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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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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워킹맘 옷 구입비 조언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9-11-12 13:19:59

옷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어요.

2017년부터 한섬옷을 알게 되어 겉옷, 바지, 스커트, 원피스 등을 구입하다 보니

1년에 천만원 이상 옷 구입비에 지출하는데,

세련되지 않아요.


살이 더 찌고, 나이가 들은 탓인지~

아니면 제 안목이 없어서 고가의 옷을 입어도 

예쁘지 않은건지...


요즈음 제 옷 구매 스타일에 고민이랍니다.

40대 중반 워킹맘들은 어떻게 어디서 옷을 구입하는지?

예쁜게 아니라 세련되지고 싶어요.


도움 좀 주세요.


IP : 14.51.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9.11.12 1:22 PM (39.7.xxx.17)

    세련된 건 옷이 아니라
    100프로 몸매와 헤어스타일이 좌우해요.

  • 2. ㅇㅇ
    '19.11.12 1:31 PM (211.176.xxx.104)

    비싸고 브랜드옷이어도 각각의 아이템 하나하나 따로보고 이쁘다고 사면 안되는듯해요. 심플하고 모던한 컨셉의 인터넷 쇼핑몰 많아요 그런데서 너무 싸지않은걸로 잘 사도 이쁘고요 돈을 더줘도 퀄리티 있는 브랜드 사실거면 그런 쇼핑몰 코디샷들 많이 봐두고 비슷한 스타일로 사보세요..

  • 3. 요즘
    '19.11.12 1:40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직구도 많아져서
    그 정도면 해외쇼핑몰 직구를 하세요.

    한섬이 국내 톱이지만, 님 연령대에서 만족스럽지 못하심
    브랜드를 바꾸어보심이..

    한섬옷 정상제품 살 정도면 외국 브랜드옷 거진 다 살 수 있어요.

  • 4. 요즘
    '19.11.12 1:43 PM (121.133.xxx.125)

    마틴 마르지엘라. 메종 마르지엘라
    MSGM. 프로엔자슐러. 막스마라 .사카이. 알렉산더왕. 알렉산더 맥퀸 분더샵이나. 한섬도 그레이하운드인지 수입 펀집샵인데 100 여군데 이상 브랜드옷 팔더군요. 예쁘고 세련된옷 넘치게 많고
    님 분위기와 맞는 브랜드 몇 개 정해보세요.

  • 5. 체중감량
    '19.11.12 1:44 PM (220.76.xxx.87)

    옷은 충분하시니 체중감량이요. 일단 감량 그 다음 라인 다듬기. 평소는 머리(헤어스타일)과 피부.

  • 6. 응??
    '19.11.12 1:51 PM (110.11.xxx.8)

    40 대면서, 그 정도로 옷을 구입하셨으면 이제 슬슬 본인스타일이 고정될 때가 훨씬 지났는데요??
    본인에서 어떤 색와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아직 못 찾으셨어요??

    대부분 그 나이때는 직구로 사진만 보고 사도 비슷한 옷을 골라서 백발백중이던데...

    그러다가 50대 이후부터 급노화가 진행되면서 다시 옷 고르는게 어려워져요.

  • 7. 같은 처지
    '19.11.12 1:56 PM (121.7.xxx.198)

    40대 중반 워킹맘 같은 처지라서 댓글 달아요.
    혹시 시간이 나시면 헤어스타일에 과감히 투자해 보세요. 사람을 딱 보고 세련됐다 안됐다..라는 느낌은 결정적으로 헤어스타일에서 갈리더라구요.
    전 도저히 헤어에 짬을 낼 시간이 안나서 (아이가 아직 많이 어려요..) 그냥 하나로 질끈 묶고 다니는데요.. 아침에 드라이만 잘해서 머릿결 정돈되어 보이게 하고 묶어도 스타일이 확 달라보이더라구요.

    근데 옷에 관해서 물으시니.. 옷때문이라고 보신다면, 지금 현재 입고 다니시는 스탈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다른 브랜드도 잘 알아보세요.
    근데 이건 정말 자기 몸매와 취향과 어떤 업계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서요. 금융계는 완전 정장일테고 테크놀로지쪽은 좀 더 캐주얼해도 되고.. 뭐 그런식이라서요.
    참고로 전 키가 크고 172, 마른편이고 57킬로, 어깨 딱 벌어지고 팔다리 긴 유럽 체형이라
    저한테 잘 어울리는 브랜드는 아르마니 (조지오, 엠포리오), 막스마라, 스칼렛 맥카트니, 프로엔자슐러, 도나카렌 (dkny말고요), 캘빈 클라인, 저럼한쪽으로는 마시모두띠 등등 입어요.
    코스나 띠어리는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마르니도 잘 고르면 괜찮은데 나이 먹을수록 잘 안입게 되구요.
    저 위에 브랜드들 다 그냥 직구하거나 브랜드 세일할때 아님 해외 출장갈때 잘 골라서 쟁겨놓고 입습니다.

