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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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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내 길냥이들

조언절실합니다.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9-11-14 00:12:08
주고싶어서 길냥이 겨울집을 알아보니
제마음에 맞는것은 6만2천원쯤 하더라구요.
두개사서 다른맘들이 관리하시는 밥자리에
놔주고픈데 들리는 소문에
몇동 할아버지가.쥐약놔서 다 없앨거라고도 했다하고
겨울집 두면 거기서 자는 냥이들 잡히기 더 쉽게 만드는것 아닌가 걱정도 되고
비싸게 산 집을 마구 부숴버리면 어쩌나 그것도 걱정이 되는겁니다.
네 저는 올가을부터 퇴근후 아파트 힌바퀴돌면서 닭가슴살 주는게
전부인 초보캣맘이리서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괜히 나섰다가 냥이들에게 더 피해를 주는건 아닌지 불안하고 자신이 없습니다.

래서 관리사뮤소에 전화해서
이러자러해서 먕이 겨울집을 단지내에 설치해도 되냐
치우거나 철거하지 않을거냐 문의를 하니
다음주 19일에 달마다 동대표회의에서 회의하거
알려주겠다 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듣고나서 제 마음이
너무 무겁고 비장해지기도 하는데요....
뭔가 잘 설득해서 아파트 단지내에 쾌적한 겨울집을
아피트 차원에서 해주도록 할수있지않을까...
걿게만 된다면 냥이들의 올겨울은 너무 다행스러울것 같이요

그런데 온통 남재분들임 동대표들만 모여서
단지내 밥자리도 철거하자 하면
제가 전화한것이 화근 이되어
냥이들 밥자리마저 잃게되게겠죠.

음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조언절실하고요
고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방금 닭가슴살들고 나갓는데
냥이들이 하나도 안보이는데
추웁고 스산한 거리 헤매는것보다 어디 실내에.있을것 같아
맘이ㅡ차라리 좀 덜 아팠어요.
IP : 175.196.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14 12:22 AM (125.134.xxx.204)

    저도 매일 밤 사람들 별로 안다닐때 저를 기다리는 두마리때문에 사료를 조금씩 주고 오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그 놈들 볼 때마다 너무 맘ㅇ 안좋아서 저까지 우울해지네요. 겨울 없는 곳에 사는 길냥이로 태어났으면 좋아을걸 하는 생각도 하고 ㅠㅠ. 길냥이들 대놓고 돌봐주는 동네가 넘 부럽습니다.

  • 2. 딜라이라
    '19.11.14 12:25 AM (218.39.xxx.188)

    님의 고운 마음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3. ///
    '19.11.14 12:32 AM (58.234.xxx.57)

    저번에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길고양이를 위해 집 만들어 주던데
    저렴한재료로 튼튼하고 따뜻해 보이더라구요
    저희 아파트에도 길고양이 많은데 쌀쌀한 날씨에 비맞고 다니는게 어찌나 안쓰러운지...

  • 4. 키톡..
    '19.11.14 1:23 AM (125.142.xxx.222)

    백만순이님 게시글 끝부분에 길냥이 집 링크되어 있던데
    저렴하고 괜찮아 보였어요
    가서 한번 봐 보세요

  • 5. ...
    '19.11.14 2:01 AM (223.33.xxx.175)

    길냥이집을 그냥 스티로폼에 뾱뾱이 둘둘말아 삼다수같은 물병 벽돌삼아 올려두고 구석진곳에 두면될텐데요ㅜㅜ
    없어지면 밥자리라도 지킬수있는건데
    고양이 관련해서 그렇게 공론화시키면 두팔들고 반길곳없어요 의도는 알겠지만 도움안되는 행동을하신것같네요
    캣맘들이 사료같은것도 눈에안띄게주는 이유가 있답니다
    그냥 뭐든 소리소문없이 눈에안띄게 말안나오게 해주는게
    최선이에요

  • 6. ㅂㅅㅈㅇ
    '19.11.14 3:34 AM (114.207.xxx.66)

    무조건 저는 소리소문없이 줍니다 ... 저도 집을놓고싶은데 적당한곳에 눈에 안띄는 곳에 놓으려구요..저는 길냥이 자체를 화두에 오르내리게 하지 않으려해요 대한민국에서 80프로는 무조건 반대할테니..

  • 7. ㅂㅅㅈㅇ
    '19.11.14 3:36 AM (114.207.xxx.66)

    지금이라도 그냥 전화해서 안놓게다고 하세요..그리고 조용하게 외진곳에 놓으세요..반대가 90프로고 밥주는 자리까지 위험해요

  • 8.
    '19.11.14 8:28 AM (180.134.xxx.220)

    오늘 전화해서 겨울집 안놓겠으니 회의안건에서 빼달라고 할께요.
    저도 부담이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가만 조용히 밥리나 주면되는데 왜 관리사뮤소에 전화는 해가지고 ㅠㅠ

  • 9. 감사
    '19.11.14 9:11 AM (203.135.xxx.14)

    외국살고 용기안나 길냥이 챙기기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정말 감사합니다.
    딱 하루 임보했던때 제대로 고양이에 빠져서 지금도 덕질중인데, 저도 용기 한 번 내보고 싶네요.
    그리고 약놔서 고양이 죽이겠다고 하는 인간들 지들이 한대로 벌받으라고 빌고 싶네요.
    지금 흑사병이 중국 내몽고와 북경에서 발생했대서 놀라고 있었는데, 그런 인간들... 으휴.

  • 10. ㆍ ㆍ
    '19.11.14 9:41 A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아파트 1층 기둥 뒤에 넣으면 잘안보이더라구요.되도록 햇볕 좋은곳
    길냥이겨울집 검색하면 많이나와요.
    신문을 아래 위 옆 사이사이 끼우면 습기가덜해요.김통 등에 들어있는 실리카겔 모아두었다 길냥집에 넣곤해요.
    얼마나 추울지
    새끼들은 거의 죽는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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