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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팽현숙씨가 전에 불륜 딱 보면 안 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조회수 : 26,790
작성일 : 2019-10-28 18:10:37

경치좋은 외진곳에 레스토랑을 차렸는데..

부부인지,

불륜인지...

딱 보면 안다고 하더라구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부부는 나란히 들어오지 않고 손도 안 잡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들어오고

불륜은 대부분 팔짱 또는 손 잡고 들어온다고 하네요..

더 결정적인건

부부는 팽현숙씨나 최양락씨 보고 반가워하면서 사인 해달라고 하는데

불륜은 그리 반가워하지 않고 사인해 달라고 안 한다고..

카드결제 안하고 현금내고요..

IP : 183.98.xxx.17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8 6:12 PM (1.212.xxx.131)

    사람들 별로 신경안쓰고 사는 편인 저도 불륜들은 바로 느낌이 오던데요? 눈만 마주쳐도..

  • 2. .....
    '19.10.28 6:14 PM (114.129.xxx.194)

    불륜은 그냥 나란히 서있기만 해도 느낌이 옵니다

  • 3.
    '19.10.28 6:1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살림남 보면 팽현숙도 말 좀 가려서 해야할듯
    남 속 헤벼파는 소리를 잘 해요 눈치도 없이

  • 4. . ..
    '19.10.28 6:16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이래서 남편이 손잡는것도 허리감는것도 눈치보입니다.
    남편이 식당서 폰만 보길래 그만하고 나 좀 보랬더니
    당신이 부부는 안처다보다며 82에서 그랬다며 그러더라구요.
    어째 그리들 잘알아보세요 참

  • 5. ......
    '19.10.28 6:17 PM (124.216.xxx.232)

    저도 일하면서 많이 봐서 대충 짐작하게되고 경력 쌓이면서 불륜들이 오면, 응대할때 으례 부부인사람들처럼 지레짐작하지 않고 대하는 지경까지 갔지만..
    그냥 불륜인지 부부인지 알게되는 엄청난 비법이 있는건 아니예요.
    주인도 그러더라구요.
    대부분의 부부는 그냥 서로 무신경 무표정.
    불륜끼리는 얼굴 표정 자체가 다르다고.
    제가 봐도 불륜들은 표정이 생기가 있어요. 그냥 서로 웃음이 떠나지 않음.
    별것 아닌것도 재미나 죽겠나봐요.
    사는게 지루해서 불만이 많아 불륜하는게 많으니까요.
    몇십년 산 부부끼리 밑바닥까지 서로 다 보고 산 세월이 많아그런지 한시간 내내 서로 아무표정변화가 없는 부부들이 많긴 했어요.

  • 6. 딴말이지만
    '19.10.28 6:17 PM (175.127.xxx.153)

    팽현숙 양치질을 씽크대에서 한다는 소리 듣고 기겁했어요

  • 7. .....
    '19.10.28 6:18 PM (114.129.xxx.194)

    등산복을 입은 중년남녀가 앞에서 걸어가는데....
    여자가 남자의 팔을 잡은게 전부였는데도 뒷모습이 왜 그렇게 불륜스러운지
    빠른 걸음으로 그 커플을 추월하는 중에 들려오는 대화가 역시 불륜이 맞더군요
    뒷모습까지 불륜스러운 게 참 신기했습니다

  • 8. 결제
    '19.10.28 6:27 PM (39.7.xxx.13)

    부부는 여자가 계산하고
    불륜은 남자가 계산한데요 ㅋㅋㅋ

  • 9. 나옹
    '19.10.28 6:30 PM (39.117.xxx.119)

    저는 애 없을 때는 남편 손잡거나 팔짱끼고 다녀요. 스킨십을 워낙 좋아해서.

    근데 불륜으로 보일 것 같지는 않네요. 제가 생각해도 끈적한 느낌은 아니어서.

  • 10. .....
    '19.10.28 6:31 PM (114.129.xxx.194)

    산 밑에 있는 등산용품 대형매장에 남녀가 등산복을 사러 오면 부부는 아내가 입어보는 등산복이 몸에 너무 달라붙는다고 난리, 불륜은 여자가 입은 등산복이 울퉁불퉁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도 이쁘다고 난리
    뭐 그렇게 다르다고 합니다

  • 11.
    '19.10.28 7:0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카페알바했었는데 불륜은 딱보면압니다 거긴 유흥가옆이라 술마시고 여자데리고도 많이왔는데 중소기업사장들이 술집애들데리고도많이왔어요 이상하게 술집여자들은
    평범하게입고있어도 딱보면또알아요

  • 12. ..
    '19.10.28 8:04 PM (121.178.xxx.200)

    남편이 계산하는데....

