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결혼했는데요. 10년 넘었어요.
가끔 톡하거나 이야기할때 00이 오빠 라고 호칭하는데
혹시 친구가 기분 나쁠수도 있을까요??
뭐 그런 얘기 한번도 한적은 없는데
다른 사람들 하는 얘기 얼핏 듣고 갑자기
제 경우가 떠올라서요.
남의 신랑한테 오빠 오빠 하는게 혹시나...
저는 독신이고요.
00이 아빠나 신랑 이렇게 해야 하나 싶어서요.
워낙에 소심한지라;; 한번 여쭈어봐요.
친구랑 톡할때 ㅇㅇ 오빠라고 한다고요???
그러지 마시고 /너 남편 / 이라고 하세요
그렇죠. 나이들면서 상황이 바뀌면서 호칭도 자연스럽게 바꿔주는게 센스고 예의입니다.
그리고 지칭이잖아요. 당사자에게 직접 부르는 호칭이라도 바꿔야 하는건데...
지칭이면 당연히 너희 남편 또는 누구아빠가 옳바른 지칭 같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그렇게 불러서;;;
여쭤보길 잘했네요. 당장 고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너희 남편이 맞는거 같아요~
너네남편 혹은 누구아빠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