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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엽기토끼 사건 무섭다 해서요

BNM 조회수 : 15,794
작성일 : 2019-12-22 23:27:11


어떤 점이 무서운가요?
찾아보니 무슨 내용인 줄 알겠는데
저는 신발장 뒤에 숨어 있었을 때 
숨막힐 것같은 그 심정은 무서운데
범죄 사건에서 그 정도야 다 있는거고
다들 무섭다길래
어떤 점이 그 사건이 특별히 무섭다 하는지
어떤 걸 내가 인지를 못하는건가 싶어서요.
IP : 222.110.xxx.24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키밀키
    '19.12.22 11:3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무서웠던 건 밤늦게 다닌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 생활하는 대낮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있는데 끌려가서 피해자가 될수도 있는 그런 점이 공포였어요.
    어느날 갑자기 나도 저렇게 될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요

  • 2. 어머나
    '19.12.22 11:31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그걸 보고도 이런 글 올리나요?
    설명해준다고 무섭기는 할까요?

  • 3. gma
    '19.12.22 11:31 P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

    범행이 너무 대담해요.
    피해자가 대낮에 도심 한가운데서 납치당하거든요.
    지하철역 입구 그런데서요....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도 술취해서 그렇다면서 둘러대고 잡아가고.
    근데도 단서도 없고..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납치되고 그런게 너무 섬뜩하더라구요.
    도망친 사람 얘기, 2층 신발장도 너무 섬뜩하지만요..

  • 4. 눈을가리고
    '19.12.22 11:33 PM (59.28.xxx.164)

    갔다잖아여 칼로위협 자루에 시체가 나오기도하고
    으으 스름

  • 5. ㅂㅅㅈㅇ
    '19.12.22 11:33 PM (114.207.xxx.66)

    저는 그 도망친 분 감정이입이 되어서 지금 결과를 알고 보셔서 그렇지 그 당시 엄청 쫄깃했어요...

  • 6.
    '19.12.22 11:35 P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지금도
    노들길 근처
    차 타고 지나가기만해도 공포스러워요.ㅡㅡ

  • 7. 신정역
    '19.12.22 11:36 PM (14.40.xxx.172)

    지하철 1번 출구던가 암튼 피해자가 그쪽 출입구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요
    정말 흔하디흔한 우리 일상의 풍경 아닙니까
    지하철 타고 에스컬레이터타고 쭉 지상으로 올라가고
    그뒤로 사람들이 많았을 그길에서 일요일 오후 낮시간에 실종되는겁니다
    이것 자체가 아주 쇼킹한거예요
    서울 한복판.
    도심 낮시간.
    지하철역 근처란 보행자가 많은 공간에서 턱하니 흉기로 위협 끌고간 대담함.

    지방 소도시나 인적 드문곳. 새벽이나 밤시간.
    보통 범죄가 이런곳에서 많이 일어나는줄 아는데
    신정동 사건은 너무 쇼킹한거죠

    거기다 아직 범인은 잡히지도 않았고.
    용의자는 그해에 이사를 갔죠.
    과연 서울 어느지역으로 갔을까요?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 역시나 사람 많은 어느동네로 스윽 잠입해서 살고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대범한 살인마는 도시안에 있는겁니다

    안무서워요??

  • 8. 밀키밀키
    '19.12.22 11:3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반지하 방에 끌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남자한테 "데려왔어"이랬다잖아요.
    그리고 목 울대를 주먹으로 계속 쳐서 소리가 안나오게 만들었다고.
    피해자(도망친분)가 고개를 숙인상태로 보니 노끈같은게 방에 흩어져있고
    다른 남자가 하나 더 있었고
    내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마침 끌고온 남자가 화장실 다녀온다고 바지벗고(정확치는 않음) 화장실 들어갈때 혼신의 힘을 다해 바깥으로 뛰쳐나와 반층 위 신발장 뒤에 숨었다고요

  • 9. ..
    '19.12.22 11:38 PM (180.66.xxx.164)

    위층으로 도망갔을때 진짜 찾으로 올라올까봐 심장 떨렸을듯요~~~ 감정이입되서 너무무서웠어요. 만약 나라면 저렇게 도망쳐서 그냥 골목으로 뛰다가 잡혔을텐데 위로 올라가는 재치도 대단하고 다리풀려 아무것도 못했을듯싶어요.