  • 13. ..
    '19.10.28 8:18 PM (223.38.xxx.210)

    까페알바 좀 해본 사람은 알죠..

  • 14. ...?
    '19.10.28 8:28 PM (124.53.xxx.131)

    집에선 데면데면 해요.
    쇼파에 죙일 널부러져 티비만 보는것도 짜증나고..
    그러다 밖에라도 나가면 제가 표정부터 달라져요.
    실실 웃으며 팡짱도 끼고 매달려 걷고..
    몸은 그냥 연애할때 습관 나오는 거고
    상쾌함에 들떠 기분도 좋고
    남편이 좋아 그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 15. ㅇㅇ
    '19.10.28 10:10 PM (121.168.xxx.236)

    댓글들이 넘 웃겨요..
    우리 부부는 표본 중의 표본이네요

  • 16. 부부
    '19.10.28 10:12 PM (14.50.xxx.158)

    최소 10년 이상 산 사람들이 하루종일 끈적할 수가 있나요?

    손을 잡아도 뭔가 단순히 그냥 좋아서 잡는 것과

    성적으로 끈적거리면서 잡는 것은 차이가 나죠.

    남편이랑 음식점 가도 딱 몇몇 커플은 불륜티 나는 모습이 보이두만요.

  • 17. 우리 부부
    '19.10.28 10:14 PM (1.237.xxx.175)

    결혼 10년차 까지는 나가면 불륜 소리 들었는데
    20년 쯤 되니 어딜가도 부부. 서로 넌더리난 얼굴

  • 18. ...
    '19.10.28 11:37 PM (218.156.xxx.139) - 삭제된댓글

    저 카페 갔었는데 팽현숙씨가 저희 부부 보고도 불륜이라
    생각했겠네요.
    손잡고 들어갔고 최양락씨 보고 최양락이네 하고 말았고
    계산도 남편이 했거든요.
    24년차부부인데.

  • 19. ㅋㅋㅋ
    '19.10.29 12:10 AM (73.189.xxx.216)

    댓글들중에 우리는 부부인데 불륜인줄 알겠네 하는 댓글들은 뭐 자랑인가요?
    살제로 부부인데 불륜처럼 보이는건 신경 안쓰이잖아요.
    그러거나 말거나이죠.
    근데 불륜은 이래저래 티가 나겠죠. 그들은 뭔가 자극적이고 숨겨야하는 사이니깐요. 한마디로 재수없죠.

    보통 부부인데 남편이 돈 내는 집도 많아요. 그런 한가지가 아니라 실제로 보면 불륜은 티가 날듯해요.
    몇십년 산 사람의 자연스러움은 없겠죠.

  • 20. 불륜티....
    '19.10.29 12:57 AM (14.50.xxx.158)

    아무리 손잡고 다녀도 아무리 남편이 돈을 내도

    부부와 불륜은 느낌이 틀리죠....

    왜 다들 자기부부들은 불륜이라고 오해받을거라 생각하는지..

    묘하게 사람들 의식하면서 성적으로 끈적대는 느낌

    상대방 남자나 여자한테 성적으로 어필하고 싶어서 들이대는 살짝 보기 민망한 느낌..

    부부는 손을 잡든 아님 새로운 제2의 사랑이 불타오르든 그냥 바라봐도 순수하고 당당한 느낌

    그래서 불륜과 부부가 티가 나요.

  • 21. 윽........
    '19.10.29 4:1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중년의 정욕에 눈이 먼 그 끈적끈적한 분위기
    상상만 해도 역하네요.
    일하면서 불륜커플 지켜보는 사람들도 나름 괴로울듯?

  • 22. 윽.......
    '19.10.29 4:12 AM (178.128.xxx.77) - 삭제된댓글

    중년의 정욕에 눈이 먼 그 끈적끈적한 분위기
    상상만 해도 역하네요.
    일하면서 불륜커플 지켜보는 사람들도 나름 괴로울듯?

