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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믿고 살았는데, 나중에 아닌거, 뭐였어요?

진리 조회수 : 23,000
작성일 : 2019-11-17 13:25:48
과일을 좋아해서 평생 박스째 끌어안고 먹었어요. 꼭 식후에. 1박스는 2-3일 내로 다 먹어요.  건강한 편이었는데, 그게 과일덕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얼마전에 보니, 과일은 식전에 먹어야 좋구, 넘 많이 먹으면 당뇨 등이 올 수 있대요. 건강식이 아니래요. 그거 알구 놀랬어요 ㅜ.ㅜ 
평생 지킨건 아니지만, 요즘의 개구충제 암치료 사건은 완전 충격이구요.
IP : 211.36.xxx.224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일
    '19.11.17 1:27 PM (61.75.xxx.28)

    저는 과일이 탄수화물인 거 몰랐어요..^^
    그리고 과일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줄..ㅎㅎ

  • 2. ...
    '19.11.17 1:28 PM (122.38.xxx.110)

    천사같은 우리엄마
    새언니에겐 시어머니더라구요.
    깜놀한 일이 있었네요.

  • 3. 과일
    '19.11.17 1:28 PM (61.75.xxx.28)

    피카소가 저는 오래전 사람인 줄 알았아요
    저랑 동시대에 조금 이라도 살다 간 줄은 몰았어요

  • 4. .....
    '19.11.17 1:28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오래된 문프님 지지자 여기서 보고 믿었는데
    경기도 지사 못잃는 분일때요 ㅎ

  • 5. 저도
    '19.11.17 1:34 PM (39.7.xxx.193)

    구충제는 충격적임을 넘어서.....

    좀 가볍게 접근하자면 전 화장품...
    스킨-로션-에센스-크림-아이크림 (앰플 포함)
    이렇게 다 가짓수 챙겨 처덕처덕 바르는 게 정석이라고 알고 살았는데 그게 오히려 피부에 안 좋다고 하는 얘기 듣고 뭥미? 했어요
    필요에 따라 가짓수를 생략하고 스킨도 그냥 요식행위고
    다 같은 건데 점도만 다른 거라고 하고..
    뭐가 맞는지 아직도 모르지만 요즘은 다 안 지키고 크림 하나만 바르기도 하고 강박적으로 의식하지 않게는 됐어요

  • 6. 라라
    '19.11.17 1:37 PM (117.123.xxx.63)

    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저는
    '19.11.17 1:39 PM (39.118.xxx.211)

    밥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높아지고
    콜레스테롤도 높아지고 간에 축척되어서
    지방간된다는거요
    밥 많이 먹고 힘내라고, 밥 잘먹는다 예쁘다
    그러드니만 나빴어 밥!

  • 8. 저두
    '19.11.17 1:40 PM (39.125.xxx.132)

    저두 남편.....남~~~편
    얼마전에 시가일로 일터졌을때
    남편이 나에게 한말이 있는데
    20년 믿었던사람이 뒤통수쳐서
    정말 인생 헛실았다 싶었어요

  • 9. 기초화장품은
    '19.11.17 1:42 PM (125.184.xxx.10)

    그냥 제형 농도의 차이일뿐
    같은걸 덧바를뿐이라던데요 ㅠ
    저는 이 견고해보이는 물질의 세계가 원자의 상태에서 보면 그저
    텅 빈 시공간이라는거 ㅠ
    김상욱교수님 이 강의들어보세요
    우주는 매트릭스
    https://youtu.be/yNIBK79kvxw

  • 10. ,,,
    '19.11.17 1:43 PM (121.167.xxx.120)

    콜레스테롤이 갱년기 지나고 생겨서 약 먹었는데요.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챙기기 시작 했어요.
    예전엔 고기나 지방 많이 먹어서 생기는거구나.
    오징어에도 많구나 하고 일반적인 생각을 했는데
    탄수화물. 떡 빵 국수 먹어도 소비하고 남으면 몸속에서 지방으로 변해서
    온다는걸 알았어요.
    과일 채소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생각 했는데 과일도 탄수화물이라는것도 놀랐고
    다이어트나 몸무게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과일 아예 안먹거나 한쪽이나 한알만 먹고
    맛보는 수준으로 먹더군요.
    채소도 칼륨이나 비타민K 가 많은 채소는 조심해서 섭취해야 하더군요.