  • 10. 너무아슬어슬
    '19.12.22 11:41 PM (124.49.xxx.61)

    하게.도망나와 학교앞까지 전력으로 뛴것도그렇고 구성이 너무 급박하고 무서워요.. 그화면도 그렇고...
    사람이.젤.무서워요

  • 11. 몽타주만
    '19.12.22 11:43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봐도 기절요.

  • 12. ....
    '19.12.22 11:45 PM (121.88.xxx.110)

    쫄깃이란 표현은 2 30대에서 쓰이는건가요?
    두 분이 모두 신장쪽 구타가 심했다고 나왔어요.
    성대상은 필요하고 여성혐오자인건지? ㅠㅠ
    첫 20대 여성은 감기기운 있다고 약사러 나갔다가 그런 짓을
    당해 맘 안좋았어요. 혼자가 아니라 집에 기다리고 있던 놈이
    있었다고 그 후의 그 짓거리를 상상만해도 무서웠고
    도망친 여자분 밖으로 나간게 아니라 같은 건물 2층으로 숨어
    들키지 않은거 내가 그 여자분인거 같으니 공포감 들었어요.

  • 13. ㅇㅇ
    '19.12.22 11:59 PM (61.101.xxx.67)

    범행 동기가 도대체 뭔가요

  • 14. 555
    '19.12.23 12:00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무서운 걸 왜 무서운지 설명해야 하나요ㅜㅜ

  • 15. ㅇㅇㅇ
    '19.12.23 12:01 AM (116.39.xxx.49)

    예전 방송분을 안보셨나요?
    백주대낮에 사람 통행 많은 역 근처에서
    흉기로 위협받아 끌려갔잖아요.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도망쳐 나와
    신발장 뒤에서 공포영화 장면처럼 숨죽이고 들킬까봐 바들바들
    끔찍한 범죄의 희생자 문턱까지 갔다가 도망쳤는데
    어떻게 이 사건이 안무서우세요?

  • 16. @@
    '19.12.23 12:05 AM (119.64.xxx.101)

    더 무서운건 밖으로 안나가고 이층계단에 숨어 있다가 밖으로 다시 나가야 하는 그 상황이 너무 무서운거죠....언제 지하에서 그놈들이 올라올지 밖에 뛰어 나갔다가 다시 잡혀 올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추적자의 하정우가 생각나면서 탈출해도 탈출한게 아닌 상황이 생각나면서 너무 무서웠어요.

  • 17. ㅇㅇㅇ
    '19.12.23 12:07 AM (116.39.xxx.49)

    으슥하고 인적 드문 밤길이라는
    보통의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환경을 빗겨나가
    너무 친숙한 우리들의 낮 풍경, 공공장소인 큰길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벌어진 사건이죠

  • 18. ...
    '19.12.23 12:09 AM (118.176.xxx.140)

    찾아보지 말고

    다시보기로 방송을 보세요.

    제대로 방송보고 나서 얘기해요..

  • 19. 그렇군
    '19.12.23 12:10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잘라서 붙여놓은거 단락 장면 보지마시고요.
    그 프로그램 전체를 처음부터 보셔야 무서워요.
    점차 진행되어 가는 과정 자체가 무서운거거든요.

  • 20. 안무
    '19.12.23 12:10 AM (222.110.xxx.248)

    안무섭다는게 아니라 무서운 범죄 사건 몇 손가락 안에 든다할 정도로
    무섭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점이 그렇게까지 무서운가
    내가 잘 이해 못한게 있나 싶어서요.
    살인 사건이 안 무서운 사람이 어딨겠어요.

