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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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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김장 가시나요

김장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9-11-12 07:24:57
유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아이 등하원 시키고 직장에서는 일초도 못 쉬고 일하고
밥해먹이고 씻기고 놀아주고..
남편이 교대근무라 야간도 있고 주말 하루는 하루 온전히 일하는 당직이에요
그러니 저는 평일엔 평일대로 주말엔 주말대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 남편이 토일 모두 비번이 있는데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려요
그게 이번주이고 거의 한달을 이번주 어디갈까 즐거운 고민을 남편이랑 하고 있었죠
근데 대뜸 이번주 시댁 김장이라 가야한다는 거에요
김장을 조금 하시니 일이 많지도 않은데..
제가 이번 주말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면서 가겠다고 했다네요
친정은 시댁의 몇배로 많이 김장하는데 남편은 한번도 가본 적 없어요
그걸 말했더니 올해부터 가면 되지.라는데
저는 그동안 남편 힘드니 쉬라고 아이랑만 가거나 안갔어요
아이랑 둘이 같이 다니는 거 잘하니 원래 계획대로 둘만 여행갈까 하는데
제가 너무 한건가요
IP : 218.238.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2 7:52 AM (110.70.xxx.65)

    남편입장도 놀러가려면 시댁에 핑계를 만들어야되는데 거짓말하기 싫겠죠
    남편만 보내고 나들이는 다음기회로 미루세요
    김장을 매주하는것도 아니구요

  • 2.
    '19.11.12 8:05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며늘 볼 나이있는 아줌마인데요.
    김장 안가셔도 됩니다.
    1번 안가고 2~3번 안가면 그게 또 안가는게 기정사실화 됩니다.
    그거 가기시작하면 또 기정사실화 됩니다.
    훗날 되돌아보았을때 김장보다 더 좋은 추억 만드세요

  • 3. ..
    '19.11.12 8:14 AM (49.230.xxx.147)

    먼 바쁜 며느리한테 김장하러오라는지
    김치 얼마나 먹는다고 그집시어매도 참
    울엄마는 걍 말도안하고 혼자 담가요
    쉬엄쉬엄 혼자하는게 편하다고
    결국 자식들에게 폐안끼치려드는 마음이죠
    그럴수록 더 같이 해주고싶은맘이드는데
    시어매들은 왜그리 심뽀가 못됐는지

  • 4. 그렇다고
    '19.11.12 8:19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

    김장안가고 여행가면 맘이 불편할거 같네요
    간다고 했다는데....
    뭐 매년 가는거 아니면 김장체험 여행이다 하고
    김장하는거 아이에게도 보여줄겸 다녀올수도 있을거 같네요

    남편은 선약의 의미를 다시한번 알 필요가 있고요

  • 5. 더 웃긴건
    '19.11.12 8:21 AM (218.238.xxx.44)

    생각해보니
    8월엔 시댁가족여행(이것도 갑자기 통보)
    9월엔 추석
    10월엔 병원
    정말 저는 언제 쉬나요ㅠㅠ

  • 6. ...
    '19.11.12 8:32 AM (211.211.xxx.29)

    아우 진짜, 김치 김치...그놈의 김치가 뭔지...

  • 7. 일하는
    '19.11.12 8:46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웬만한 건 다 면제해주죠
    심지어 김장하러 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남편만 가게 하세요

  • 8. 지나다
    '19.11.12 8:49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제사 김장 이런거 좀 같이 안했으면 좋겠다

  • 9. ..
    '19.11.12 9:02 AM (180.230.xxx.90)

    진짜 부모라면 딸,며느리를 떠나서 일하는 아이들 주말에 김장하러 오라고 못 하죠....

  • 10. 뭐였더라
    '19.11.12 9:25 AM (211.178.xxx.171)

    처음 안가는게 제일 어려워요.
    시어머니도 일하시면 인정.
    워킹맘인데 주말이 얼마나 기다려지겠어요. 남편이 간다 했으니 남편만 보내고 님은 아이랑 남편 오기전에 잠시 나들이 나갔다가 오세요.
    다른 핑계 대지 마시고... 그냥 안 가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다모여서 한다고 김장하라고 오라고 해서 가서 하루 전날 절이는 것부터 했는데
    세상에 네쪽을 넣어주면서 올해 김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주일도 못먹어요.
    그래서 내건 새로 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안 갔어요.
    내 김장해야 하는데 시어머니 김장은 시어머니가 알아서 하시라구요.

    그렇게 안 가니 안 가는게 당연하게 굳더라구요.

    내 아들부부가 맞벌이라 바쁜데 알아서 담아주지는 못할 망정 본인집 일 하러 오라고 하는 건 아직도 시대가 바뀐걸 모르는 부모네요.
    예전에는 맞벌이 거의 없어서 며느리는 당연 시가 일 하러 오는걸로 여겼지만
    요즘은 주중에 일 하러 다니면 주말에는 쉬어야지요...

    저 조금 있으면 며느리 볼 나이입니다.
    가지 마세요.
    김장 못하면 사먹으면 되는거에요.
    조금 비싸서 그렇지 한겨울에도 배추며 절임배추가 얼마나 많은데 조금만 본인 감당 할 만큼만 담아먹으면 되지 그걸 아들며느리 불러서 담아야 하나요?

    앞으로도 시가에 일하러 다니는 건 남편만 보내시고
    가서 놀다올 때만 가세요.
    병원은 어쩔 수 없네요....ㅠㅠ

  • 11. 가지마세요
    '19.11.12 10:43 AM (125.185.xxx.187)

    6년전부터 김장독립했어요. 합가해서 살땐 당연히 다 내몫이거니 했고, 동서 들어와서도 거의 제몫이었어요. 시어머니야 두 아들 며느리 데리고 김장한다고 좋다하셨지만, 하고나면 제 몸만 죽어나는거라서 혼자 알아서 김장해서 큰통으로 한통 시집에 보내고선 앞으론 혼자 하겠다고 하니 시어머니 난리 난리..그러거나 말거나 주욱 혼자합니다. 지금은 동서랑 시어머니 둘이 김장하든가 말든가 놔둡니다. 동서야 시어머니 김치가 당연히 필요한 사람이니까 가서 하는거구요.

  • 12. 가지마세요
    '19.11.12 10:47 AM (125.185.xxx.187)

    시간이 지나고 작년엔 시어머니께서 저희집 김장때 쓸 마늘 손으로 일일히 까서 보내줍니다. 올해도 마늘은 당신이 까주신다면서 걱정말라고 하십니다. 뭐든 처음 말하기가 힘들어요. 착한며느리 컴플렉스 대단했던 저도 처음엔 심장 떨리더니, 지금은 할 말 다하고 삽니다. 일단 내 몸이 힘든데, 뭐하러요..남편하고 상의 잘하시고, 좋게 말씀하세요.

  • 13.
    '19.11.12 12:14 PM (39.119.xxx.54)

    얻어다 먹으면 가야죠 저희집은 각자 하니까요
    저희는 오히려 아무도 안 부르고 엄마랑 저랑 둘이 해요
    여렷이 오면 신경 쓰이고 김치 버무릴때 침도 튀고...
    김치 해서 많으면 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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