  • 11. 충격
    '19.11.17 1:45 PM (58.230.xxx.138)

    과일이 탄수호ㅏ물이라굽쇼?!!!!!!! 헐

  • 12. 탄수화물은
    '19.11.17 1:53 PM (39.118.xxx.211)

    밥떡뿐만 아니라 어디에나 있어요
    중성지방 높은사람이 갑자기 과음하면
    술도 탄수화물이라 수치가 확 올라가서
    급성췌장염으로 급사 할수도 있다네요

  • 13. 의문
    '19.11.17 1:55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변하고 콜레스테롤 높아지는데
    지방은 먹어도 괜찮나요?
    요즘 저탄고지 하잖아요.

  • 14. 평생
    '19.11.17 1:56 PM (14.39.xxx.202)

    과묵하다고 믿었던 전 남편이
    술집여자랑 놀아나는 변태였다는.......

  • 15. 예쁜봄날
    '19.11.17 1:58 PM (125.180.xxx.122)

    첫째 ,세로토닌이 뇌보다 장에서 더 많이 분비된다는 사실...
    장 건강이 뇌건강만큼 중요하다는거죠.
    그리고 남편...
    남편이 남의 편이라는 거 진즉에 알았지만
    다시 한 번 확인..

  • 16.
    '19.11.17 1:59 PM (58.125.xxx.176)

    성인될때까지 어렷을때 쟀던 혈액형이 진짜인줄알았는데 나중에 다른줄알았을때

  • 17.
    '19.11.17 2:04 PM (210.99.xxx.244)

    남편과 자슥 ㅋㅋ

  • 18. 선풍기
    '19.11.17 2:07 P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틀고자면죽는줄ㅠㅜ

  • 19.
    '19.11.17 2:12 PM (218.145.xxx.24) - 삭제된댓글

    나는 살안찌는 채질인줄..

  • 20. ㅇㅇ
    '19.11.17 2:13 PM (110.8.xxx.17)

    인과응보 ㅠㅠ

  • 21. ...
    '19.11.17 2:24 PM (114.108.xxx.105)

    윗님 전 권선징악이요ㅠㅠ

  • 22. 어휴
    '19.11.17 3:31 PM (175.192.xxx.91)

    댓글 읽다보니 걱정이네요.
    전 아직 발등 찍힌 적 없는데 앞으로 있을 거란 얘기잖아요.
    아우 어뜨케

  • 23. 영원한건없다
    '19.11.17 3:32 PM (211.36.xxx.90)

    백프로짜리는없는것같아요 순수의결정체 강아지마저 먹이만주면 가버린다는‥

  • 24. ...
    '19.11.17 4:03 PM (1.231.xxx.157)

    남편이 당뇨인데
    당뇨전에 고지혈이 있다고해서 스낵류 간식 끊고 과일만 먹다 당뇨왔어요

    요즘도 과일 먹으면 당이 튑니다
    과일이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 이제 바꿔야 해요 ㅠㅠ
    아님 저만 몰랐나요?

  • 25. 원글님은
    '19.11.17 4:26 PM (211.193.xxx.134)

    아직도 모르시네요

    지금 알고 계신 것도 엉터리에요

    음식마다 다르듯이 과일마다 달라요

  • 26. 그리고
    '19.11.17 4:27 PM (211.193.xxx.134)

    넘 많이 먹어 좋은 것은 없어요
    과일만 그런 것이 아니고

  • 27. hypocrisy
    '19.11.17 5:1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빨간 고추와 녹색 고추는
    다른 품종인줄 알았어요

  • 28.
    '19.11.17 5:47 PM (59.14.xxx.63)

    여지껏 남편이 남의편이라는 거 안 믿음
    최근에서야 남의편,아니 남보다 못할수 있다는걸 알았음

  • 29. ㅎㅎㅎ
    '19.11.17 5:51 PM (175.119.xxx.158)

    저도피카소 중세시대사람인줄알았더랬죠
    76년도에 죽었다면서요 배신배신

  • 30.
    '19.11.17 6:08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이십대때 오십대쯤이면 할머니인줄 알았어요
    두달후 오십인데 ‥
    이십대때 그리생각했던거 사죄해요ㅜㅜ

  • 31. rr
    '19.11.17 6:40 PM (182.224.xxx.119)

    원글 답글 재밌어요.
    모성애가 맹목이 아니라는 거. 내 엄마의 모성애가 맹목이 아니라 원망 비슷했는데 내가 엄마가 되고 보니 내 모성애도 맹목이 아니라는 거. 모성애는 모든 관계 중 최선이긴 하지만 모성애 맹목은 신화라는 거. 그래서 동백이 드라마가 모성애 신화 마차를 막 끌고 가는 거 감동할 때 감동하면서도 아직 이러는구나 싶음.