  • 21.
    '19.12.23 12:12 AM (210.99.xxx.244)

    전 그거 전에보고 엽기토끼가봐도 소름

  • 22. 마른여자
    '19.12.23 12:22 AM (106.102.xxx.163)

    저기요
    혹시 본인 싸패아닌가요?
    어떤점이 무섭다니요
    상상만 해도무섭고 떨리는데?
    다시보기로 천천히 보기를권합니다

  • 23. 님이
    '19.12.23 12:23 AM (211.109.xxx.226)

    내용 대충 알고 봐서 덜 무서운거 아니예요??

    전 옛날에 본방할때 보면서
    정말 심장이 멎는듯한 공포를 느꼈어요.

    정말 너무너무 극한의 공포감을 느꼈거든요.

  • 24. mrs.valo
    '19.12.23 12:36 AM (223.33.xxx.120)

    등잔불 밑에 숨은거요.. 죽음의 갈래에서 선택했는데 만약 동작 감지센서가 있었어서 2층 올라가던 와중에 불이 켜졌더라면? 그리고 뒤따라온 범인이 그걸 봤다면 하는 생각이요...

  • 25. ..
    '19.12.23 12:40 AM (121.145.xxx.169)

    본방으로 볼때 감정이입이 되어서 극한의 공포감을 느꼈어요.
    그 생존자는 천운으로 산겁니다.
    지금도 그 사건 떠올리기만 해도 온몸이 떨리네요.

  • 26. .....
    '19.12.23 12:41 AM (211.187.xxx.196)

    원글님 일반적이진않으세요
    이렇게까지.포인트를 알려주는데 공감이안거는거라면....
    음..

  • 27. 여기
    '19.12.23 12:47 AM (106.101.xxx.11)

    글들 읽기만해도 너무 무서워요. 도저히 방송으로 볼 엄두가 안나요. 그렇게 납치한 여성들 반토막내서 푸대자루에
    버렸다니 그것도 주택가에..너무 끔찍해요.
    거기 신정동에 있는 여고에서 일해서 신정역에 매일 오가던
    사람이라 더 무서워요. 신정역에 여고생도 많이 다녀
    그 여자분 도망 안갔으면 더 많은 피해여성 나왔을거에요.

  • 28. wisdomH
    '19.12.23 12:54 AM (116.40.xxx.43)

    대닞 서울의 주택가와 지하철에서 납치.
    한 명이 아니고 집에 도착 시 2명이었다고.
    납치되어 간 곳도 일반 집이고..
    ...

  • 29. 원글
    '19.12.23 1:02 AM (183.96.xxx.210)

    범죄 사건에서 그 정도야 다 있는거고
    다들 무섭다길래
    //

    원글이 더 무서워요..

  • 30. 으어
    '19.12.23 1:05 AM (211.176.xxx.111)

    원글님이 무서워요

  • 31. 원글님
    '19.12.23 1:08 AM (211.36.xxx.27)

    공감 능력이 떨어지네요.
    질문이 황당합니다.
    공감능력 떨어지면 안되는데...

  • 32. 참나
    '19.12.23 1:09 AM (39.7.xxx.2) - 삭제된댓글

    위에 두 사람
    무서우면 가서 이불덮고 자요.
    끼어들지 말고.
    글만 쓸 줄 알면 아무대나 들이밀지 말고
    맞는데 가세요.

  • 33. 호들갑
    '19.12.23 1:17 AM (39.7.xxx.2) - 삭제된댓글

    그만 떨고 자기 할 일이나 하세요.
    여기 글 올라온 거보고 살인사건이
    한 두건도 아니고
    손에 꼽힐 정도라길래
    어느 정도길래 그런가 물었더니
    공감능력 어쩌고
    인터넷 상의 글만으로 사람을 뭘 얼마나 안다고
    저 호들갑들인건지 원
    실제 방송으로 보면 어떤 점이 무서운지만
    말하면 되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이러니 저러니
    나도 그런 식으로 하자면
    저 위 헛소리 쓴 둘은
    실제 생활에서도 누가 뭘 물으면
    Fact와 본인 감상을 뒤섞어 말하는
    수준 낮은 지적능력의 소유자임에 틀림없어.

