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에 모든 선 후배들이...
결혼해서 ..애가 1학년 학교입학 동시에..일을 다 그만둬요.
12시반이면 집에온다는 이유이지요.
저 또한..
2년 있음 아이가 입학을 하는데..
지금 직장을 그만 둬야할까요??
정말 아이 1학년이면 힘들까요?
맞벌이 부부님들중에 조언좀 해주세요..
아이를 생각하면..그만두는게 맞는데..
외벌이이면..살수없을것 같고..
걱정이됩니다.
주의에 모든 선 후배들이...
결혼해서 ..애가 1학년 학교입학 동시에..일을 다 그만둬요.
12시반이면 집에온다는 이유이지요.
저 또한..
2년 있음 아이가 입학을 하는데..
지금 직장을 그만 둬야할까요??
정말 아이 1학년이면 힘들까요?
맞벌이 부부님들중에 조언좀 해주세요..
아이를 생각하면..그만두는게 맞는데..
외벌이이면..살수없을것 같고..
걱정이됩니다.
휴직은 안되나요?
대신 애 봐 줄 사람있으면 그냥 다니세요.저학년때 엄마들 모여서 하는것들 다 쓸데없는 것들이예요...
아이 손가는거 1~2년인데 시터 도움 받더라도 안 그만두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경력단절되면 다시 나오기도 쉽지않고 초등고학년만 되어도 별로 손 안갑니다..돈드는일만 앞으로 점점 늘어나죠..
주위에 보면 방과후시키고 학원돌리던데요
태권도학원이나 공부방이 짱입니다
둘다 수어시간보다 더 오래있을수 있고
공부방은 간식도 줘요
직장다니면 그냥다니던데요.
학교 방과후로 버텼어요 학년 올라가서는
맞벌이 놓을 수 없어 학원 공부방으로 돌렸는데
6학년인 지금 아이 밝고 부모와 유대관계 너무 좋아요
1학년 한달이면 끝나요..
3월달에 적응기간이라 일찍오는데 돌봄도있구요..
엄마들친해져 놀리는데..엄마가 맞다고 애들이 맞는것도아니구요..
집에서 공부바주면좋지만
글짜만알면 초1에 봐줄것도없어요 2학기에나 받아쓰기?
그것도 문장알려주니 전날시켜도되구요..그러다 2학년3학년되면 학원보내면 늦게와요
어차피 전업도 애 12시반에 집에 오게 안해요. 학원돌리죠. 애가 집에서 뭐하겠어요. 계속 놀거나 오락하죠. 그꼴 못보니 친구들이랑 같이 피아노니 미술이니 태권도니 보냅니다.
1년 휴직할수있음 그게 젤 좋고 아님 시터 쓰고 스케쥴(학원동선) 잘 짜심되요^^
돌봄교실이용하고 학원하나씩 하면 5시나 넘어 집에와요
직장이 나쁘지 않아요.
직급과 호봉이 있어 그런가...
평생 직장은 아니지만..
여자 월급으로는 나쁘지 않고.
맞벌이 해야지 살짝 여유롭게 살고요.
시댁은 지방 멀리 있고. 친정은 아프셔서 힘들고
저도....
저학년때만 돌보미랑 공부방에 다니게 하고
고학년때까지 버티고 싶은데..
가능할지..참..걱정이됩니다.
다들 저한테 겁을 주네요..ㅠㅠㅠㅠ
좋은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그 여유가 중요한 거에요 아이 학원보내며 소소하게 쓸수있고 남편과도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원동력이거든요
돈없으면 남편과 싸우겠더라구요
아이 많이 예뻐해주고 부부 사이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의외로 엄마아빠 사이좋으면 저희 아이는 무척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끼더라구요
그렇군요...맞아요 그 여유가 없으면 정말 매일 싸워서요..ㅠㅠㅠ
돈이 다는 아니지만..아주 중요하다는것을 많이 느끼면서 살아요.
명심하겠습니다.
부부와 사이가 좋아야하며..아이에게 사랑을 해주자..이렇게..ㅎㅎㅎ
가난하기 싫어서요..ㅠㅠㅠㅠ
초1이면 앞으로 돈들어갈일만 남았구만
주변보면 입학식날 방과후돌봄교실 4? 5?시까지는 학교에 있을수 있고 방과후 수업도 듣고
태권도나 피아노학원 1개 더 보내고 집에오면 6~7시 사이인지라
부모님 퇴근시간이랑 얼추 맞던데요
우리딸래미는 그나이때 5살 동생 어린이집 종일반 갔다오면 델꼬 올라오기까지 했답니다 ㅠㅜ
변호사나 의사같은 전문직들 보세요. 아무리 상황이 안 좋아도 일 절대 그만 안둡니다.
