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 같으면 이혼한 전남편에 대해 물어오는 여자에게 솔직히 말씀해주실건가요?

...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9-11-17 21:55:58
전 싱글이고 돌싱남과 만나고 있어요

남자는 아이는 없고 저희둘다 40대 입니다

전부인에 대한 이야기는 남자에게 여러차례 들었어요

주로 안좋은 이야기죠. 

남자집 등기부를 떼어보니 여자가 가처분 걸었던게 나오더라구요

가처분은 말소되었지만 아직 재산분할소송이 끝나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부분은 확실치는 않아요 

그래서 여자 신상을 파보니 인접 동네 사람이고 오가다가 마트에서라도 한번은 마주쳤을법한 동선...

만약 여러분들 같으면 이혼한 전남편에 대해 현재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가

결혼생활이며 왜 이혼했는지 물어보면 솔직히 대답해주실건가요?


IP : 221.139.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7 9:56 PM (39.7.xxx.39)

    네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남자잘못이지요
    말해주건데요

  • 2. 이혼한
    '19.11.17 10:01 PM (58.231.xxx.192)

    사람 100명잡고 물어보면 101명이 상대 잘못으로 억울하게 이혼했다합니다. 그리고 그거 물어보면 남자쪽 귀에 안들어올것 같아도 들어와요

  • 3. 향기
    '19.11.17 10:05 PM (117.111.xxx.109)

    그러게요
    저도 예전 소개팅상대가 돌싱남이었는데
    진짜물어보고싶더라고요ㆍ
    궁금증이 남아서 맘도 안열렸구요

  • 4.
    '19.11.17 10:08 PM (175.127.xxx.153)

    묻는 자체가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
    전부인 이야기를 여친한테 주저리 떠드는 남자도 별로고
    아직 소송중인것도 별로고
    몰래 뒷조사 하는 원글님도 별로고

  • 5. ..
    '19.11.17 10:09 PM (210.113.xxx.158)

    좋게 헤어졌고 아이가 있으면서 내가 새출발 했다면 좋게 말해줄 수 있겠죠. 좋은 사람이었지만 나랑은 잘 안맞았다 라구요. 어쨌든 아이 아버지고 내 자식에게 새 엄마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니.

    하지만 나쁘게 헤어졌다면 연락이 온다 해도 만남 자체를 피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 나갈 것 없으니.

  • 6. .....
    '19.11.17 10:14 PM (114.129.xxx.194)

    사람 100명잡고 물어보면 101명이 상대 잘못으로 억울하게 이혼했다합니다 222222222222222

  • 7. 그렇게까지
    '19.11.17 10:21 P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

    해서 결혼 전제로 만날 필요까지 있을까요?
    소송까지 진행중이라면 좋게 헤어졌을리 없고 만나서 얘기들어봤자 뭐 좋은 얘기 나오겠으며, 좋게 얘기해준다한들 믿기기나 하겠나요?
    전부인까지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찜찜하다면 저라면 결혼 전제말고 그냥 만나며 상황보겠어요. 소송진행중이라면 이혼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남자도 성급한것 같구요.
    그냥 살아보니 이런저런 걸림돌이 많은건 길이 아닌경우가 많더라구요.

  • 8. ㅁ.ㅁ
    '19.11.17 10:28 PM (49.196.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외국인과 이혼하고 외국인과 재혼했어요.
    제 경우 아이가 있어 가깝게 살아서 남자친구 생기면 서로 소개시키고 식사도 가끔 같이 하고 그래요. 왜 이혼했나는 이미 제가 다 설명했고. 새남편과 같이 전남편 흉 볼때도 있어요. 둘이 만나면 절친은 아니지만 둘 다 친구가 별로 없는 타입이라 조잘조잘 수다 떨고 와인도 한잔 하고 그럽니다. 참고만 하세요

  • 9. .....
    '19.11.17 10:31 PM (114.129.xxx.194)

    윗분 말씀이 맞네요
    그 남자분은 아직 이혼 소송이 깨끗하게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뭐가 그렇게 급해서 재혼부터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자기 반성없이 전부인에 대해 안 좋은 말만 하는 남자는 좀 그렇네요
    우리나라는 첫댓글 말씀처럼 여자보다는 남자 잘못으로 이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가 40대인데 아이가 없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어차피 늦은 결혼이잖아요

  • 10. ..
    '19.11.17 10:54 PM (223.33.xxx.97)

    전부인과 해결도 안되었는데 또여자만나는거보니 바람기땜에 이혼한거아닌가요
    윗님들 말대로 우리나란 남자쪽 잘못으로 이혼하는경우가 더 많아요ᆢᆢ아주좋은남자아니면 연애나하면서 혼자사는것도
    가정적이지않는 남자 시가갑질등등

  • 11. ...
    '19.11.17 11:5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일단 그 여자분이 원글님을 안만나주겠죠.. 뭐하러 만나주겠어요..???? 그리고 그렇게까지해서 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 12. ...
    '19.11.17 11:54 PM (175.113.xxx.252)

    일단 그 여자분이 원글님을 안만나주겠죠.. 뭐하러 만나주겠어요..???? 그리고 그렇게까지해서 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저라면 만나주지도 않겠지만 이혼사유도 굳이 그사람한테 말 안할듯 싶네요...