  • 34. ..
    '19.12.23 1:22 AM (175.119.xxx.68)

    시신 토막내진 않았지요
    사람몸이 기니 상반신 하반신을 두 포대로 가린거구요
    두 포대 여밀려고 끈 사용했구요

  • 35. 부성해
    '19.12.23 1:52 AM (122.45.xxx.18)

    원글님 공감능력 떨어지는거 맞는듯요.
    덧글 틀린말 없는데
    원글덧글보니 더 싫네요

  • 36. 부성해
    '19.12.23 1:52 AM (122.45.xxx.18)

    덧글보니 막말까지 ㅉㅉ

  • 37.
    '19.12.23 2:04 AM (221.156.xxx.127)

    무섭네요ㅡㅡ

  • 38. ...
    '19.12.23 2:14 AM (180.224.xxx.53)

    원글님..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제목도 너무 순박하시고 내용도 둥글하신데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세요.
    이런곳에 질문글을 올리면 제 경험상
    30~40퍼센트 정도는 맘에 안드는 댓글이
    있을수 밖에 없어요.
    감안하고 글 써야 한답니다.
    맘에 안드는 댓글은 그냥 참으시고 패스하세요.
    그렇게 댓글로 스트레스 받고 일일히 댓글달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 39. 그렇네요
    '19.12.23 2:37 AM (222.110.xxx.248)

    180님 잘 알겠습니다.
    갈수록 뭔가 글자 하나에 꽂혀서 거기서 시작해서
    파내려 가는 식의 글들이 많아지는 걸 느껴요.

  • 40. ....
    '19.12.23 3:02 AM (223.38.xxx.23)

    원글... 누구세요??

  • 41. ...
    '19.12.23 6:04 AM (219.255.xxx.153)

    원글이 일반적이지 않아요
    설명해 주는 댓글이 친절.

  • 42. ...
    '19.12.23 9:58 AM (110.14.xxx.72) - 삭제된댓글

    이 글 너무 이상해요 소름끼치는데... 일단 아카이브 떠놔야 할 듯

  • 43.
    '19.12.23 10:23 AM (210.97.xxx.83)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전 알것 같아요
    잡히고 도망치고 숨어있는 과정은 정말 기절할만큼 두려움이 크지만
    상상도 못할 고통과 두려움 잔인함으로 죽어간 사건들이 많아서
    결론으로는 살아서 도망치셨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신것 같아요

  • 44. 원글은
    '19.12.23 10:38 AM (203.236.xxx.7)

    무서운건 맞는데 특별히 무서운게 있느냔 말씀이신거죠?
    무서운 범죄 사건 몇 손가락 안에 든다할 정도는 아닌거 같다
    는 의견인데 당시 피해자가 느꼈을 감정이입 100이면 본인이
    처한 것처럼 무서웠을텐데 그 이상의 공포감이 느껴졌다는 뜻일겁니다. 더 잔인한 사건들에선 그저 불쌍하다 나쁘다 위험하네 무섭네 꼭 잡아야한다.식의 간접경험에 비하면 말이죠.
    본방을 직접 함 봐보세요.

  • 45. 글 읽는데
    '19.12.23 12:23 P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덜덜 떨리는데....
    원글,덧글
    더 무섭.

