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울&화
1. ㅇㅇ
'20.1.3 4:16 PM (210.99.xxx.34)힘내시고 맛난거 드세요.
2. 다
'20.1.3 4:18 PM (223.33.xxx.81)그러고들 살아요
걱정 없는 집은 없어요
답은 걱정해도 안바꿔요
그냥 받아 들이시고 나 편한 쪽으로 사세요
아등바등 할 것도 뭣도 다 필요없어요
이제 온전히 나를 위해 맛나서 좋은거먹고 쉬면서 사세요3. 음
'20.1.3 4:21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마음에서 놓아버리면 편해져요. 재수해도 노력도 안하고 더 낮은 등급 받고 군대갔어요. 못놀고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4. 에구
'20.1.3 4:34 PM (223.39.xxx.129)놓아버리면 편하다고 하죠
하지만 부모자식사이 놓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말이 쉽지...
원글님 저도 그심정이네요5. 글을 읽는데
'20.1.3 5:05 PM (211.202.xxx.63)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이불 뒤집어 쓰고 엉엉하고 크게 한번 울어버리시고
이젠 그 누구도 아닌 원글님 자신을 제일 많이 사랑해 주세요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괜찮아 괜찮아 다 지나갈거야
스스로 많이 위로해 주세요6. 인생지금부터
'20.1.3 5:06 PM (121.133.xxx.99)심정 이해가 가네요..밖으로 나가세요.자식 쳐다보고 변하기를 기대하는거 힘듭니다..운동을 하시든 공부를 하시든 일을 하시든 밖으로 나가세요.,
전 대학원 진학하는데..걱정도 많았지만 두근두근 기대되고 좋네요7. ...
'20.1.3 5:08 PM (14.55.xxx.56)제가 지금 딱 그러네요..50세구요
그냥 존버중이어요..
군제대하고 철좀 든거같더니 금새 그거 다빠져나가고 원점이네요..
너무 속터져서 머리까지 터져버릴거 같아요 ㅠ
지가 이집안 설거지,빨래 안해도되니 이기적이어도 암상관 없으니 제발제발 지앞가림이나 잘해서 어여 독립해 나갔으면 좋겠어요..8. 그냥
'20.1.3 5:11 PM (223.33.xxx.180)저 애는 저애의 삶을 자기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모든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생각하고 백팔배 해보세요 ㅜㅜ
그냥 나는 내 삶을 살아가야 병이 안나더라구요.9. 휴
'20.1.3 7:14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지금 난국을 극복하는게 님의 과제지요
저도 님과 다를 거 없는 사람이었는데
다 극복하고 내 삶에 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님이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세요
저는 일하고 공부하고 쇼핑하고 책읽고 음악듣고 시람도 만나고 걷고 또 걷고 하며 삽니다
나만 그런거다 생각하니 울화통이 터지지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삽니다
자기연민이 최악이니 그렇게 스스로를 힘들게 하며 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