  • 23. ..
    '19.10.29 7:4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그거 떄문에 표시가 나는것 같아요.. 사이 좋은부부 길가다가 뽀뽀를 해도 저집은 사이좋은 부부이구나 바로 느낌 와요... 부부들은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윗님 처럼 정욕에 눈이먼 그런 끈쩍끈쩍한 분위기가 없잖아요... 왜 다들 자기부부들은 불륜이라고 오해받을거라 생각하는지..222222

  • 24. ...
    '19.10.29 7:4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그거 떄문에 표시가 나는것 같아요.. 사이 좋은부부 길가다가 뽀뽀를 해도 저집은 사이좋은 부부이구나 바로 느낌 와요... 부부들은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윗님 처럼 정욕에 눈이먼 그런 끈쩍끈쩍한 분위기가 없잖아요... 왜 다들 자기부부들은 불륜이라고 오해받을거라 생각하는지..222222

  • 25. ...
    '19.10.29 7:4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 프로 봤는데 부부는 그냥 한가운데 앉거나 사람 많은 자리에 앉아도 별로 서스럼없는데....
    불륜은 저기 구석진위치 거기다 화분같은걸로 좀 가릴수있는 그런곳을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그거 떄문에 표시가 나는것 같아요.. 사이 좋은부부 길가다가 뽀뽀를 해도 저집은 사이좋은 부부이구나 바로 느낌 와요... 부부들은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윗님 처럼 정욕에 눈이먼 그런 끈쩍끈쩍한 분위기가 없잖아요... 왜 다들 자기부부들은 불륜이라고 오해받을거라 생각하는지..222222

  • 26. ...
    '19.10.29 7:4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 프로 봤는데 부부는 그냥 한가운데 앉거나 사람 많은 자리에 앉아도 별로 서스럼없는데....
    불륜은 저기 구석진위치 거기다 화분같은걸로 좀 가릴수있는 그런곳을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그거 떄문에 표시가 나는것 같아요.. 사이 좋은부부 길가다가 뽀뽀를 해도 저집은 사이좋은 부부이구나 바로 느낌 와요... 부부들은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윗님 처럼 정욕에 눈이먼 그런 끈쩍끈쩍한 분위기가 없잖아요... 왜 다들 자기부부들은 불륜이라고 오해받을거라 생각하는지..222222
    설마 팽현숙이 장사 하루 이틀한것도 아니고 결혼하고나서도 쭉 장사한것 했으면 적어도 20년넘겐느 했을텐데 그사람 눈에 카드 내고 현금 낸다고 불륜이고 아니고 말하겠어요..????
    저희집도 가족들끼리 밥먹으면 카운터에 가서 계산하는건 보통 남자들이 계산해요... 여자들은 계산 잘 안해요... 아버지나 남동생 다요...

  • 27. ...
    '19.10.29 7:50 AM (175.113.xxx.252)

    저도 그 프로 봤는데 부부는 그냥 한가운데 앉거나 사람 많은 자리에 앉아도 별로 서스럼없는데....
    불륜은 저기 구석진위치 거기다 화분같은걸로 좀 가릴수있는 그런곳을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그거 떄문에 표시가 나는것 같아요.. 사이 좋은부부 길가다가 뽀뽀를 해도 저집은 사이좋은 부부이구나 바로 느낌 와요... 부부들은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윗님 처럼 정욕에 눈이먼 그런 끈쩍끈쩍한 분위기가 없잖아요... 왜 다들 자기부부들은 불륜이라고 오해받을거라 생각하는지..222222
    설마 팽현숙이 장사 하루 이틀한것도 아니고 결혼하고나서도 쭉 계속해서 장사한것 같던데 적어도 20년넘게는 했을텐데 그사람 눈에 카드 내고 현금 낸다고 불륜이고 아니고를 말하겠어요..????
    저희집도 가족들끼리 밥먹으면 카운터에 가서 계산하는건 보통 남자들이 계산해요... 여자들은 계산 잘 안해요... 아버지나 남동생 다요...

  • 28. ....
    '19.10.29 8:08 AM (112.220.xxx.102)

    불륜커플들 이글보고 저부부가 하는 가게는 안갈듯 ㅋㅋㅋㅋ

  • 29. ....
    '19.10.29 8:1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람 많이 상대한했고 눈썰미도 없고 둔한 사람이에요
    불륜은 바로 보이더군요
    신기했어요
    그냥 식당에서 밥 먹었을뿐인데 전혀 의식도 안했는데 어라?싶었어요.
    불륜이래요

  • 30. 카페
    '19.10.29 8:55 AM (59.27.xxx.138)

    지인 왈 카페 알바 조금만 해봐도 불륜은 다 보인다네요.

