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 엄마는 왜 동백이를 버렸을까요ㅜㅜ
필구 수녀원에서 만나는것부터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내 사는게 지옥속인데 너 만나는 일요일은 천국이야..
동백꽃 마지막이 꼭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1. ᆢ
'19.11.6 11:19 PM (211.215.xxx.168)동백이 꽃길만 가길
2. 연기가
'19.11.6 11:20 PM (114.203.xxx.61)너무 슬펐어요ㅜ
3. 엄마
'19.11.6 11:27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돈 없어서 입주 가정부라도 하려구요. 엄마는 생각보다 꽤 가난하게 겨우 보험금 부을 만큼만 빠듯하게 벌고 살았나봐요.
4. 자기와
'19.11.6 11:29 PM (211.206.xxx.180)있으면 계속 화장실에서 물로 배 채우고 하니
시설에 가서 밥이라도 먹이려고 그랬을 듯.5. 흠
'19.11.7 12:03 AM (210.99.xxx.244)엄마 너무 가슴아펐어요 주위 맴돌며 딸이 자라는 모습 손자까지 돌보고 ㅠㅠ
6. ㅇㅇ
'19.11.7 12:47 AM (1.243.xxx.254)오늘진짜 모성애로 가슴찡 했어요
동백이를 살린게 엄마였어요7. ...
'19.11.7 12:49 AM (116.127.xxx.74) - 삭제된댓글부모 사랑과 보살핌 받고 자라는게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8. 추운가을
'19.11.7 11:44 AM (121.66.xxx.99)오늘 그장면 보면서 저도 모르게 남편한테
엄마란 존재가 저정도야? 하고 말해 버렸네요
전 엄마가 4살때 돌아 가셨거든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제 성격적 결함이 받지못한 모성애결핍에서 온건가?
혈액형 탓인가? 했었는데
이노무 동백이 때문에 더 고민되네요...ㅎ9. 추운가을님
'19.11.7 12:03 PM (211.246.xxx.123)저도 4살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ㅠ
댓글쓰신거 제맘 같아요10. 추운가을
'19.11.7 12:19 PM (121.66.xxx.99)아..윗님...ㅠ
혹 향미가 동백이 엄마랑 시장가서 커플잠옷 고르면서 한 대사 기억나세요?
"엄마 없으면 세상 만만이 잖아요" 하는..
아놔 그대사 듣고 우리 시누나 시엄니가
저한테 했던 행동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그랬구나"
엄마없어서 만만 했던거구나...
이노무 동백이가 얼굴조차 모르는 엄마를 그립게 하네요11. ...
'19.11.7 2:33 PM (108.41.xxx.160)추운 가을님 이제 춥지 않게 보내세요.
아기들을 용광로처럼 뜨거운 맘으로 키우시면 되잖아요.
나쁜 시댁은 그냥 잊어버리고
4살 짜리 두고 하늘나라 간 엄마는 오죽했을꼬12. ,,,
'19.11.7 2:46 PM (203.237.xxx.73)맞아요.
엄마 없으면 세상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제 절친과
제 동서가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랐어요.
일단 둘다 시댁에서 이상하게 굴어요.
둘다 아주 잘 하고 사는데,,
상식밖의 일이 생깁니다.
그러고 보면,,
참 여자들이 나빠요.
자기 새끼라고 품어도 모자랄판에,
여자들이 다른 엄마없는 어린 여자들에게 함부로 하는것 같아요.
왜그러는걸까요ㅠㅠㅠ
진짜, 동물같은, 본능적으로 그러는듯 해요.13. 일부러
'19.11.7 4:35 PM (175.208.xxx.235)아우~ 추운가을님과 그 밑에분 때문에 로그인했네요.
두분 다~ 꼭~ 행복하시길~~
못된 여자들에게 당하지 마시고, 이상한 사람들은 멀리하시길~~
어제 사주얘기 많이 올라오던데.
이렇게 인생 초반에 부모 잃고 고생한 인생은 부모가 아닌 다른 은인을 인생에서 만나게 될까요?
동백이가 용식이를 만난것처럼요?
저도 8살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늘 ~ 제 사주가 궁금하긴 한데, 선뜻 보러 가게는 안되네요.
태어난 시도 모르고요.14. 엄마라는 이름..
'19.11.7 5:11 PM (175.203.xxx.110)한국은 엄마.중국은 마마.영어는 마더..영화 마더에서 김혜자가 엄마없이 살인범으로 누명쓴 남자에게 '넌 엄마없니'라고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요..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은 날 입니다..이제 엄마가 된 내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되겠네요
15. 그나저나
'19.11.7 5:33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어디가서 설거지만 해도 두식구 먹고 사는 건 문제 없었을텐데
저렇게 모정이 강한 분이 동백을 고아원에 맡긴 게 이상하긴 해요.
동백의 친부나 의붓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 동백엄마가 동백을 데리고 집을 나왔지만 어디에 숨어도 찾아내는 통에 동백을 안전하게 고아원에 보내고 엄마는 잡혀지낸 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16. ..
'19.11.7 6:3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엄마없이 구박받고 큰 사람은 서럽네요
17. 엄마
'19.11.7 9:47 PM (112.154.xxx.39)저는 우리엄마 너무 싫어요
세상에 좋은엄마만 있는건 아닙니다
근데 어릴때 생각해보면 엄마가 늘 곁에 계셨던건 그래도 행복였어요
저도 아들둘 키우는데 가끔 우리아이들 내가 없음 소소하게 누가 나처럼 챙겨줄까 생각하면 가슴 찡해요
제절친이 친엄마가 초등때 돌아가셨어요
늘 밝고 모범생였던 친구라 몰랐는데 힘들고 지칠때면 늘 엄마가 보고 싶었다고..그러더라구요
기쁠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