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벌새 고등학생들이 보기에 어떨까요?
혹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보기에는
공감대가 별로 없을까 혹은 너무 무겁지는 않을까해서요
1. 너무
'19.11.5 8:29 PM (121.165.xxx.144)좋죠.
94년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이지만,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똑같아요.
94년에 20대였던 저에게도 힐링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꼭 보여주세요.
전혀 무겁지 않아요.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게 재밌어요.
고등학생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영화가 될지도 ...2. ..
'19.11.5 8:43 PM (39.7.xxx.101)저는 괜찮았는데..
여학생이 주인공이라..여학생이면 좀 공감할 수 있어도
남학생인 경우 좀 지루할 수 있어요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는 아니란 생각이 ..
감독이 담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거 알겠는데..
그래도 좀. 더 응축했으면 재미면에서 더 낫지않았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3. 도로시
'19.11.5 8:49 PM (125.177.xxx.121)중학생아이랑 봤는데,아이는 아이나잇대라 공감,저는 그비슷한 시대를 겪어서 공감했어요.
무엇보다 소녀의 서사를 보여줘서 좋았어요
수많은 소년들의 사춘기에서의 아픔,친구과 이성친구문제,정신적교감을 나눌수있는 존경할수있는 동성어른을 통한 성장..
이런영화들속에서 아무도 얘기안하고,들어주지않았던 소녀들의 얘기를 잔잔하게 그려내서 좋았어요
무겁지않고,요즘 핫하다는 90년대 감성을 흠뻑 느낄수있어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과 그 딸들을 키우고있는 엄마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4. ...
'19.11.5 10:07 PM (121.165.xxx.164)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여주 고등학생이 스스로 하찮다 여기고 의기소침해있는데 고등학생들이 그 정서에 공감할 것 같아요
관람객으로 여주를 보면 귀하고 귀한 사람인데 스스로 하찮게 생각하는것에 안타까웠어요5. 원글
'19.11.6 12:19 PM (110.70.xxx.168)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