  • 32. ......
    '19.11.17 6:54 P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감자는 다이어트에 안좋다는거.....

    둘 다 비슷한줄 알았건만.....

  • 33. 마니또
    '19.11.17 6:58 PM (122.37.xxx.124)

    육류가 안좋다고 거의 안먹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거.....
    얼마전 구충제사건도 그랬구요.......희망가졌다가 헐이네요

  • 34. ㄷㅅ즈
    '19.11.17 7:08 PM (175.119.xxx.158)

    아침밥안먹으면 진짜 병신돼서 죽는줄
    세끼 배안고파도 시간맞춰서 먹어야 되는줄

    아직도 저거 맹신하면서 세끼 배가터지는한이 있어도 꼭드시는 부모님

  • 35. 요즘 과일이
    '19.11.17 8:39 PM (222.120.xxx.44)

    너무 달아져서 당뇨환자가 많은 양을 먹을 순 없겠지만,
    과당이 들어 있는 음료수가 더 치명적인 것 같더군요.
    고기는 삶아서 한끼에 100g 정도 먹는 방법이 좋다고해요.

  • 36. 저장저장
    '19.11.17 8:49 PM (173.66.xxx.196)

    새로운 사실을 여기서 알게됨

  • 37. ㅡㅡ
    '19.11.17 8:50 PM (1.237.xxx.57)

    남편이 저 사랑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사건들 겪어보니 저의 착각였네요ㅜㅜ

  • 38. ...
    '19.11.17 8:53 PM (61.99.xxx.52)

    재밌네요.

  • 39. 저도
    '19.11.17 8:57 PM (27.165.xxx.110)

    사람이 하루 세끼 먹어야 된다는거요

    두끼 먹으니 몸이 너무 가벼움

  • 40. ..
    '19.11.17 8:58 PM (175.119.xxx.68)

    임신했을때 의사선생님이 살 찌면 안된다고 막달에 과일 덜 먹으라 하셨어요
    마른 사람이였는데도


    그리고 가족이죠
    남편은 당연 믿을놈 못 되고
    내 친정 ... 내 편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는거
    이제 멀리 할려구요

  • 41.
    '19.11.17 8:58 PM (223.62.xxx.179)

    우유ㅠ
    절대 먹지 말아야 될 것 중 하나라네요.
    우유의 역습 읽어보시면..

  • 42. 친구
    '19.11.17 9:03 PM (116.45.xxx.45)

    진정한 친구가 있다고 믿었는데
    저를 시기 질투의 대상으로 생각했더군요.

  • 43. ㄴㄴㄴㄴ
    '19.11.17 9:06 PM (161.142.xxx.158)

    과일은 아마도 소비자 선호로 인하여 자꾸 달게 생산해서 그런건 아닌지...

  • 44. ..
    '19.11.17 9:14 PM (5.168.xxx.133) - 삭제된댓글

    유독 욕심많은 형제.
    이해하려 하고 그냥 해주기만 했는데
    끝까지 받으려고만 하는 이기심.
    질려서 단절.

  • 45. ㅇㅇ
    '19.11.17 9:40 PM (223.38.xxx.116)

    깨소금이 깨와 소금을 섞은건 줄 시집와서 알았네요

  • 46. 김상욱강의
    '19.11.17 10:09 PM (173.66.xxx.196)

    위에 김상욱 교수 강의 올리신 분 너무 감사해요. 진짜 감동이네요.
    http://youtu.be/yNIBK79kvxw

  • 47. ..
    '19.11.17 10:20 PM (116.39.xxx.162)

    미세플라스틱
    남편..ㅋ
    자식..ㅎ

  • 48.
    '19.11.17 10:22 PM (220.78.xxx.170)

    얘기 잘 통하고 잘 앵기던 딸년
    돈벌고 독립해 나가더니
    쌩까고 사네요~~.