    아, 그리고 구두 신경쓰고요. 제 생각에 세련됨은 헤어스타일과 구두에서 나오는것 같아서요.

  • 8. ㅇㅇ
    '19.11.12 2:07 PM (14.41.xxx.158)

    님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지를 못하고 있는거

    연예인도 그좋은 외모에 옷 못 입는 연예인 있잖아요 사람마다 이미지라는게 있는데 거기에 맞춰 옷을 골라 잡아야 자기 스타일을 만들죠 요즘 돈만 주면 코디네이터 동행해 코치 받는 것도 님정도 여유면 가능하니 이용하는게

    매장 안에서 매의 눈으로 단한번에 스치듯 내옷을 잡아내는 안목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온라인도 마찬가지 그 수많은 몰이 넘쳐나는데 거기서 내옷을 신속히 찾아내려면 안목없인 안된다는

  • 9. 살.
    '19.11.12 2:1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군살 없는 게 제일 중요해요.
    키 크고 팔 다리 기신가요?
    아니면 한섬은 어울리는 브랜드가 아닌데요.
    여기저기 좀 더 쇼핑을 더 해 보세요.

    자기를 잘 아는게 제일 중요해요.

  • 10. ㅇㅇ
    '19.11.12 2:14 PM (180.134.xxx.149) - 삭제된댓글

    천만원이오??
    근데 옷얘기만 쓰셔서.. 체형은 보통이고 피부 해어 다 해봤는데 만족이 안된단 거죠??

  • 11. ???
    '19.11.12 2:38 PM (24.130.xxx.137)

    옷이 문제가 아니라 돌출입이라든지 얼굴 살이 빠졌다든지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시술을 시도해봐야 할 때인 것 같아요.

  • 12. ㅇㅇ
    '19.11.12 2:53 PM (211.206.xxx.52)

    그정도 투자하시고도 님 스타일을 못찾으신거면
    죄송한데 세련미는 없는거예요
    세련되지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셔요
    이미지컨설팅을 한번 받아보셔요
    퍼스털컬러나 메이크업 배우시는것도 추천해요
    그간 충분히 많이 쓰셨고 더이상 여기서 중구난방 얘기 듣고
    사느니 전문가를 한번 찾아가셔요

  • 13. ...
    '19.11.12 3:40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그정도 투자하시고도 님 스타일을 못찾으신거면
    죄송한데 세련미는 없는거예요
    세련되지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셔요 2222
    헤어 얘기는 없는데 당분간 옷 그만 사고 미용실에 투자하세요.

  • 14. 이 분
    '19.11.12 5:30 PM (1.234.xxx.107)

    https://brunch.co.kr/@yurigin/16

    글 읽어보고 도움 되실지 판단해보세요

  • 15.
    '19.11.12 5:50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그 돈중 일부는...피부 머리 주름제거에 쓰시면
    그거 다 했는데도 세련과 담쌓으신거면. 그냥 만족하세요. ^^

  • 16. 세련미
    '19.11.12 9:09 PM (221.149.xxx.219)

    세련미라면 머리가 기본인데요
    좋은 미용실에서 하는 머리는 컷과 염색 윤기부터 달라요
    모르는 사람이야 그게 그거지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작은 차이 금방 알아채죠. 미용실 투자하세요 잘 모르시겠음 청담동에서 유명하다는 곳 가셔서 컷과 펌 하고 2주있다 염색에 트리트먼트 하시고 계속 다니세요 갈때마다 50정도 듭니다. 이런데 주기적으로 다니며 헤어하는(어쩌다 한번 말고요)분들중 예쁘지 않은 여자는 많지만 세련되지 않은 여자는 없어요

  • 17.
    '19.11.12 10:54 PM (221.166.xxx.129)

    사실 쎄련될려면 일단 키크고 날씬하고 피부깨끗하고
    머릿결좋고 잡티나 기미있음 안되고
    아줌마 스러우면 쎄련은 멀구요
    옷도 꽃무늬나 색상이 화려하거나 디자인이 튀는거 아니라


    그냥 나온듯
    신발은 하이힐은 이젠 좀 촌스럽구요

    저는 아는 언니가 있는데 항상 옷사고 옷도
    많고 매번 바꿔입던데
    은근 촌스럽다고 느낀사람이 있는데요
    스타일이 시크해질려면 너무 대놓고 꾸미면 안되구요

    옷도 그 금액 한섬보다는 수입브랜드 님께 맞는거
    찾으세요


    저는 키작지만 심플하고 고급스러운거 좋아해서
    조셉 좋아하는데요

    이젠 여기저기 브랜드 가서 아예입어보지도 않아요
    제 옷을 더 키크고 날씬한 분이 입음 더 멋지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구요


    저 가끔 피부과가는데
    거기앉아있음 은근 쎄련된사람 많아요

    일단 저는신발도 중요해요
    그리고 저는 타임이 항상 좀부족하다고 느꼈고
    소재도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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