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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구 보내는 설정은 하지말지.

ㅡㅡ 조회수 : 5,496
작성일 : 2019-11-13 23:28:31
물론. 갔다가 이러저러해서 다시 오겠지만.
애들 이리저리 옮겨다니는거 드라마라도 보기가 싫어요.
드라마를 너무 몰입해서 봤나봐요. 내일 눈이 퉁퉁 붓겄어요.ㅜㅜ
필구가 강종렬이 차 뒷좌석에 앉아있는거보니. 제 가슴이 막 서늘해지네요.ㅜㅜ
IP : 112.150.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쓰유
    '19.11.13 11:29 PM (211.227.xxx.165)

    애가 위험하니 보내는거잖유~

  • 2. 보내는게아니라
    '19.11.13 11:33 PM (1.237.xxx.156)

    필구가 가는 거예요.엄마의 혹이라서.

  • 3. 호수풍경
    '19.11.13 11:33 PM (182.231.xxx.168)

    설마 막 제쉬카가 구박하고....
    막 뭐 그런거 아니겠죠???
    엄마없는 하늘아래도 아니고???
    그럼 정말.....
    슬플거 같은데....ㅜ.ㅜ
    힝~~~ 필구 울리지 마라 작가야~~~~

  • 4. ...
    '19.11.13 11:33 PM (116.39.xxx.80)

    저도 애 위험하니까 나올 수 밖에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했어요. 동백이가 전에도 "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 "라는 까불이 말에 필구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했거든요.

  • 5. 필구
    '19.11.13 11:37 PM (1.225.xxx.134)

    조그만게 연기를 넘 잘해서 ㅠ.ㅠ

  • 6. 인생지금부터
    '19.11.13 11:38 PM (121.133.xxx.99)

    저렇게 해서 고두심 마음을 확 바꾸겠던데요..필구가 어른 마음을 들었나 놨다..절대로 제쉬카에게 구박받을 일은 없을듯..제쉬카보다 철들었으...

  • 7. 상상만해도끔찍
    '19.11.13 11:39 PM (175.211.xxx.106)

    제시카와 어떻게 살아요? 지옥이죠.

  • 8. ㅡㅡ
    '19.11.13 11:40 PM (112.150.xxx.194)

    다 알죠. 이 드라마를 회당 몇번씩 봤는데요.
    내용을 이해못해서가 아니라
    제 기분이 그렇다는거에요.
    작가님이 쓸때 필구 떠나보내는 상황은 굳이 안썼어도 되지 않았을까 해서요.
    드라마 끝까지 보면, 이 전개가 꼭 들어갔어야 했구나 할수도 있겠죠. 동백꽃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에요~ㅎㅎ

  • 9. 이건
    '19.11.13 11:47 PM (220.81.xxx.171)

    딴말인데 전 필구가 내뱉는 대사들이 너무 애같지않아서 싫어요.
    애들은 사실 저런 말들 안해요.

  • 10.
    '19.11.13 11:52 PM (116.39.xxx.80)

    맞아요,필구 대사가 비현실적이라고 항상 생각들어요

  • 11. 필구야
    '19.11.13 11:55 PM (175.209.xxx.144)

    8살짜리의 대사가 아니라 19살 대사 같아요.
    너무 아이스럽지 않아 비현실

  • 12. 아니예요
    '19.11.13 11:58 P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

    저런 속깊은 애어른 있어요. 제 조카가 어릴 때 그랬어요.
    어릴 때부터 웬만한 어른보다 속깊고 눈치 빨랐어요.
    성인 된 지금도 애가 의젓하고 속이 깊어요. 타고 난 거 같아요.

  • 13. 전지훈련도
    '19.11.14 12:10 AM (218.237.xxx.16)

    험한 일 생길때 필구 보호하려고
    미리 설정해 놓은거다 싶던데요.
    잠시 가 있는거고 다시 돌아올텐데요,뭐.

  • 14. 필구가
    '19.11.14 12:25 AM (218.50.xxx.14)

    살인자에게 엄마가 죽임을 당할뻔한 것, 향미가 살해 당한 것, 엄마가 경찰서 왔다 갔다하는 것을 다 겪는건 더 보기 싫어요.
    작가가 그 모든 것들을 다 고려해서 잘 풀어내니 거부감 없이 몰입됩니다.

  • 15. 저는 오히려
    '19.11.14 1:10 AM (122.177.xxx.215)

    아이로 살다보면 저런 경험 있을 수 있잖아요.
    아이가 보더라도
    이리저리 다닌 게 자기 싫어서가 아니라
    자기에게 더 좋게 해주려고일 수도 있구나 하고 느낄 수도.

  • 16. 요즘애들조숙해요
    '19.11.14 7:14 AM (68.129.xxx.177)

    저희 조카애들 저 연령대 애들... 진짜로 저런 말 다 하더라고요.
    신기할 정도로 철학적인 대화가 가능한 연령이예요.
    그리고,
    제 생각엔,
    답 없이 제시카랑 그 모친에게 띁기고 사는 강종렬의 답답한 상황을,
    필구가 좀 해결 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제시카를 뗴어 내 주고 강종령이 레베카 양육권 가지게 해 주고,
    필구는 홀가분하게,
    내려 와서 엄마랑 용식이랑 살 거 같어요.

  • 17. ...
    '19.11.14 7:28 AM (112.169.xxx.137)

    오! 윗님, 저도 그런 생각 들었어요.
    강종렬이 와서 이혼하겠다며 무릎꿇는 장면 바로 직전에
    제시카 엄마가
    '장서방... 아니.. 강서방' 그러잖아요.
    원래 제시카가 동거하던 남자가 '장'씨였던 듯

  • 18. ...
    '19.11.14 7:30 AM (112.169.xxx.137)

    필구가 촉이 빠르니 그런 모든 관계 밝혀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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