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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수능 도시락 후기

아들 엄마 조회수 : 21,227
작성일 : 2019-11-18 20:16:17
수능 도시락을 바꿔 먹고 온 아들 이야기를 15일에 올리고 이틀후 17일에 상대방 학생 엄마를 만나 도시락을 교환하고 왔습니다.^^
서로 연락처를 알게 된 사연은 17일 코스모스님이 올린 글에 나와 있고요.
그 학생 엄마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 아들이 먼저 그 학생 도시락을 가져갖고 그 학생은 마지막 하나 남은 도시락을 가져갖답니다.
그 학생은 가방을 열자마자 자기것이 아닌 것을 바로 알고 누군가 바뀐 도시락을 가져올 줄 알고 한참을 기다리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먹었답니다.
저는 밤과 콩을 넣은 잡곡밥을 싸줬는데 그 학생은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아 조금밖에 안먹었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미안했어요.(남의 도시락을 깨끗이 비운 우리 아들은...ㅠㅠ)
다행히 그 학생도 시험을 괜찮게 본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았어요.
저도 바뀐 도시락을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입시를 치르면서 일어났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올렸는데 진짜, 이렇게나 빨리 피드백이 올 줄 몰랐거든요.^^
수함생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결과 얻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IP : 223.62.xxx.21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의 대단한
    '19.11.18 8:17 PM (106.102.xxx.51)

    나비효과.잼나요~~

  • 2. 유지니맘
    '19.11.18 8:20 PM (124.54.xxx.49)

    그 도시락은
    두 엄마의 정성으로 만들어진거라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
    화이팅입니다

  • 3. ㅎㅎ
    '19.11.18 8:21 PM (110.70.xxx.121)

    그런 에피소드도 있군요! 서로 잘 먹었다니 다행이네요~좋은 기운 서로 나눠가져서 수능대박 났으면 좋겠네요^^ 도시락에 관한 웃지못할 제 에피소드하나는 도시락 잘싸서 시험장까지 데려다줬는데 아들이 도시락을 안가져간걸 집에와서 알았지 뭡니까.ㅎ 울아들읏 쫄쫄 굶고 초코렛 몇개 얻어먹었다고~.그래도 배고프지않았다고 엄마원망 하지않아서 어찌나 다행인지.ㅋ 그 도시락을 제가 먹었다는!

  • 4.
    '19.11.18 8:23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바뀐 도시락인줄 모르고 맛있게 다먹은 님 아들이 승자^^ 농담입니다
    밥을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도 시험을 괜찮게 봤다니 원래 공부잘하는 학생이었던듯요
    이번 수능은 두 학생다 영원히 못잊겠어요

  • 5. aa
    '19.11.18 8:24 PM (121.125.xxx.47)

    요즘 82에 잘 안 들어왔는데
    우연히
    관련 글은 다 읽었더랬죠 ㅎㅎ
    그리고 이 후기도요.
    첨 댓글 달아봐요.
    두 수험생 모두 시험 잘 봤으리라 생각되고요,
    또 두 가정에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6.
    '19.11.18 8:26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상대방 아이는 그날 소식해야 좋은날이고 원글님 자녀는 양껏 먹어야 좋은 기운을 받는 날이었어요
    특별한 추억으로 인해 우리도 잠시나마 웃었네요
    두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

  • 7.
    '19.11.18 8:29 PM (211.246.xxx.74)

    전몰라요
    어찌찾게된건지 링크좀

  • 8. 와우
    '19.11.18 8:39 PM (61.74.xxx.169)

    대단합니다.
    원글님 글 읽었는데 이렇게 찾게 되니 깜짝 놀랐네요

    음 우리 아들이었으면 교실 쭉 둘러보고
    "그거 내도시락이야"했을 것 같아서 잠시 생각했어요
    물론 버얼써 수능 끝낸 직장인 입니다.