  • 46. ㅇㅇ
    '19.12.23 4:41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글자 하나에 꽂혀서 거기서 시작해서
    파내려 가는 식의 글들이 많아지는 걸 느껴요

    원글님 이부분 공감하구요..
    제경우는
    그알은 안보고 무섭다하니 찾아봤는데
    어느 포인트인지 짐작만하다가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댓글 읽다보니 무서워요...ㅜㅜ

    원글님은 어떤지 모르겠고 저는 그랬다구요
    여튼 싸패라는둥 막말은 좀 하지 맙시다
    그런데 댓글보니

  • 47. ㅇㅇ
    '19.12.23 4:42 PM (175.223.xxx.32)

    글자 하나에 꽂혀서 거기서 시작해서
    파내려 가는 식의 글들이 많아지는 걸 느껴요

    원글님 댓글중 이부분 공감하구요..
    제경우는 
    그알은 안보고 무섭다하니 찾아봤는데
    어느 포인트인지 짐작만하다가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댓글 읽다보니 떨리기시작..무섭네요...ㅜㅜ

    원글님은 어떤지 모르겠고 저는 그랬다구요 
    여튼 싸패라는둥 막말은 좀 하지 맙시다 

  • 48. 예전
    '19.12.23 4:44 PM (182.215.xxx.5)

    그 내용 듣고, 그거 밤이면 자꾸 내가 겪는 것처럼 떠올라서 가위눌리듯 무서웠던 기억이...
    지금 다시 또 떠올려지네요.
    자꾸 상상이 되니까, 정말 끔찍스럽습니다.

  • 49. ..
    '19.12.23 4:55 PM (121.178.xxx.200)

    글 읽고 싸이코패스 느낌.

  • 50.
    '19.12.23 6:00 PM (118.222.xxx.21)

    저도 방송 안봐서 몰랐는데 글로 읽으니 무섭긴하네요. 범인이 싸이코패스라는거죠. 화면으로 저거 영화가 아닌 실제라고 생각하고 보면 등이 오싹하긴하겠네요.

  • 51. ///
    '19.12.23 6:34 PM (58.234.xxx.57)

    저도 이사건 유난히 무섭다고들 했던 기억있어서 봤는데
    간추린 방송으로 봤을때는 여타 성관련 범죄랑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안무섭다는게 아니구요
    본방으로 이사건만 집중적으로 볼때랑 아무래도 느낌이 다를거 같아요
    간추린 내용이다 보니

  • 52. 원글이
    '19.12.23 6:48 PM (58.123.xxx.172)

    그게 연쇄 살인범이였고, 혼자서 한 것이 아니자나요.
    그리고 신정역이면 정말 바로 옆이 남부지원입니다. 목동 10단지 뒤 ..그런데서 그렇게 대담하게
    저지르는 건 보이는 게 없는 놈들이죠. 원글님 누구시죠? 기분이 이상하네요..뭔가 떠보는 듯 한 느낌.

  • 53. ㅇㅇ
    '19.12.23 7:14 PM (61.75.xxx.28)

    말로 설명해주는것보다 그냥 그알을 한번 보세요.
    얼만큼 무섭냐는 주관적인 느낌이라 어차피 다 같을수는 없고요.

    글 쓰신거 보면 그알 프로를 본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적은 글을 본거같은데 뭐든 영상으로 직접 보는게 더 무섭게 느껴져요. 재현을 잘해서 ...그래도 별로 생각보다 안무섭게 느껴지면 뭐 원글님이 생각보다 담대한걸로 ㅋㅋㅋ

  • 54. 비토리오
    '19.12.23 7:15 PM (172.250.xxx.84)

    원글작성자도 무섭네요.
    왜 무섭냐 포인트가 뭐냐. 영화 이야기 물어보는거예요?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 기막히고 무서워...

  • 55. 더 무서운건
    '19.12.23 7:40 PM (110.70.xxx.74)

    살인 저지른 두 놈이 안 잡히고 있다는것 살인은 멈출 수
    없는데 말이죠. 이사가 어느 동네 정착했을지...

  • 56. 더 무서운건요
    '19.12.23 8:33 P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그놈이 우리가 쓰는 글을 보고있을수도 있다는거죠.
    ㅡㅡ
    잡히지않았어요.
    한놈도 아니고 최소 두놈.

  • 57. ..
    '19.12.23 8:58 PM (49.170.xxx.253)

    근데 그 신발장 놓여진 집엔 사람이 안살았나요?