  • 49. ㅇㅇ님
    '19.11.17 10:24 PM (39.118.xxx.211)

    깨소금이 깨와 소금 섞은거 아닐텐데요?
    통깨를 으깬것이 깨소금이예요
    한식조리사 공부할때 재료중 깨소금은
    통깨를 엄지와 검지로 비틀어 으깨어서 넣었어요

  • 50.
    '19.11.17 10:29 PM (223.62.xxx.179)

    위에 얘기 잘 통하던 딸 쓰신 분
    정말 서운하고 꽤씸하겠네요..

  • 51. 엄마
    '19.11.17 10:39 PM (211.214.xxx.202)

    50년을 우리엄마인줄 알고 살았는데 이제사 깨달은건 아들만의 엄마였다는거
    그래서 그 좋아하는 아들한테 기대살라했네요. 손 놓아버렸더니 아쉬워 죽네요.
    다신 병신짓 안할려고 이 악물고 참고 있습니다.

  • 52. fgh
    '19.11.17 10:40 PM (1.248.xxx.113)

    피카소 73년도 사망입니다

  • 53.
    '19.11.17 10:46 PM (220.78.xxx.170) - 삭제된댓글

    네. 괘씸한 일이 또 생겨
    어제 딸년 생일인데 쌩깠어요~~.ㅋ

  • 54.
    '19.11.17 10:52 PM (221.143.xxx.111)

    경제적 독립했다고 뭐라도 된양 쌩까는거 참 빡치죠ㅎ

  • 55. 남편요
    '19.11.17 10:54 PM (1.227.xxx.17)

    제가 죽을때까지 여자문제는 절대로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그정도로 여자도 못사귀어봤고 숫기없고 공부만했다했어요 관계도 처음부터 쑥맥이고 못하고 관심도없어서 처음부터 별로 안하다시피하고살아서 그쪽방면으론 관심이 없는 초식남인줄 알았죠 너무믿었기에 의심갈만한행동에도 의미를부여한적도없었는데 너무나 적나라하게 알아버렸네요 성매매업소에 직장여자랑도 동시에 놀아난 바람둥이로 변한것을요 18년만에 판도라의 뚜껑을열었어요 남자는 이쁜여자 새로운여자 처음보는여자 다좋아하고 놀고싶어한다는것 너무늦게알았네요 같이놀던 친구와이프한테 말해도 그집도 자기남편 너무믿었던지라 제말을 안믿더군요 4자대면해서 얘기들어야하고 자기남편이 인정안하면 못믿겠단식으로요 두집다 남자들이 인정했어요 남자는 믿을것이 아니더이다
    18년만에 알았어요 내가 남자란 동물에 대해서 무지하고 아무것도 몰랐다는사실을요

  • 56. 사람을
    '19.11.17 11:38 PM (175.123.xxx.2)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거요..특히,남자는 다,쓰레기 된다는거 잊지 마세요..인간이 가장 무섭다는거 나만믿고 살아야 한다는거..잊지마세요..남자는 다 알고보면 쓰레기라는거 ..ㅠ

  • 57. 저만 몰랐을지도
    '19.11.17 11:44 PM (59.27.xxx.138)

    “개거품 물다” 인줄 알았는데 “게거품” 이었단걸.... 오늘 소설책에서 보고 알았어요

  • 58. .......
    '19.11.17 11:58 PM (39.7.xxx.19)

    저도 개거품인줄 알았는데...ㅋㅋ

  • 59. 나도
    '19.11.18 12:06 AM (182.221.xxx.24)

    권선징악 ㅜㅜ

  • 60. ..
    '19.11.18 12:46 AM (211.37.xxx.55)

    채식하면 건강해진다는 것.
    전 육식이 맞는 체질이였어요.
    고기 열심히 먹으니 탈모도 없어지고 윤기까지 자르르
    40 평생 카페인에 에민해서 커피 한잔 마셔도 잠을 못잤는데 체력이 생기니 몇 잔을 마셔도 잠 잘요.

  • 61. 충격
    '19.11.18 12:54 AM (71.236.xxx.207)

    15년 전, 캐나다 어학연수 갔을 때 어렸을 때부터 먹던 체다 슬라이스 치즈가 진짜 치즈가 아니라는 거, 여기선 아메리칸 치즈라고 하며 가공한 치즈라는 거... 체다라는 이름의 진짜 치즈가 있다는 거

    치커리 나물의 치커리가 한글 명칭인줄 알았는데 영어로 chicory 라는 거...