  • 13. ??
    '19.11.18 12:24 AM (219.250.xxx.4)

    인간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자면
    남의 상처 헤집어 놓는거 아닌가요?
    누구 잘못이던간에 이혼은 큰 상처이고
    전남편과 결혼 할 여자가 남퍈에 대해 물어보겠다고
    만나자고 하면 쌍욕 나올듯
    억하심정으로 개차반이라고 욕 해 주겠음

  • 14. ...
    '19.11.18 12:28 AM (175.113.xxx.252)

    그리고 원글님 나이 40넘어서 그냥 그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나오지 않나요.. 원글님 같으면 만나서 솔직히게 답해주실수 있을것 같으세요..??? 그사람한테는 기억도 하기 싫은 부분일텐데.... 40넘어서 이런 생각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그여자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바로 답나오는 생각인데 . 그여자가 푼수도 아니고 전남편여자한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할 이유는 없죠... 어쩌면 윗님처럼 쌍욕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 15.
    '19.11.18 12:49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직접 물어보지도 못할 사람을 왜 사귀며
    남의 속 헤집을 걸 왜 생각을 못하며
    결정적으로 사귀는 사람 등기부는 왜 떼봅니까.
    등기부 뗐다고 남자한테 말하면 바로 헤어질텐데...

  • 16.
    '19.11.18 12:53 AM (175.223.xxx.189)

    직접 물어보지도 못할 사람을 왜 사귀며
    엉뚱란 서럼 속 헤집을 걸 왜 생각을 못하며
    사귀는 사람 등기부는 왜 떼보고 전처 신상은 왜 파봅니까.

    전처 신상 조사는 말할 것도 없고
    등기부 뗐다고 남자한테 말하면 바로 헤어지자고도 할만할 일이에요.

    이렇게 후진 짓하지 않아도 되고 본인을 빛나게 해주는 분 만나세요.

  • 17.
    '19.11.18 12:56 AM (175.223.xxx.18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42790&page=3&searchType=sear...

    dd남 댓글이 정답이네요.

  • 18. 입장
    '19.11.18 6:14 A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바꿔서 님이 전부인이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 19. 결혼전제라면-
    '19.11.18 11:05 PM (58.228.xxx.13)

    판결문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하시는게 전처만나는 것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할거에요

  • 20. ..
    '19.11.19 2:48 AM (1.227.xxx.17)

    보통은 남자바람기로 이혼하죠 왠만해선 이혼까지 안가잖아요 게다가 정리도안됐는데 또결혼생각까지하는여자 사귀고있고~만일 저라면 호의적으로 만나고 있는그대로 있었던얘기 말해줄수있어요 못말할거뭐있나요

  • 21. ..
    '19.11.19 2:51 AM (1.227.xxx.17)

    소송이혼까지 가는경우는 20프로라 판결문있는사람자체가 적고요 대부분이 협의이혼입니다
    소송까지갔다면 더 막장쓰레기일가능성이 높구요
    뭔가 합의자체가 안되서 소송하는거니까요 판결받았다해도 판결문을 갖고있는사람이어딨으며 그거떼다보여줄사람이어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232 가끔 주차장 차안이 편할때가 있어요 30 111 2019/11/18 5,409
1008231 카드론을 받았는데요..(감사드려요^^) 5 고민.. 2019/11/18 1,785
1008230 전세주고 전세가는 경우 기존 대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00 2019/11/18 868
1008229 전세 계약 갱신 청구권은 언제부터 일까요?? ... 2019/11/18 1,307
1008228 유산슬이 누군가 했더니 12 ... 2019/11/18 4,850
1008227 제발 좀 도와주세요) 의대논술 소그룹 지도 학원 또는 과외 어떻.. 4 대입 2019/11/18 937
1008226 조희연교육감 6 이건 좀 아.. 2019/11/18 1,154
1008225 해외에서 이곳은 정말 가볼만하다 하는데 있으세요? 33 여행 2019/11/18 4,148
1008224 실비보험 어느 회사꺼 좋을까요? 1 ㅇㅇ 2019/11/18 841
1008223 Kbs 아침마당에 유산슬 나왔네요. 14 ... 2019/11/18 5,803
1008222 아침마당에~~~~ 6 신인가수 2019/11/18 1,806
1008221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내과가도 될까요? 5 4! 2019/11/18 2,438
1008220 ‘윤석열 검찰’을 ‘반동’으로 규정…“우리의 꿈 빼앗을지도” .. 7 검사 출신 .. 2019/11/18 1,558
1008219 감기기운 있는데- 운동어찌해야할까요? 2 궁금 2019/11/18 838
1008218 오늘 롱패딩입혀야하나요 9 ㄷㅇ 2019/11/18 3,423
1008217 남편이 아이를 원하는데 부인이 불임이면.. 36 ... 2019/11/18 7,116
1008216 일이나 운동 안해도 밤에 잘 주무시는 분들 7 2019/11/18 1,198
1008215 소유진 근황 사진.jpg 25 ... 2019/11/18 30,595
1008214 고추가루 꼭 태양초 사야할까요? 5 .. 2019/11/18 1,320
1008213 때르메스 / 때 장갑 어디서 사나요 ? 28 친구 2019/11/18 3,757
1008212 특성화고... ... 2019/11/18 601
1008211 부산대 수학과 인식이 어떤지요? 16 ^^ 2019/11/18 3,580
1008210 먼지뭉탱이 같은 예쁜 글. 놓치지 마세요~ 25 기분좋다 2019/11/18 4,691
1008209 교황님 - 생태에 대한 죄악 가톨릭 교리 포함 검토 2 2019/11/18 640
1008208 유시민 '황새식 공소장' ㅎ ㅎ 11 ㄱㅂ 2019/11/18 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