  • 9. ㅎㅎ
    '19.11.18 8:42 PM (218.237.xxx.153)

    흥미진진한 얘기였어요
    울아이 두명이 수능봤는데 이 얘기와 함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간만에 82 다운 스토리 ^^

  • 10. ㅎㅎ
    '19.11.18 8:4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뒤 이야기 궁금했어요^^
    두 아이 모두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 11. 여기
    '19.11.18 8:48 PM (112.150.xxx.63)

    코스모스님 글 있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92791&page=1&searchType=sear... 도시락

  • 12. ..
    '19.11.18 8:58 PM (211.117.xxx.4)

    좋은 소식 기원합니다.
    덕분에 수능도시락엔 표식을 해야한다는 귀한 교훈을 얻을수 있는 글이었어요.^^

  • 13. Dionysus
    '19.11.18 9:18 PM (211.229.xxx.232)

    요새 82쿡에 잘 안들어와서,
    원글님의 바뀐 도시락 원글도 코스모스님의 글도 못읽었지만
    이 글만 봐도, 바뀐 도시락을 가져간 그 학생이 시험을 괜찮게 봐서...미안함이 덜어진다는 원글님의 따뜻한 성정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두 학생들 많이 당황했겠어요. 아, 수능날이어서 경황이 없어서 바뀐줄도 몰랐으려나요^^
    두 학생 다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 14. 기레기아웃
    '19.11.18 9:37 PM (183.96.xxx.241)

    혹시나 수능 도시락 후기가 또 올라올까 했는데 ㅎㅎ 흐뭇한 후기에 따뜻해지네요 두 아이들 모두 좋은 결과 나오길 기원할게요 글 감사해요

  • 15. 수능도시락
    '19.11.18 10:09 PM (112.154.xxx.39)

    바뀐도시락 사건 두고두고 학생과 부모님은 못잊겠네요
    저는 수능때 도시락 없이 몰래 시험봐서 수능도시락은 20년 넘은 지금도 아련히 가슴에 남아 있어요
    점심시간 다들 밥먹는데 혼자 뻘쭘 책상에 코박고 있는게 얼마나 고역였는지..
    바뀌도시락 먹고 두학생 꼭 합격하길 바래요

  • 16. 그렇궁요
    '19.11.18 10:32 PM (211.215.xxx.191)

    간만에 82쿡다운 훈훈한 글♡

  • 17. ㅇㅇ
    '19.11.19 1:38 AM (121.148.xxx.109)

    두 아이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

  • 18. ..
    '19.11.19 2:05 AM (1.227.xxx.17)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그학생 어머니는 참 속탔겠어요 그나마 시험을 잘본것같다니 다행이고요 기다리지말고 도시락 바뀌신분?하고 말했으면좋았을거요

    그리고 원글님 평소에 매일먹단거 아닌 밤이랑 콩넣는 잡곡밥은 안하시는게 좋어요;;;
    학생들이 엄마들이 그날따라 밤 콩 등 그런거 넣어주셔서 대장활동이 너무활발해져서 밀고나오려해서 시험볼때 힘들어했다는 글 많이봤어요 그냥 흰쌀밥이 무난하대요
    신경써서 한다고 항상 안먹던걸로 해주면 식은땀나게 문제 풀어야한다고요 그학생은 조금먹어서 괜찮았나봅니다
    하여간 두학생다 별문제없었으니 다행입니다~~

  • 19. 수능도시락님
    '19.11.19 2:57 AM (68.129.xxx.177)

    도시락도 없이 몰래 수능 보셨다고 댓글 쓰신 분..
    수능 잘 보셨고, 대학 잘 가시고... 인생이 잘 풀리셨기를...
    마음 아프네요.
    ... 도시락 없이 수능 보는 사람들도 꽤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각 시험장에 수능 학생 보온도시락이라도 몇 개씩 보내 드리고 싶네요.

