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빠 송가인 콘서트 보내드렸단 딸인데요
그거 동영상 찍어서 왔는데 저희아빠 목소리가 젤 커요
사랑합니다 이걸 얼마나 외치던지..온세상 주접 다 떨고 오셨다능. 엄마랑 갔음 공연끝나자마자 칼같이 왔을텐데 혼자니까 아주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오셨어요
1. ㅋㅋ
'19.11.4 11:35 AM (223.62.xxx.35)그게 공연보는 재미죠.
저는 딸내미랑 뮤지컬보구 퇴근길 기다려서
좋은 노래 불러줘서 감사하다고 악수하고
왔어요^^2. 추억
'19.11.4 11:36 A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아버님께 좋은 추억 선물하셨네요. 평생 기억하실 거예요. 이런 따님 둔 아버님 부럽네요.
3. ㅇㅇ
'19.11.4 11:37 AM (182.219.xxx.222)아이돌가수 좋아해서 공연 보러다니는 50대인데요, 혼자 가니까 저도 주접 그렇게 떨게 됩디다.
원글님 가족의 화목함이 매우 부럽고 원글님은 아주 따뜻한 따님같아요.4. .....
'19.11.4 11:39 AM (1.225.xxx.49)아버님 귀여우시네요~ㅎㅎ
5. ㅎㅎ
'19.11.4 11:39 AM (222.101.xxx.249)아버님의 열정! 높이 박수쳐드립니다 ㅎㅎㅎㅎ
6. 원래
'19.11.4 11:5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공연은 혼자 가야해요
미친듯이 즐기고 돌아올때는 새초롬하게 돌아옵니다7. 가을여행
'19.11.4 12:03 PM (118.40.xxx.133)효녀네요,,잘했어요,,
8. ㄴㄴㄴㄴ
'19.11.4 12:11 PM (161.142.xxx.237)아버님 귀여우시다.
9. ㅎㅎㅎㅎ
'19.11.4 12:11 PM (180.230.xxx.46)잘 하셨어요
아버님 정말 좋은 시간 보내셨나봐요10. ....
'19.11.4 12:14 PM (121.140.xxx.149)저 어제 어르신 모시고 가서 봤어요...어르신은 1층 저는 3층에서요..
전 노래 잘 부르는 가수들의 방송이나 씨디나 mp3 음원 아닌 라이브로 직접 들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송가인 콘서트 티켓을 예매대기 20장 신청해서 딱 1장 돼고 한장은 플미 업어 구해서 봤는데요..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라는 생각과 송가인씨 노래는 정말 잘 부른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신곡 나오시면 한번 들어들 보세요..올드 올드 많은 곡들을 받았을텐데 어쩜 선택을 저리 했을꼬 하는 마음에
많이 아쉽더라구요...송가인씨 팬들만의 잔치....
장윤정의 어머나 급 노래는 정말 하늘이 내리는 곡이구나 싶더라는...
송가인씨 노래는 정말 잘 부르시는데...전 두 번은 안 갈것 같은..같이 간 어르신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11. ....
'19.11.4 12:25 PM (49.142.xxx.23)아버님도 따님도 보기 좋아요
글을 읽으니 제가 다 행복해지네요
백스테이지까지 기다리실정도면 대단하셔요
저도 한때 공연장 다녀봐서 그 맘 잘 알죠
두분 너무 귀여워요12. ...
'19.11.4 12:32 PM (49.142.xxx.23)혼자니까 아주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오셨어요
이 부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13. 와
'19.11.4 12:37 PM (219.254.xxx.3)효도하셨네요~
14. ㅋㅋㅋㅋㅋ
'19.11.4 12:37 PM (110.11.xxx.8)온세상 주접 다 떨고 오셨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
'19.11.4 12:53 PM (125.177.xxx.182)주접이란 말이 왜 이리 친근할까요???
ㅎㅎㅎ16. ㅋㅋ
'19.11.4 12:56 PM (218.148.xxx.195)온 세상 주접이래
따님 넘 흥이 있으심!!17. ㅋㅋ
'19.11.4 1:03 PM (58.121.xxx.69)원글이 너무 좋아요
원글이같은 딸있음 좋겠어요
아버지도 너무 귀여우세요
우리아버지는 전에 할머니 모시고 이미자 콘서트가서
아는 분 빽으로 할머니가 이미자랑 악수했어요
할머니가 자랑자랑
울 아버지 무척 뿌듯해하심
그때 생각나네요18. ᆢ
'19.11.4 1:28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제가 미스트롯 콘서트 봤는데 60~70대 남자분들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응원하더군요 가인아~목청껏 어찌나 불러대던지 ㅎ
19. ㅎㅎㅎ
'19.11.4 2:26 PM (180.230.xxx.96)그렇게 좋으셨으면서 고맙단말씀 이라도 한마디 해 주시지
어제 글 봤어요
그래도 그마음 느껴지시니 뿌듯 하시죠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