  • 58. ..
    '19.12.23 9:36 PM (223.39.xxx.26)

    저도 그 당시 본방보고
    소름끼치고 젤 무서워던 기억이나요
    생사의 기로에 있었기에
    심장떨리고 숨어있던 상황이
    감정이입되 완전 공포 공황상태
    웬만한 스릴러영화는 오히려
    싱겁게 느껴질 정도로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이번에 꼭 잡히기를
    인적사항 다 밝혀졌다는데
    잡는것은 시간문제인데
    공소시효 아직 안 지나겠죠?

  • 59. 맞아요
    '19.12.23 10:18 PM (222.110.xxx.248)

    사람들이 적은 놓은 글 보고 그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알겠는데
    살인 사건이 무서운거야 당연하지만 다른 사건보다 더 무서운 점이
    특별히 어떤 점인지 모르겠어서 물어봤는데
    되게 웃기는 글도 있네요.

    원글님 누구시죠? 기분이 이상하네요..뭔가 떠보는 듯 한 느낌.

    참 아예 소설을 써라 싶을 정도.

  • 60. 곰숙곰숙
    '19.12.23 10:24 PM (180.66.xxx.132)

    신정역 동네 걷다 보면 주말 낮에도 조용한 곳이 있어요 오래된 주택가랑 복잡한 골목이랑 섞여서 남편이랑 지나가는데도 무섭더라구요 엽기 토끼 사건을 알고 나서 그랬는지 오싹해요 그 사건이 무서운 게 황당하게 지방 선거날 사람들 다 쉬는 날 서울 한복판에서 낮에 납치 당해서 사람들한테 도와달라고 했더니 범인이 여자친구가 술취해서 헛소리 한다고 그냥 가시라고 했고 전 이게 무섭더라구요 여자분 도망친 건 진짜 오싹한 수준이 아니라 그 골목길을 아는 저로서는 어디서 어떻게 범인이 튀어나올 줄 모르는데 그게 더 무서워요

  • 61. ...
    '19.12.23 10:3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좀 공감하는데
    아마 남자분이거나 외진 골목 전혀 다닐 일 없는 분인가요?
    제 주위에도 엽기토끼 한참 난리였을때
    남자들은 왜 오바냐고 그랬어요.
    살인사건이 한두개도 아니고 더 잔인한 사건도 많은데 왜 엽기토끼건만 전국민이 난리냐 이해 안간다.
    그리고 생활반경이 보안 잘되는 아파트 - 번화가 - 직장
    이런 친구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본인이 그 피해자가 될거란 상상이 안되니까요.
    솔직히 이춘재가 저지른 사건들.
    논둑길에 깜깜할때 갑자기 나타나 저지른 사건들. 엽기토끼에 비해 훨씬더 잔악하죠.
    피해자 몸에 가한 폭행 흔적 같은거요.
    그런데 저는 엽기토끼가 훨씬 무섭더라고요.
    논둑길 그런 환경에서 안 살아봤으니

  • 62. 궁금
    '19.12.23 10:46 PM (122.46.xxx.20)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갔던게
    그 신발장집 사람들은 지하에 누가 사는지 몰랐나요?
    왜 당시에 신원 밝혀 못 잡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이 사건은 엽기토끼 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도 오싹해요

  • 63. 누구세요?
    '19.12.23 11:46 P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원글 쓰신분.
    왜 이리 오싹하지?

  • 64. ...
    '19.12.24 6:1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궁금님.
    일단 그 집을 특정하질 못했어요.
    피해 여자분이 신발장에 숨어싸가 도망쳐 나오셨는데 처음 가본 동네라 어디로 끌려간 거지를 전혀 모르고
    한참 정신없이뛰어 무슨 학교 안으로 도망간다음 남친한테 전화한 거였거든요.
    그래서 그 여자분이 그 집을 찾지를 못하셨어요.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해서 난리나고 그 지역에 현수막까지 (엽기토끼 신발장이 있던 집) 걸었는데도 찾기가 어려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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