초1때 일 그만두는 경우는 그만 둘 생각이었는데 타이밍을 그때로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학년때는 시터를 쓰셔요.
학원, 돌봄 돌리는 것도 좋지만 아이도 힘들고 혹시 아프거나 학교 쉬는 날 엄마가 휴가 내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고요.
윗님들 말처럼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데 친구들 그룹에, 엄마들 그룹에 끼지 못해서 아이가 짠하고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 고학년만 되도 벌써 엄마의 손길보다는 돈이 필요해져요.
시터비용에 학원비 생각하면 내가 벌어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 시기엔 돈 벌어서 모은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버틴다 생각하시는게 맘 편해요.
사람썻어요.
학교끝나고 학원데리고 가고 데려와서 저 퇴근할떄까지 봐주시는 분.
근데 방과후 시키고 하면 실제로는 몇시간 안되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놔야 하는데 사실 아이 문제에서 만큼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잖아요
어린 아이가 여기저기 떠도는것 같고 친구들에게서도 소외될까 걱정되고..사교육도 남보다 뒤처지면 안되지 싶고...참 애키우기 힘들어요. 전 아이들 다 키웠는데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어요. 시터에 아줌마에 친정엄마 시어머니 찬스에 아주 미친여자가 널을 뛰듯...ㅠ.ㅠ
근데 넘 걱정들 말고 길게 보세요. 아이들 잠깐 안타까운거 지나고 보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에요.
잠깐 아프기도 하고 뒤처지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아이 스스로 살 길을 모색하기도 하고
분명한건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만 돼도 일하는 엄마를 든든해합니다. 여러가지로...화이팅!
남편 연봉이 1억 넘고 월 수령액이 700 넘으면 그만둬도 무방한데 글 쓰신 것 보면 그런 상황 아닌듯 한데요.
주변에 그만둔다는 사람들은 본인이 안 벌어도 살만 하니까 하는 거에요. 원글님은 지금 그만 두면 100% 후회해요.
저는 일단 학교 방과후 태권도 피아노 이용하는 거 권해 드리고요. 여유가 있다면 하원 시터 쓰세요. 아이 1학년부터 3학년 정도까지 시터 쓰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아이들 고학년되면 전업 엄마들도 일 나가요. 그때 가서 직장 다시구하시면 운 좋게 구해도 지금 월급의 절반이하다 라고 보시면 돼요.
방과후 끝나고 시터가 데려오게 하시고 학원도 이용하시고 동원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하시면 버틸 수 있어요.
저는 육아휴직을 했었는데 그거 때문에 사실 권고사직까지 밀려가서 추천을 못 드리겠네요. 사기업이라면 육아휴직 리스크 엄청 크고요. 엄마들 네트워크 아이들 저학년때 얘기이고 고학년되면 거의 못 만나요. 그런거에 연연해 하실 거 없어요.
일단 방과후는 무조건 신청하세요. 그리고 학원도 알아보시고 오후 시터도 알아보세요. 아이 방과후 끝나고 오는 시간부터 원글이 집에 가는 시간까지는 집에 누군가 있는게 좋아요. 저는 오후 시터 써서 아이 친구도 데려와서 놀게 해줬었어요.
방과 후 끝나고 학원으로 꽉 채워서 돌리면 1학넌 아이한테는 너무 힘드니까 며칠은 학원 며칠은 오후 시터 이런식으로 해도 돼요.
저는 시터를 1학년때는 오후 5일 쓰다가 3학년때부터 오후에 2일만 쓰고 있어요. 가사도 해주시는분으로 구해서 집에 오면 해준 반찬에 밥만 챙겨 먹어요. 그정도만 해도 살 만해요.
그리고 방과후라는 건 방과후 교육말고 방과후 돌봄 얘기하는 겁니다. 그거 입학전에 신청해야 하는거고 1학년때 안 들어가면 중간에 못 들어가요. 맞벌이 엄마라면 무조건 신청해 두세요.
엄마의 삶이 아이에게 오롯이 헌신되는 건데, 예외적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이의 삶의 질이야 엄마가 전업일 경우 더 낫겠지요. 하지만 그게 절대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이니 여러 기준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결정적으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일을 그만 둔 분들의 경우 그만큼 그 기준이 중요했던 분들이라 내린 결정이니 그 분들의 조언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쪽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어요. 주변 사람들이 다 일 그만두더라, 그래야 한다고 말하더라,를 적절히 걸러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딱 고때 버티면
질 좋은 삶이 기다리지않을까요
그만두기엔 아까워서요
여자로서, 집에 있어보니 많이 힘들어요,,,
놓치지마세요
주변에 보니 1학년때 도우미구하고
돌봄, 학원 다니고 2학년 되니 더 수월해지고
3학년되니 혼자 잘 지내더라고요
저야 워킹맘을 겪진못했어도
집에 있어보니 할짓이 아니에요 ㅜ ㅠ
돌봄이 있잖아요 돌봄에서 방과후하고 늦은 오후 학원 하나보내시면 되죠 학교에서 안전하게 간식도먹고요
돌봄교실갔다가 영어학원 하나갔다오면 5시인걸요???