  • 31. ....
    '19.10.29 8:56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꼭달리는 우린 부부인데 불륜인 줄 알겠다는 댓글 진짜 웃겨요 ㅎㅎ

  • 32.
    '19.10.29 9:12 AM (106.102.xxx.77)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의 편안함이나 친구같은
    분위기는 없고 과도하게 서로 잘 보이고 싶어하고
    매력있는 척하려는 느낌은 있죠 ㅎㅎ

  • 33. 우린 팔짱끼고
    '19.10.29 9:16 A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는 가끔 팔짱끼고 다니는데

  • 34. 불륜으로
    '19.10.29 9:32 AM (175.208.xxx.235)

    부부인데 불륜으로 보이고 싶으신들분도 있나봐요?
    아무리 닭살놀이를 해도 불륜인지 부부인지 표정이나 말투보면 안다니까요.
    마누라가 교태부리는거와 상간녀가 교태부리는거 남자들 표정이 달라요.
    애 쓰지 마세요~ 부부끼리 뭘~ ㅋㅋㅋ

  • 35. ㅋㅋ 우리부부
    '19.10.29 9:59 AM (118.221.xxx.39)

    우리부부는 형제같다고,,
    저도 인정합니다.

  • 36. 너트메그
    '19.10.29 10:19 AM (211.221.xxx.81)

    앗 저희 부부도 남매같답니다.

    연애땐 제가 동생인줄 아시더니만
    이젠 누나가됐네요. ㅋㅋㅋ
    (저흰 동갑입니다)

  • 37. ㅇㅇㅇ
    '19.10.29 10:50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서로 끈적거리는 거, 결국 둘이 연애 중이고 사랑 중이라는 건데
    고작 3년짜리 호르몬 과다시기 지나면 남는 건 애 뿐인데
    애 낳아놓고 키워는 중이면
    사랑은 다른 사람도 해도 돼는 거 아니에요?

  • 38. ㄹㄹㄹㄹ
    '19.10.29 10:51 AM (211.196.xxx.207)

    서로 끈적거리는 거, 결국 둘이 연애 중이고 사랑 중이라는 건데
    고작 3년짜리 호르몬 과다시기 지나면 남는 건 애 뿐인데
    애 낳아놓고 키우는 중이면
    사랑은 다른 사람이랑 해도 돼는 거 아니에요?

  • 39. ...
    '19.10.29 10:5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211님 제정신인가요..??? 애낳아놓고 키우는중이면 사랑은 다른 사랑이랑 해도 된다.?그럼 애초에 결혼을 뭐하러 해요...

  • 40. ...
    '19.10.29 10:55 AM (175.113.xxx.252)

    211님 제정신인가요..??? 애낳아놓고 키우는중이면 사랑은 다른 사랑이랑 해도 된다.?그럼 애초에 결혼을 뭐하러 해요... 끈적거리는게 미혼남녀들 연애하면서 남들이 봐도 사랑에 빠졋구나 그런 그림인줄 아세요..??? 정말 옆에서 보면 인생 저따위로 살지는 말아야지 하는 생각 저절로 하게 만드는 그림이지...

  • 41. dd
    '19.10.29 11:01 AM (221.140.xxx.230)

    우리부부 20년 되었는데도
    집 앞 산책나갈때도 손잡고 가요
    밥 먹을때 끊임없이 수다떨진 않고 덤덤할 때도 있지만
    재미난 이야기 나오면 서로 박장대소하고 눈맞추고 웃고요
    밖에 둘이 나가면 옛날 생각나고 기분좋아서 더 기대고 팔짱끼고 그러는데..

    저런걸로 그러기는 좀 그렇다

  • 42. 다른 느낌이죠
    '19.10.29 11:51 AM (211.252.xxx.129)

    손잡고 팔장낀다고 도매급으로 다 불륜으로 보이진 않죠.
    팔짱이 아니라 허리를 두르고 다녀도 끈적한 느낌과 담백한 느낌은 티나요.
    동작보다 우선 표정에서 티가 먼저 나거든요.
    혹시나 걱정하시는 부부들은 괜한 걱정 마시고 하시던 대로 손도 잡고 팔짱도 끼고 다니세요 ㅋ

  • 43. 오래된 부부는
    '19.10.29 1:07 PM (222.120.xxx.44)

    딴 주머니라 , 서로 돈 내라고 싸움

  • 44. ...
    '19.10.29 1:16 PM (58.236.xxx.31)

    이런글에 꼭달리는 우린 부부인데 불륜인 줄 알겠다는 댓글 진짜 웃겨요 ㅎㅎ22222
    저희 부부도 닭살에 손잡고 다니고 사이 좋은데 그런 걱정 1도 안하거니와 오해 받아본 적도 없어요. 불륜이랑 사이좋은 부부는 달라요
    행동에서 티나는게 아니라 끈적하고 추잡스러운 기류가 있어요
    밖에서 사이좋은 부부 마주치면 나이가 젊고 늙고간에 사랑스럽고 서로 애틋해하는 기운이 있고. 뷸륜은 지들끼린 하하호호 사랑스러운 척 애를 쓰지만 느끼하고 질척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딱 보면 알아요
    자꾸 오해받는다고 답답한 소리들 좀 안하셨으면...

