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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동생증언"형은아버지회사 망해가도 지켜만보던사람"

ㄱㄴ 조회수 : 6,695
작성일 : 2019-11-13 22:08:06
조국의 동생이 평소 형에게 어떤 얘기를 해왔는지를 들어보면, 조국이란 사람이 정말 어떤 캐릭터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들었던 증언으로 오늘 시사바리스타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요. 많은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시사 바리스타 7회]

조국 전 법무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차명 주식 투자 사실까지 검찰 수사결과로 드러났습니다. 조 장관 가족의 '도덕적 해이'는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무 장관은 정경심 교수가 아닌 조국이었습니다. 조 장관이 알았는지가 판단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것으로는 조 장관은 관련된 게 없습니다.

허재현 기자는 조국 전 장관과 오랜 친분을 갖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도 많았고 조 장관을 잘 아는 사람들과의 친분도 많습니다. 그들로부터 들어보았습니다. "조 장관이 정말 차명 주식 투자를 할 만한 사람인가." 조 전 장관의 동생이 "아버지 건설회사가 망해가는데도 지켜보만 보던 사람이 형"이라며 평소 큰 불만을 가졌다는 증언을 들었습니다. 회사가 망해간다며 형에게 "영향력있는 사람들에게 건설 수주 청탁"을 부탁했지만, 조국은 회사 일을 나와 상의하지 말라며 매몰차게 거절하곤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오래전 이야기입니다만 조국 교수가 평소 그만큼 집안의 부를 축적하는데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학자의 길과 사회 개혁에 대한 고민만 하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그의 동생은 형에게 평소 원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자산관리인 김경록씨가 KBS와 인터뷰에서 "조국은 투자 내용에 관심도 없고 모르는 것 같았다"는 설명과 맥락이 통하는 증언입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여러 정보들중 처음 나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판단은 주관적 영역이지만 팩트는 객관적 영역입니다. 시사 바리스타 허재현 기자가 그간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전합니다.

허재현기자페북
IP : 175.214.xxx.2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13 10:09 PM (106.102.xxx.105) - 삭제된댓글

    허재현 이라고 물타기 방지용

  • 2. 조국 장관이
    '19.11.13 10:11 PM (106.102.xxx.105) - 삭제된댓글

    문통하고 그리 친밀한 이유를 알수있네요

  • 3. 딱봐도
    '19.11.13 10:14 PM (175.214.xxx.205)

    어떤스탈인지 알겠어요.가정에 좀 무관심하고 자기영역만파는사람.
    좀 융통성은없죠. 이런사람이
    울큰오빠랑 어찌나비슷한지. 우습다 ㅋ
    장남스탈

  • 4. ..
    '19.11.13 10:22 PM (211.36.xxx.72)

    그 꼼꼼하신 분이, 퍽이나요 ㅋㅋ
    뭔 소설을 쓰시나..

  • 5. 조국전장관
    '19.11.13 10:26 PM (108.5.xxx.81) - 삭제된댓글

    ' 민정수석은 수사 지휘를 해서는 안됩니다!' 한마디로 성격 파악 됐죠.ㅋㅋ
    누군가는 융통성 없다고 하던데 저런 성품이니 검찰개혁의 칼을 뽑을수 있었죠.
    꼼꼼한 소설은 개검찰과 기레기가 쓰고 있는거구요.

  • 6. ...
    '19.11.13 10:26 PM (61.72.xxx.45)

    211.36
    가짜뉴스만 보시나봐요 ㅎㅎ
    꼼꼼했으면 저렇게 당하지도 않아요!

  • 7. 어느
    '19.11.13 10:32 PM (174.195.xxx.11)

    기사에 보니까 조국 교수 단점이
    고지식하다고

  • 8. ....
    '19.11.13 10:39 PM (110.70.xxx.46)

    211.36
    어따대고 퍽이나에요
    당신이 조국 동생 보다 조국을 더
    잘 알아요?
    꼼꼼한 사람이 저렇게 가족이 당하는데도
    속수무책일까요
    댁이나 소설 쓰지 말아요
    좀 맘보 좀 곱게 쓰세요

  • 9. 어휴
    '19.11.13 10:41 PM (211.244.xxx.144)

    융통성1도없이 청렴길만 걸어오신분을 난도질을 해놨네ㅠㅠ

  • 10. 조장관이
    '19.11.13 11:06 PM (27.117.xxx.152)

    얘기하는것 들어보면 진짜 평생 한 방향만 보고 가는 외골수에다 고지식한 면이 한 눈에 캐치되더만 개검들은 애써 외면했죠.

  • 11. 푸핫
    '19.11.13 11:37 PM (125.130.xxx.222)

    상상은 자유.
    법꾸라지의 몸부림?

  • 12. 그래서
    '19.11.14 12:10 AM (199.66.xxx.95)

    100군데 압수수색해도 나오는게 없지요. 나오는건 고작
    부인이 미용사한테 2만원씩 700몇번씩 선물투자해헛소리 정도..
    검찰은 부끄러운줄도 몰라요

  • 13. 죄가
    '19.11.14 12:11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없음을 모두 알고 있지만 검찰은 죄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검찰은 조국교수를 괴롭힌 것의 몇 배의 고통을 국민들로부터 받을 겁니다.

  • 14. 아니
    '19.11.14 12:59 AM (125.177.xxx.106)

    문대통령이 뽑은 검찰총장이 뭐한다고
    문정부 최애 사람을 죄없이 죄인으로 만드나요???
    무슨 득이 된다고??? 제발 상식적으로 좀 삽시다.
    아무리 감쌀래도 죄가 나오는데 어쩌겠어요?
    사실을 어찌 덮어요? 온 국민이 쳐다보는데...
    국민들이 다 개돼지인가요? 전문가들이며 하나만
    봐도 열을 파악하는 똑똑한 사람들도 많은데...
    아무리 궤변으로 우겨도 검찰은 죄를 죄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요.

  • 15. 이 동생
    '19.11.14 1:58 AM (125.182.xxx.65)

    선생자리 돈받고 팔아 먹은 ㆍ이죠?

  • 16. 아니님
    '19.11.14 8:18 AM (118.218.xxx.136)

    무슨 득이요?
    대통령이 임명했다는 걸 무슨 방패처럼 들고 나오시는데,
    윤춘장이 제 입으로 말한 거 모르시나요?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요.
    검찰 조직을 보호하려고, 저렇게 몸부림치는 거 진정 모르신다는 겁니까?
    상식을 입에 올리시니
    검찰이 누굴 감싸고 있습니까?
    지금 없는 죄, 있는 죄 죄다 끌어모아 , 검찰 조직의 위협이 되는 조국장관을 저토록 못살게 구는 것을

  • 17. 조국장관님
    '19.11.14 10:05 AM (218.154.xxx.188)

    이 모든 시련 잘 견뎌내시고 앞으로 탄탄대로만
    있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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