  • 62. 오호
    '19.11.18 12:56 AM (124.53.xxx.131)

    게의 거품 이었군요.
    글고보니 개가 거품 내는건 한번도 못봤고
    게가 거품 내는건 어릴적 봤네요.

    맹세는 없었지만 평생을 갈거라고 믿었던 37년 단 한번의 싸움도 없던
    철석같던 우정도 딱 말 한마디에 돌아 서네요.
    이래서 옛 어른들이 남은 필요없단 말 하셨나봐요.

  • 63.
    '19.11.18 1:02 AM (211.176.xxx.176)

    과일주스 몸에좋다는건 거짓. 섬유질이 파괴된 과일주스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지방으로 저장된대요 우유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피를 끈적거리게 만드니 저지방우유를 마시라네요
    살이 키로 간다고 어릴때 맘껏 먹게 놔두라는것도 믿지말래요 영양섭취가 많아서 일시적으로 클 수는 있지만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한대요

  • 64. 맞아요
    '19.11.18 1:29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이 안좋은데 밥에다 짠 국, 반찬에 당분에 실컷먹고 거기다 과일로 과당까지 섭취했으니 너무 몰랐던거죠
    과당이 안좋다는거 여기 잘 설명해주네요
    https://youtu.be/qIHfEziYSpI

  • 65. 맞아요
    '19.11.18 1:32 AM (112.154.xxx.195)

    탄수화물이 안좋은데 밥에다 짠 국 찌개, 당분 들어간 반찬으로 실컷 식사하고 거기다 과일로 과당까지 섭취했으니 너무 몰랐던거죠
    과당이 안좋다는거 여기 잘 설명해주네요
    http://youtu.be/qIHfEziYSpI

  • 66. 몇년
    '19.11.18 1:40 AM (125.252.xxx.13)

    몇년전에
    마지노선이 Maginot line 이라는거 알고 충격
    프랑스가 마지노 장군의 이름을 따서 라인강을 따라 독일과의 국경선에 지은 요새선이라는...
    사자성어인줄 알았는데...

  • 67. ㅇㅇㅇ
    '19.11.18 1:44 AM (112.72.xxx.202)

    과일 = 사탕 입니다....

    지금 제배되는 과일들은 정상적인 자연상태의 과일이 아닙니다.... 원래 고대에 야생의 딸기나 수박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대가리도 없어요 .... 그걸 인간이 점점 개량시켜서 달달한 딸기 수박이 나온거죠...
    그냥 사탕이랑 다를게 없는거죠

  • 68. ㅇㅇ
    '19.11.18 2:18 AM (121.168.xxx.236)

    나 뭐지?
    원글 댓글 진즉부터 다 알고 있음.
    나중에 알게 된 것들 중에서 미세하게 틀린 것들도
    있는데 다른 댓글이 다행히 지적해주고 있네요

  • 69. 고사리가
    '19.11.18 2:30 AM (126.11.xxx.132)

    저는 결혼하고 나서,고사리가 녹색인 줄 알았어요.
    참 바보였던 거 같아요..
    시어머님이 산에서 나물을 꺽어 왔는데, 생긴게 꼭 고사리처럼 생겼어요.
    "어머님, 이거 고사리처럼 생겼네요"했더니
    "야야, 이거 고사리 아이가" 하길래
    "어머님 고사리는 갈색이잖아요"
    "그거는 삶아서 말린 거라서 그렇지"
    늘 갈색 고사리만 보고, 살림도 안 해 봤으니 전혀 몰랐어요.

  • 70. 5일장이
    '19.11.18 2:37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5일장이 딱딱 5일마다 서는 줄 알았어요...
    광역시에 계속 태어나서 살았고,
    결혼해서도 아파트 촌에 살지 않아서 5장의 패턴을 몰랐어요.
    안산으로 이사 갔는데, 지인이 "시민시장 5일장" 알려 주었어요.
    그래서 달력에 5일 간격으로 동그라미를 쳐 놨어요.
    지인이 놀러와서 달력에 동그라미 뭐냐고 하길래,
    "시민시장 5장" 표시해 놓은거야 했더니
    한참을 웃더니
    정해진 날짜가 있다며 그 날짜에만 5장 선다고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3일 8일이 들어가는 날에 선다고..
    그럼 31일이 있으면 딱 5일이 딱딱 안 맞잖아라고 대꾸한 기억이 있어요

  • 71. 봄가을
    '19.11.18 3:23 AM (114.206.xxx.93)

    이글 좋네요.
    유레카?
    알쓸신잡? ㅎㅎ
    과일이 탄수화물이라니 ㄷㄷㄷ

  • 72. 운동
    '19.11.18 3:35 AM (218.154.xxx.188)

    많이 하면 건강하다고 해서 평생 운동한 사람들이
    나중에 병 더 걸리고 운동 안 한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사실..