  • 20. 요새
    '19.11.19 5:09 AM (59.6.xxx.191)

    82 잘 못 들어왔는데 이 글은 어떻게 원글님 올리신 글, 도시락 임자 찾으셨던 코스모스님 글까지 다 봤어요. 궁금했는데 이렇게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작은 선의와 선량한 마음들이 있어서 정말 이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도시락 바꿔먹은 두 학생 모두 좋은 결과 거두길 지나가던 아줌마도 빌겠습니다.

  • 21. .....
    '19.11.19 5:15 AM (128.12.xxx.115)

    두 아이들 모두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22. 도시락을
    '19.11.19 5:54 AM (222.120.xxx.44)

    바꿨군요. 평소엔 학교급식을 먹을테니 , 도시락이 익숙하진 않겠지요. 도시락 겉뚜껑 빼고 보냈다는 사연도 있었어요.

  • 23. ㅇㅇ
    '19.11.19 7:37 AM (180.230.xxx.96)

    우리아들은 잘먹었지만.. 에서 또 빵 터졌어요
    그래도 수능 괜찮게 봤다니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 24. 0000
    '19.11.19 8:57 AM (116.33.xxx.68)

    아이고 남자아이들 사이에선 있을법한 이야기에요 여학생들에겐 상상도 못할일이죠
    제아이도 수능날 도시락 싸주고 도시락도 집에 안가져왔어요

  • 25. 우와
    '19.11.19 9:02 AM (211.208.xxx.96)

    한편의 드라마같아요~

  • 26. ㅎㅎ
    '19.11.19 9:26 AM (211.117.xxx.2)

    재미있네요.

  • 27. ㅎㅎ
    '19.11.19 9:27 AM (211.117.xxx.2)

    아드님 성격 좋으신 듯.
    그집 아들도 눈치껏 남은 도시락 가져다 먹었으니 부담 좀 더신 거지요.
    자기 도시락 없어 졌다고 굶었으면 정말 미안한 거잖아요.

  • 28. 순이엄마
    '19.11.19 11:13 AM (112.187.xxx.197)

    도시락 바뀌면 수능대박이라는 전설의 댓글 읽고 되게 좋았어요.

  • 29. 수능도시락
    '19.11.19 11:43 AM (112.154.xxx.39)

    운이 좋았던건지 합격후 입학까지 험난을 넘어 이렇게도 안될수도 있나 했는데 거짓말 처럼 기적적으로 마감 2시간인가 남기고 등록
    그것도 친구가 전세자금 올려줄 돈 빌려줘서요
    하늘이 도왔죠
    그날 어떤 학생이 간식 두개 말도 없이 그냥 제 책상위에 훅 놔뒀는데 서러웠지만 너무 고맙고 진짜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먹었어요
    엄마가 신경써준 도시락
    바꿔먹고 그걸 또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고 서로 도시락통까지 바꿀수 있는 지금
    그학생들 꼭 멋진 대학생될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어렵게 입학하고 책값이 없어 교재준비 못하고도
    가슴떨리게 들어갔던 첫수업 첫강의실
    대학학생증
    도서관 학식 감사한 삶이고 저진짜 잘살고 있어요
    늦게 어렵고 험난하게 입학했지만 열심히 살았습니다

    두학생 두 어머님들은 훗날 수능날이 훈훈하고 재미난 한편의 에피소드로 기억되길 간절히 바래요

  • 30. ....
    '19.11.19 11:54 AM (223.62.xxx.55)

    우리 아이가 세종고 다니는데... 이런 일이
    수능 시험 잘 보라고 열심히 청소를 며칠동안 했는데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31. 맑음
    '19.11.19 12:23 PM (114.202.xxx.182)

    저두 아들이 수능도시락 바뀐 케이스 인데요
    어머님들 수능 도시락만 건네 주시지 말고
    쇼핑백 봉투라던지,자제분들이 알 수 있는 가방에
    넣어서 주시길..
    저두 가방에 넣어 주었는데 벗겨 버리고 가더니ㅠㅠ

  • 32. ....
    '19.11.19 1:09 PM (14.42.xxx.140)

    특별한 에피소드네요.
    두학생 모두 좋은기운 받아 원하는 대학 합격 기원해요.

