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있으신 공인중개사 보면
맘 맞는 부동산 만나 거기서 한꺼번에 거래하고 있는데
30년 경력이라 나이 65이상 되신거같은데
서류 철저하게 쓰고 집집마다 매물, 손님 기억하고
계속 집 보여주고 연락돌리고
머리 엄청 써야하고 제도가 수시로 바뀌는데 숙지하고 기본 머리는 있으신가보다 싶네요. 부부끼리 하는데
것도 좋아보이고 막 사근사근하고 입에 발린 말 하는게 아니라
좀 무뚝뚝하면서 챙길거 딱딱 챙겨주고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고...부동산 잘못 만나면 이사포기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받는데 믿음이 갔네요. 요샌 공인중개사 시험도 어려운편이죠?
1. ㅇㅇ
'19.11.16 5:31 PM (115.94.xxx.204)30년 넘었으면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는 분들 많죠. 간판에 공인중개사라고 써 있으면 맞을거구요.
저는 선입견이 있어서 가급적 젊은 분들은 선호해요.2. ..
'19.11.16 5:35 PM (223.62.xxx.200)공인중개사 써있고 자격증도 걸려있어요 ㅎ
젊은분도 잘하는 분 있겠죠.3. ?
'19.11.16 5:5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젊던 늙던 사기꾼은 사기꾼.
사람 나름이지 나이는 상관없는 듯요.4. ...
'19.11.16 6:02 PM (39.7.xxx.151)공인중개사만큼 천차만별인 직업 없을듯요
정말 꼼꼼하게 서류며 하자며 관리비 받을돈 일 단위까지 계산해서 서류로 딱 정리해서 주는 부동산 여자 실장님 있었는데 그 다음 부동산은 심지어 키도 잘못주고 부부가 하는데.우리.앉혀놓고 자기끼리.우왕자왕 싸우고... 뭐하나 물어보면 일장연설 쓸데 없는 소리하고... 후려치고 사기치는 사람, 정직한 분... 다양해요5. .....
'19.11.16 6:18 PM (221.157.xxx.127)예전엔 자격증따기 쉬웠어요
6. ㅡㅡ
'19.11.16 6:25 PM (119.192.xxx.63) - 삭제된댓글저도 수더분한 분인줄 알고 맡겼다가
소송까지 갈 뻔 했어요. 북가좌동 모 부동산 아주 동네 터줏대감 이니 뭐니 친숙한 척 하더니 ...기회비용 날리고 배액배상도 오리발.7. 잘하는분은잘하고
'19.11.16 7:1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사기꾼부류는 개떡같이 하는 곳이 공인중개사들인데
그중에도 괜찮은 사람들이 있긴 해요.
일 깔끔하고 필요없는 말 안 전하는 분 있는데
본인 성격이지 업종이랑은 상관없어요.8. 공인중개사
'19.11.16 7:45 PM (125.177.xxx.106)뿐 아니라 모든 직업이 사람들 천차만별이죠.
사기꾼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해박한 지식으로
도움이 되고 몰랐던 것까지 알려주는 사람...
선택할 수없이 만나게되는 사람들이야 자기 운이지만
내가 선택가능한 사람들은 잘보고 선택해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보는 눈을 키우고 분별력과
판단력을 평소 기르는게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