  • 73. ~~
    '19.11.18 3:39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유시민

  • 74. ,,
    '19.11.18 7:14 AM (70.187.xxx.9)

    과일이 탄수화물인 줄 몰랐던 사람이 이리 많은 줄 몰랐어요. ㅎㄷㄷ

    이제 40대인데 초등학교 자연 또는 과학 시간과 중학교 생물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서요.

    엽록소 배우면서 녹말과 당 모두 탄수화물이고 5대 영양소의 하나이며
    열량을 만드는 데 중요하게 쓰인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놀라운 건, 마지노선을 왜 4자성어로 알고 계신 건가요? ㅎㅎㅎㅎ 읽자마자 빵 터졌어요.

  • 75. ..
    '19.11.18 7:43 AM (39.119.xxx.57)

    마지노선만 몰랐네요..우와
    피카소는 연도는 몰랐지만 최근사람이란거는 알고 있었고.
    대부분 알고 았었다는게 내가봐도 신기신기..ㅎㅎ

  • 76.
    '19.11.18 8:00 AM (112.211.xxx.48)

    피카소 충격...

  • 77. ㅇㅇ
    '19.11.18 8:31 AM (223.62.xxx.124)

    와아 ㅋㅋ 저도 마지노선 사자성어인 줄 알았다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카소도 73년 사망이라니 ㅋㅋㅋㅋ

  • 78. ㅋㅋㅋ
    '19.11.18 8:38 AM (58.140.xxx.20)

    피카소.....
    엄청 무관심 당함~~ㅎ

  • 79. 마지노 선
    '19.11.18 8:40 AM (1.234.xxx.97)

    저도 마지노선 진짜 뜻 한 3년 전쯤 알고서 깨달음의 서광이~~^^

  • 80. ㄸㄸ
    '19.11.18 8:41 AM (58.140.xxx.20)

    저도 하나 소개할게요.

    몸이 내가 아니라는 것!!!

  • 81. sstt
    '19.11.18 9:02 AM (211.219.xxx.189)

    우리아빠가 그리 훌륭한 사람이 아니었다는거요

  • 82. ㅇㅇ
    '19.11.18 9:05 AM (61.80.xxx.232)

    모든 많이 먹음 안좋대요

  • 83. ddd
    '19.11.18 9:24 AM (112.119.xxx.10)

    몇몇 댓글.과일이 개량재배로 달아서 탄수화물이 되는게 아님. 포도당. 설탕 . 과일의 단맛, 밥 오래 씹으면 나는 단맛 . 이게 다 탄수화물 포도당입니다.

  • 84. ..
    '19.11.18 9:50 AM (59.14.xxx.63)

    50년을 우리엄마인줄 알고 살았는데 이제사 깨달은건 아들만의 엄마였다는거--
    공감해요.그러려니 해요.나도 엄마에게 올인하지 않으니까요

  • 85. ...
    '19.11.18 10:19 AM (223.62.xxx.183)

    진짜 아주머니들 과일 좀 그만드시라고 그렇게
    알려드려도 과일이 건강식이라고 하는데 제발 아니란거
    이렇게라도 아셨으면 좋겠어요.
    흰밥에 짠 반찬 드시고(단백질 없이) 식후에 과일먹고
    간식으로 고구마에 떡 먹고 단팥빵 먹고 우유 두유 마시고
    달달한 다방커피 드시면서 먹는 것도 없는데 왜 살찌는지
    모르겠다시는 분들 설탕 퍼드시는거죠 매일 ..

  • 86. 저는
    '19.11.18 10:22 AM (119.70.xxx.4)

    아기 낳고 충격이었어요. 아기들은 태어나자 마자 엄마 젖을 쭉쭉 빠는 게 본능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얘는 못 빨더라고요. 힘들어서 못 빠는 애들도 많데요. 결국 22개월동안 주구장창 유축해서 맥였다는 ㅠㅠ

  • 87. 윗님들
    '19.11.18 10:45 AM (125.178.xxx.37)

    그러걱 음식은 고르게 섭취가 좋다해요..