암것도 안하고 영어학원만 다녀왔는데?
퇴근이 6시고 집에 7시에 오시면 두시간만 시터를 고용하세요
그시간에 밥먹이고 간식먹이고 씻기기만 해달라고
그러면 관둘필요없을듯
아...저의 고민을 이렇게 같이 고민해주시는듯 해서..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제가 회사에서 가까이 사는데..(출퇴근 20분걸려요.)
이 지역을 떠나서 친정 근처로 가요 그놈의 학군때문에요.
여기는 학교에 애들이 넘쳐나서 들어갈 자리도 없고...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서...차로 출퇴근 생각하고..있어요.
우선 남편의월급보다 제가 살짝 많아서 ...
못 그만두겠어요..ㅠㅠㅠ
짤리기 전까지는요..ㅠㅠㅠ
한....10년만 더하고싶습니다.
1학년 입학전에 돌봄 신청을 해야하는군요??
몰랐어요.
돌봄.학원.시터 생각하고 있습니다.
3학년까지만...시터 생각하고..
4학년쯤 되면...스스로 좀 하지 않을까 해요.
단지.옆에 학원.학교 .등등 환경이 좋은곳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부부가 사이가 좋아야하고..
아이를 더 사랑하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네요.ㅠㅠㅠ
제가 너무 속상한건..
남자동료들이(특히 2명...아이 나이 비슷. 저랑 동료들도 같아요)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하지 않아요??
애 어릴때는 엄마손이 필요해.
애는 엄마가 있는게 맞아요.
자기들은 부인들한테 일 안하게 한다고 하면서..
직장생활 안해도 먹고 살지 않아요??
하면서 약간 비야냥 거린다고나 할 까요??
자기들 매번 마이너스 통장 되었다고..징징 거리면서요.
저한테 스트레스 주거든요..
그럴때마다 저는 ...가난한 부모가 되기는 싫어..나는...
그러고 말아요.
그럼 뭐..맞벌이 애들은 다 잘 못되나?하는 마음이죠.
직급 같고 ,월급 아마도 비슷하고.하니 셈이 나서 그런가.....
아....이소리 나올때마다....
쐬기를 박는 말을 좀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안되네요.
집하나 더 살려고...???
아님...남편 벤츠나 하나 사줄라고?ㅎㅎㅎ
애 이름으로 통장하나 만들어서 장가갈때 주려고..??할까요.
ㅠㅠㅠㅠ
아...
그 남자동료들 다 외벌이 이고
대출에 허덕이고 있고 하거든요.
허덕이고 있다는 말 표현은 본인들이 저한테 했는데..
아...엄마로써 속상하네요.ㅠㅠ
원글님, 그 회사 남자동료들은 정신승리하고 있는 거예요 ㅎㅎ 무슨 이유에서 외벌이를 선택했는지 모르지만 현재 사진의 상태에 대해 스스로 만족해야 할 이유를 원글님 까면서 찾고 있는 거죠. 좋은 사람들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네는 외벌이로 허덕이는데 원글님 커리어 이어가며 육아도 문제 없으면 본인들이 루저되니까요
편 가르자는 게 아닙니다. 저렇게 못된 심보 사람들에게 맞춰 대응해줄 뿐,, 자기 커리어 접고 주부로 야무지게 살아가는 지인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고 그 삶을 존중합니다 저도, 제가 부족한 거 다 보여요, 하지만 그걸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누가 나은 선택을 했는지 왜 제가 남의 삶을 판단합니까,, 하지만 원글님 남자 동료들의 경우 그 마음이 보이니 이러는거죠 아무개네 아이들은 좋겠네, 아무개네 부인은 좋으시겠네 하고 그냥 씩 웃고 마세요. 자기들도 다 압니다,,
자기들도 알겁니다...
좀 같이 벌어주면 좋다는것을...
모든분들이 저한테 너무 좋은말씀들만 해주셔서..
오늘 울컥 하네요.ㅠㅠㅠㅠㅠ
씩 씩 하게 살아갈께요~~~~~
멋진 엄마 멋진 부인 할랍니다!!!ㅋㅋㅋㅋ
이상한 게 엄마들이 더 어린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때는 종일반 아무렇지 않게 보내면서 초등 들어가면 갑자기 학교에서 오래 있는 게 너무 불쌍하고 학원 돌리는 게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말 못하는 아이도 아닌데 뭘 걱정하세요. 시터 써보고 혹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그 때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