 올거고.. 그렇게까지 부담은아니실수도
    나이대도 비슷한거같구요.

  • 21.
    '19.11.19 5:48 PM (27.164.xxx.182)

    저는 같이 살았는데요..
    사정이 여의치않으면 그래야죠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있으며 혼자 자취를 시키는 게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절대 안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상황봐서 결정하세요

  • 22. 케바케
    '19.11.19 5:56 PM (113.198.xxx.161)

    상황에 따라 같이 살 수 있죠.
    혼자서 사는 것이 아이구 참
    요즘 글 보다 보면 우리엄만 참 대단하셨구나
    생각들어요. 사촌도 우리집 와서 학교 다녔고요.
    글 보니 시누도 성품이 착한 것 같은데요.
    이상한 시누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 23.
    '19.11.19 6:00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 세대랑 비교하지 마세요
    저 2년 데리고 살았고 너무 우울했어요
    생활습관 안맞아 잔소리도 못하겠고 몸에서 사리 나오는 줄~ 지금은 자기 섭섭한것만 있는지 봐도 데면데면 해요

  • 24.
    '19.11.19 6:03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임신했을때부터 같이 살았어요
    신생아가 영아산통 때문에 울고 불고 하는데 티비만 쳐보고 있으니 얼마나 꼴보기 싫은지~

  • 25.
    '19.11.19 6:07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는 도와주고 싶어도 어린사람도 시댁사람이라 어렵고 눈치보인다고 자주 오지도 못하고 시누는 옆에 있어도 도움도 안되고 나중엔 아이가 커서 시누이방에 들어가 물건 만졌더니 자기 물건 뭐가 없어졌다고 해서 아이에게 그방에 무서운 호랑이 나온다고 거짓말까지
    원글님 딱 그상황이 될 수 있어요

  • 26. 성정이
    '19.11.19 6:12 PM (116.37.xxx.69)

    심성이 괜찮으면 함께해도 좋을거 같은데요
    사람은 함께 했을 때 더 시너지효과 나는 사람들 있잖아요

  • 27. 내참
    '19.11.19 6:53 PM (122.37.xxx.67)

    이거 소설이죠?

  • 28. ??
    '19.11.19 7:00 PM (1.235.xxx.70)

    이거 본인이 젤 잘 알죠
    본인 인품이 어떤가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나중에 시누 탓하지 말고요

  • 29. 아이구
    '19.11.19 7:28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이 새댁을 어쩌면 좋나요.

  • 30. ...
    '19.11.19 7:48 PM (223.62.xxx.124)

    헐 위에 흠님은 대체 몇년을 같이 사신거에요

  • 31. ...
    '19.11.19 8:10 PM (125.176.xxx.76)

    지 먹은 밥 그릇 하나 설거지 안 하고,
    지 입은 옷 하나 세탁기에 돌리기는 커녕 화장실 앞에 툭 던져 놓고,
    맛있는 간식은 사 와서 지 방에 몰래 갖고 들어가 혼자 먹고,
    학교 안 가는 휴일엔 늦게 일어나 밥 차려달라고 식탁에 턱하니 앉아 기다리고,
    지 엄마한테는 올케가 밥이며 반찬도 별 신경도 안 써준다고 헛소리나 해대서
    오빠내외 싸움붙이고...
    .
    이런 걸 한 번 당해봐야 새댁님이 정신을 차릴라나...
    내 동생이면 등짝 스매싱이라도 날릴 텐데...

  • 32.
    '19.11.19 8:52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낳기 몇달전부터 같이 살아서 아이 두돌쯤까지 같이 살았어요

  • 33. 11
    '19.11.19 9:06 PM (220.122.xxx.219)

    각자 사정대로 사는거죠.
    근데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않고
    시누이 고시원에 사는데
    님네는 뜨신방에 살수있나요?
    남매사이 원수됩니다.
    시댁이 잘 살아서 오피스텔정도 얻어줄 능력되는집이면
    따로 사세요.

  • 34. ..
    '19.11.19 10:36 PM (1.227.xxx.17)

    제친구가 오빠신혼집에 대학때 살았어요 시누이흉을 무지무지 많이봤습니다 시누이부부는 아기안생겼고요
    스트레스많았을겁미다 가끔봐서 좋은거랑 매일 같이살면서 엄마보다 못챙기면 님 욕먹겠죠

  • 35. .....
    '19.11.19 10:41 PM (221.157.xxx.127)

    제친구도 오빠네 신혼집서 얹혀 살았는데 본인 섭섭한 얘기만 하더라구요 새언니가 잘안챙겨줬네 어쩌네 ㅜ

  • 36. ....
    '19.11.19 11:31 PM (58.148.xxx.122)

    대학생은 들고 나는 시간이 들쭉날쭉이라...부모도 힘들어요.
    어떤 날은 일찍 나가고 어떤 날은 늦게 나가고
    대학생인데도 깨워달라고 해서 오전 시간 발목 잡히기도 하고
    저녁엔 일찍 오는 날도 있고 늦게 오는 날도 있고 자기 맘대로라 저녁 준비도 매번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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