    전 오늘아침 읽은 82님 어떤글ㅇㆍ..
    청소를하면 외로움도 같이 없어진다는 글요...
    좀이따 해볼라구영..;;

  • 88. 윗님들
    '19.11.18 10:45 AM (125.178.xxx.37)

    그리걱->그러게

  • 89. ㅇㅇ
    '19.11.18 10:54 AM (175.213.xxx.248)

    이글좋아요~~하트하트

  • 90. 사자성어로
    '19.11.18 11:02 AM (112.166.xxx.61)

    아셨다는 마지노선에 제가 충격 ~누구 이름인 줄은 몰랐지만
    등 뒤로 강을 두고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곳을 마지노선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 91. 저 위에
    '19.11.18 11:07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김 상욱 강의
    잡음때문에 포기..

  • 92.
    '19.11.18 11:07 AM (220.117.xxx.241)

    저 위에, 사람을 님 말처럼 남자는 다 쓰레기;;;;
    1프로 정도는 좀 나은정도도 있긴하겠지만요
    남자는 그냥 내 편할정도로만 상대해주는게 최고
    전 이거 깨닫고 아주 편함

  • 93. 늙는거
    '19.11.18 11:14 AM (122.37.xxx.154)

    나만 안 늙을 줄 알았다는거

  • 94. 피카소는
    '19.11.18 11:22 AM (121.133.xxx.248)

    20대때 좋아했던 향수 이름이 팔로마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의 막내딸이며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1949년생 이길레 피카소가 몇년생인지
    궁금해서 찾아본 적이 있음.

    전 어릴때부터 가정환경 조사 같은거 할때
    엄마가 대졸이라고 하셔서 대졸인줄 알았음.
    엄마가 사범학교 나와서 국민학교 선생님이셨는데
    당시 사범학교는 중학교 졸업하면 가는곳으로
    굳이 따지자면 고등학교에 해당됨.
    언젠가 82에서 사범학교의 진실을 알게되어
    엄마께 여쭤봤는데 엄마는 대학나왔다 하셨음.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최근 엄마가 치매에 걸려 허구헌날 집을 탈출,
    경찰이 몇번이나 잡아줘서 데려오면
    그렇게 서울대학교에 간다고...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
    외할머니가 엄마는 대학 안보내주고
    삼촌들만 대학교에 다녀서
    엄마도 가고 싶었어? 했더니 그렇다네요.
    평생을 자식들에게 학벌을 속여온 엄마도 놀랍고
    학벌에 대한 열망이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데도
    여전한것도 놀랍더군요.

  • 95. 저지방 우유의 . .
    '19.11.18 11:38 AM (59.9.xxx.78) - 삭제된댓글

    딸이 다이어트 한다고 저지방우유를 마셨어요.
    그런데 갈수록
    여드름이 심해져서
    피부과 여러군데를 전전
    나중 엄청 오래 기다려서 유명한 피부과를 갔더니
    의사샘이
    저지방 우유 먹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오랜 피부과 환자를 봐왔는데 여드름 심한 사람중 많은 사람이 저지방 우유먹고 있더라 하더군요.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요.
    저지방을 만들려 여러조작?이 들어가는데
    호르몬이 관계 있다며
    저지방 우유 끊으라 하더군요.
    그이후 우유 끊고 딸여드름 나았어요.

  • 96. 과일좋아
    '19.11.18 11:41 AM (175.125.xxx.234)

    저 과일 좋아하는데 여기 글 읽고 충격이었는데
    이런 글도 있어요.
    https://news.joins.com/article/21728536
    하루 한개 정도먹는데 그정도는 괜찮겠죠.

  • 97.
    '19.11.18 11:51 AM (218.155.xxx.211)

    마지노선.. 저도 충격..그런 의미였군요. 사자성언줄

  • 98. ....
    '19.11.18 11:56 A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도 참 많겠거니 하고 살았는데

    살면 살수록
    속속들이 괜찮은 사람은
    의외로 거의 없더라는 거요.

  • 99. .....
    '19.11.18 11:57 A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도 참 많겠거니 하고 살았는데

    살면 살수록
    속속들이 괜찮은 사람은
    의외로 거의 없더라는 거요.

    남자를 쓰레기 취급하는 글 몇 개 보이는데
    쓰레기 같은 여자도 참 많아요.ㅎㅎ

  • 100. 아하
    '19.11.18 12:01 PM (59.27.xxx.177) - 삭제된댓글

    완전 도움되는 글입니다. 저장.

