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1층이에요
저희 라인에 몇층인지 모르겠는데 세탁실에 세탁기를 안두고 베란다에 두고 빨래를 해서 섬유유연제 냄새도 장난아니고 물 내려가는 소리도 너무 시끄럽고..
어떤땐 밤늦게 돌려서 사람 환장하게 해요
가장 큰 문제는 배수관? 물빠지는 쪽에 세탁기 돌릴때마다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는게 역류될까 너무 겁나요 ㅜ ㅜ
관리실에선 그냥 방송만 해주고 어찌 해줄수가 없나봐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도 세제냄새에 머리가 아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베란다에 세탁기를 둬서...
.. 조회수 : 8,302
작성일 : 2019-11-01 13:50:12
IP : 123.213.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적미적
'19.11.1 1:54 PM (203.90.xxx.95)안방베란다 설치는 불법인데...시청민원실에 문의하시고 신고하세요
2. 역류
'19.11.1 1:58 PM (175.194.xxx.54)친구네가 4층이었는데 겨울 역류 되어 거실 마루 다 들어내고
난리쳤었어요.두번 방송하다 안되어
친구가 집집마다 뒤졌어요.이사날짜 잡아 놓은 얌체였대요.
겨울에 큰일나요.
온 거실이 비누방울로 미끌미끌.
마루 들뜨고 ㅠ
참 멀쩡한 얼굴로 숨 쉬고 사는 진상들이 많아요3. ..
'19.11.1 1:59 PM (123.213.xxx.89)시청민원실에 신고해도 되나요?
4. ㅇㅇ
'19.11.1 2:0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신고할려면 정확하게 어느집 그리고 증거 사진이 있어야하겠죠
관리실 사람과 같이 한가구씩 확인하세요5. ...........
'19.11.1 2:10 PM (211.250.xxx.45)저희도 물내려가는소리가 얼마나 나느지모르겠어요
비도 안오고
그정도로 물이 내려가는건 세탁기밖에 없지않나싶어요 ㅠㅠ6. 불법이예요?
'19.11.1 2:15 PM (180.68.xxx.109)저희 아파트는 원래 안방 베란다에 세탁실이 있는데요?
7. 윗님
'19.11.1 2:24 PM (183.98.xxx.95)요즘아파트는 안방베란다옆에 세탁기 둔 집도 있긴있더라구요
모델하우스 가보니까
근데 그래도 되니까 그런거겠죠
예전 아파트는 앞베란다에 설치하면 안되거든요8. 안되죠
'19.11.1 2:26 PM (218.147.xxx.180)원래 안방베란다를 세탁실로 지었다면 불법아니죠
하지만 세탁실두고 안방베란다라면 불법이라고 쓰려다 불법까지는 모르겠고 금지되어있는 일입니다
세탁실은 하수관 연결이되어 내려간 물이 하수도 따라내려가 정화처리되지만
베란다는 그냥 우수관이에요
정화안되고 그냥 땅으로 흘러들어가는거죠
빗물흘러내려가라고
혹은 간단한 베란다청소물 내려가라고 만들어놓은거에요
엘리베이터에 우수관 하수관 차이 인쇄해서
사용하지말라고 붙여놓으시고 정 안되면
물내려오는 타이밍에 세대 훑으셔야죠
관리실분 같이 동행하세요 심각한문제 될수있어요 겨울에9. 일단
'19.11.1 2:26 PM (110.12.xxx.29) - 삭제된댓글관리사무소에 전화하세요
그거 불법이구요 세탁실있는곳과
세탁실 없는 베란다를 통해 나가는 물은
가는곳이 달라요
세탁실 있는곳은 정수처리를 해서 나가고
없는곳은 정수할필요없이 바로 빗물과 함께 나가요
신고하세요10. 제가 사는곳
'19.11.1 2:45 PM (1.220.xxx.70)제가 사는 아파트는 앞베란다에 세탁기 놓는게 불법이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세탁기 들어가는 뒷베란다 문이 너무 작게 만들어져서 (이제 10년된 아파트) 아파트 자체의 하자라서 통돌이는 들어가고 드럼 세탁기는 아예 뒷베란다 문을 통과 못하는 구조예요
벽을 깨야 하는거라서 다들 앞베란다에 두고 살아요
저희는 노인분들이 많이 살아서 새벽에 빨래를 한다던지 밤늦게 하는 사람들이 많나와요
어느날 엘리베이터에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세탁기 물소리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부탁글이 붙어있었어요
그런 후에는 밤늦게 세탁기 돌리는 집은 없었어요
아마 한 두집에서 집중적으로 그렇게 했고 그 집이 안하니 아예 없어진거겠죠 ?
본인이 잘못인지 모르고 있을수도 있으니 종이라도 한번 붙여보세요11. wj
'19.11.1 2:46 PM (121.171.xxx.88)제친구도 일부러 46세대 전부다 벨누르고 방문했데요. 혹시 이집에서 쓰냐고. 당연히 다들 아니라고 하죠.
찾아올수도 있다는거 알리려고 일부러 다 방문했다고 해요. 당연히 다 집안을 보여주지 않지만 찾아가서 사정얘기하고 걸리면 고발해서 다 배상시킬거라고 흘리면서 다 얘기하구요.
그리고 나서 어찌됬든 세탁기 쓰는집 없데요.12. ..
'19.11.1 3:02 PM (175.223.xxx.98)관리실에 말하면 각 세대를 방문할 수가 없대요
강제로 들어갈려고 하면 주거침입죄 된다고
날씨 추워지니 저층세대인 저도 걱정이네요
이사온지 3달째라 올 겨울 어떻게 될지..
시청민원실 얘기는 참고해봐야 겠네요13. ..
'19.11.1 3:06 PM (116.39.xxx.162)작은 평수는 앞베란다에 세탁기 있죠.
30평대 이상은
뒷 베란다 쪽에 있고...14. 관리소에
'19.11.1 3:31 PM (115.143.xxx.140)정식으로 민원지게 하고 몇라인에 세탁기 앞베란다에 둔 세대있으면 며칠까지 시정조치하라고 엘리베이터에 써붙이라고 하세요. 그날 이후로 세제냄새 올라오면 어쩔수없이 집집마다 뒤진다고요.
더 빠르게는 관리실에서 세대마다 인터폰 해보는 방법이 있겠죠. 하나하나 확인전화..15. 불법
'19.11.1 4:01 PM (39.7.xxx.76)저희 아파트는 베란다 세탁기설치 불법이라고 공지붙였어요.
베란다하수구는 오수가 아닌 빗물처리로 바로 한강으로 들어간다네요.
당시 겨울에 저층세대 비눗물 역류해서 보상해줘야한다 난리도 아니었어요. 나무마루 다 망가졌다고.
관리사무실에 잘 알아보시고 공지붙이고 것도 안되면 새출해야죠. 일일이 인터폰하는수밖에.16. ...
'19.11.1 7:14 PM (223.38.xxx.194)복도식 깉은 경우 앞 베란다에 세탁기있지만 그건 우수관이 아니에요 우수관이 따로 있더군요...직접 세대마다 방문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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