  • 33. ㅇㅇ
    '19.11.19 1:28 PM (211.227.xxx.207)

    둘다 좋은 결과 있어서 즐거운 추억이 되었음 합니다. ㅎㅎ

  • 34. 도시락 바뀐 글
    '19.11.19 2:01 PM (211.224.xxx.157)

    재미나게 읽었는데 또 이런 뒷애기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세상이 넓은거 같아도 좁네요 ㅋㅋ. 적극적으로 지역커뮤에 글 올려주고 둘을 연결해주신 분 복 받으실거예요. 원글 내용도 너무 재미났고 중간연결자도 좋은분 같고 다 좋은분들끼리 연결돼서 훈훈한 사연이 완성됐네요.

  • 35. ㅋㅋㅋ
    '19.11.19 4:43 PM (121.181.xxx.103)

    진짜 시트콤 같은 상황 ㅋㅋ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두 학생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36. 도시락 없이 ㅠ.ㅠ
    '19.11.19 5:44 PM (116.40.xxx.53)

    생각해보니 보육시설 출신..혹은 조손가정 등등..도시락 싸달라고 할수도 없어 김밥 사간 애들 적지않게 있었겠네요.
    82쿡의 잉여력으로 수능 도시락 진짜 맛나게 해서 무료 도시락 대거로 해주고 싶네요...

  • 37. ...
    '19.11.19 6:59 PM (175.223.xxx.100)

    재밌고 유쾌한글 읽다가...
    중간에 수능도시락님 사연에 지하철에서 남몰래 눈물 훔쳤어요 ㅠ.ㅠ
    지금 잘 살고 계신다니 제가 다 고맙네요...

  • 38. **
    '19.11.19 8:23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음.. 저도 도시락 없이 수능을 봤었는데.
    아니 학력고사였나? 모 대학가서 직접 본거니..

    상고 졸업하고 은행 다니면서 저녁에 학원다니고..
    수능일인데 엄마는 수능이 무언지도 모르시니..
    제가 돈을 괜찮게 벌었으니
    지금 같으면 도시락을 사서 가져가도 되었을텐데
    그땐 어려서 그런 생각없이.. 모찌 3개를 양은 도시락통에..

    겨울이라..
    하필 난로 옆에 앉았던 저는..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니
    떡이 다 녹아서 엉켜 붙어있는데..
    정성껏 싸준 도시락을 먹는 다른 어린 학생들 보기에 창피해서
    반입쯤 깨물어 먹고 그냥.. 엎드려 잤던 기억이 나네요..

    당연히 대학은 떨어지고 전문대 갔고(재수학원도 다닐 시간도 없었던 때라.)
    그 후 편입해서 4년제 졸업햇지요..

    지금요?
    잘~~ 삽니다.. 강남에 아파트 사고 ㅎ
    큰애는 s대 대학원 다니다 국비로 cmu 가고. ㅎ

    아이들이 잘 커줘서 다행이지만..
    인생 돌아보면..
    많이 아쉬움이 있지요..
    공부는 다 때가 있는데 나는 왜 그 때를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대학 얘기나오면 살짝 우울해 집니다..

  • 39. 저희
    '20.12.3 3:05 AM (74.75.xxx.126)

    엄마는 딸 둘 수능 도시락을 똑같은 메뉴로 싸서 들려 보냈는데 끝나고 들고온 도시락 통을 열어보니 하나는 씻어 놓은 것 같이 깨끗한데 또 하나는 반밖에 안 먹었더라고. 열어보는 순간 직감했데요, 아 하나는 떨어지겠구나. 우연인지 정말 한명은 시험 평소대로 봐서 대학 잘 갔고 또 하나는 ㅠㅠ 그게 무슨 뜻이었을지 지금도 궁금한데 엄마는 그런 말 한거 기억 안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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