  • 101.
    '19.11.18 12:06 PM (112.152.xxx.146)

    저지방우유 띠요~옹~~
    진짜 공감되요 이유없는뾰루지~우유 바꾸니 나아지대요..

    저도 남편..남의 편..
    진짜 남잔 다 똑같나요..
    죽어라 내조해서 돈방석에 앉으니 여자부터 바꾼다는게 내얘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102. 깨소금
    '19.11.18 12:21 PM (211.224.xxx.157)

    참깨 볶아 손절구로 슬쩍 빻아 놓은건데 만들때 굵은 소금 아주 조금 넣고 빻아요. 그게 아마도 굵은소금을 넣어야 깨들이 튀어나가지 않고 잘 빻아져서 그런것 같아요. 담복장 빻을때도 굵은소금 넣는 이치랑 같은거 아닐까.

  • 103. ...
    '19.11.18 12:21 PM (222.237.xxx.194)

    날씬한 사람들은 과일도 잘 안먹어요
    특히 갈아마시면 대박 살쪄요
    아침에 과일주스 그거 독입니다

  • 104. ..
    '19.11.18 12:24 PM (218.52.xxx.206)

    주옥같은 글이네요.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 처음 듣는 내용도 있고..

  • 105. ㅋㅋㅋ
    '19.11.18 12:42 PM (76.71.xxx.160) - 삭제된댓글

    이제껏 볼브가 독일차인줄 ㅠㅠ
    스웨덴 차였다는걸 몰랐네요

  • 106. ㅋㅋㅋ
    '19.11.18 12:43 PM (76.71.xxx.160)

    이제껏 볼보가 독일차인줄 ㅠㅠ
    스웨덴 차였다는걸 몰랐네요

  • 107. ..
    '19.11.18 12:44 PM (222.232.xxx.87)

    주로 식재료에 분포해 있네요.
    그만큼 그 대상에겐 판단력이 흐려진다는 뜻

  • 108. 사자성어로님,
    '19.11.18 1:25 PM (68.129.xxx.177)

    등 뒤로 강을 두고 더 이상 물러설 곳 없게 하는 것은 배수의 진이고요. 마지노선은 다른 겁니다

    마지노 선(프랑스어: Ligne Maginot) 또는 마지노 요새는 1936년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에 쌓은 긴 요새이다. 프랑스의 국방부장관 앙드레 마지노의 요청에 따라 1927년에 짓기 시작하여, 1936년에 알자스부터 로렌에 이르는 마지노 선이 완공되었다.[1] 공사비는 160억 프랑이 들었다.[2]

    간략 정보: 마지노 선, 종류 …
    마지노 요새에는 벙커형태의 건물에 포와 총을 쏠 수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독일군이 그 선을 넘지 못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1940년 독일은 벨기에로 침입한 다음, 우회하여 프랑스에 침공하면서 마지노 선은 쓸모없게 되었다. 현대에는 "최후의 방어선" , "넘어서는 안되는 선" , "넘지 못하는 선" 등을 일컬을 때 마지노 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 109. ㅍㅎㅎㅎㅎ
    '19.11.18 1:38 PM (211.114.xxx.15)

    재미있네요 ~~~
    저는 풀빌라요
    모든게 있는 곳을 말하는 줄 알았어요
    남편에게 말하나 수영장 그러네요
    나만모름

  • 110. ,.
    '19.11.18 2:49 PM (58.230.xxx.18)

    윗님.. 풀빌라.ㅎㅎ
    저도 첨들었을땐 그런느낌으로 받아들였던것 같아요.
    단어의 어감으로 자기식으로 해석해버리는거죠 뭐.ㅋ

  • 111.
    '19.11.18 3:02 PM (221.143.xxx.111)

    링크 정독하니 과일 많이 먹어도 되네요!안심!!

  • 112. 비만세포
    '19.11.18 4:10 PM (223.38.xxx.187)

    비만세포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성장기때 많이 생기면 평생 비만일 확률이 높아서 소아비만이 나쁜 건데요. 여자는 임신때 또 생게나는 걸 애 둘 낳고 알았어요. 왜 내 배가 원래대로 안 돌아가는지ㅠㅠ 혹시 임신하신 분은 맘 편히 드시지 마세요.
    이 글 너무 좋아요 ^^ 82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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