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랫동안 치질 때문에 고생했어요.
가렵고 아프고 대변 후엔 치핵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있었어요.
병원에 갔더니 치핵3기라고 하면서 수술을 권하더군요,
수술은 무서워서 안하고 임시방편으로 가렵거나 아플 때마다 연고를 바르면서 지내다가
겨울이 되어 사무실 의자에 전기찜질기를 깔고 근무했어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일찍부터는 난방을 안해주니 집에 있던 전기찜질기를 가지고 가서 방석대신 사용했죠.
그 해 겨울동안 계속 깔고 근무를 했는데 언젠가부터 항문 통증이 없어진 걸 알게 되었어요.
신기했어요. 치질증상이 완전히 사라짐은 물론 대변도 더 쉽게 보게 되었어요.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한 3개월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온종일 사용할 때도 있었고 하루 1~2시간 사용할 때도 있었는데 아무튼 책상에 앉아 있을 때는 항상 켜고 있었어요.
5년 지났는데 아직까지 재발은 없네요.
치질로 고생하시는 분들 한 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