  • 45. ㅋㅋ
    '19.10.29 1:22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저 서른 셋, 신랑 서른 여덟..
    결혼 5년 차이고 식당 가서 밥 먹으면 부부소리 잘 들어요
    지난번에도 식당 이모님이 둘이 딱 봐도 부부구만???하시길래..어머 저희 둘이 닮았어요? 하고 되물으니..

    ''아니..한 마디도 안 하고 밥만 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결혼 5년차 되니까 5분 이상 대화하면 싸우네요
    걸어갈 때도 1미터 이상 간격유지

  • 46. 참내
    '19.10.29 2:25 PM (221.155.xxx.168)

    요즘 세태가 불륜이 얼마나 많으면 정상적인 우리부부가 하는 행동들이 불륜으로 보여질듯 ㅠ.ㅠ
    애들은 다커서 각자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우리불륜 아니다 하게 데리고 갈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아예 우리는 정상부부 이렇게 이름표라도 붙이고 다녀야 할 판인지?
    50대 부부지만 카페 가는거 즐겨하고 남편이랑 손도 팔짱도 잘잡고 해요
    남편이 밥먹을때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 저도 잘 챙겨주고요
    계산은 남편이 할때도 제가할때도 있고요
    보여지는 눈이 두려워서 이건 뭐..
    정상부부 사이좋게 다니는것도 색안경으로 보여지네요 ㅠ

  • 47. 여기서
    '19.10.29 2:28 PM (223.38.xxx.195)

    굳이 부부인데 불륜처럼 보일까..염려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아니면 됐지...뭘 그리 신경이 쓰일까 싶어요.
    저도 남편이랑(25년차) 세상 달달하게 다니고 꿀떨어지게 카페에서 차마시며 얘기하고..하지만 뭐 남이 우리를 불륜으로 보면 어쩌나..
    그런 생각은 1도 안해봤는데..

  • 48. 이런 줸장
    '19.10.29 2:44 PM (110.12.xxx.29) - 삭제된댓글

    위에 나열된거 다 하고 사는 60대 부부입니다
    같이 공치러 가면 먼저 샤워하고 나서 보스톤백까지 받으러 와주구요
    그럼 팽현숙이 보면 빼박 저희는 불륜이겠네요
    아 연예인도 특히 좋아하는 사람 없어서
    싸인같은거 해준대도 싫다 합니다
    게다가 팽,최 부부는 호감도 -에 수렴하는지라 필요 없구요
    쓰레기 늘이는것 같아서요

  • 49. 러ㅋㅋㅋ
    '19.10.29 2:52 PM (211.36.xxx.74)

    댓글중 넌씨눈 많네요

    글의취지를 모르고

    남편이랑 사이좋다고 자랑하는건가 ㅎㅎㅎ

    어디가서 눈치없단 소리 들을 듯

  • 50. 오는데요
    '19.10.29 3:32 PM (222.117.xxx.59)

    저는 옹기그릇을 좋아해요
    2~3년에 한번씩 남편과 항아리공장에 가서 구경도 할겸
    식기랑 이거저거 사오는데요
    남편과 저는 데면데면한 사이인데다가 제가 항아리 구경하는걸 그닥 안좋아해
    차안에 그냥 앉아 있다가 제가 신호를 보내면 그때 나와 챙겨 차에 싣고 휭~오는데요
    몇년전 또 갔는데 항아리공장 여주인이 저를 쿡~! 찌르며
    예전에두 저 남자랑 살았었수? 하네요
    헐~!....
    왜요? 저사람이 서른넘은 울애들 친아빤데요? 했어요

    그 항아리공장 문닫았어요

  • 51. ㅎㅎㅎㅎㅎ
    '19.10.29 4:11 PM (180.152.xxx.64)

    그 항아리 공장 문 닫았어요.
    넘 웃겨요.

  • 52. 아무래도
    '19.10.29 4:17 PM (125.177.xxx.106)

    불륜은 서로 조심하고 뭔가 잘보이려 애쓰는게 느껴질테고
    부부는 거리낌없고 편하고 대충 대충인게 느껴지겠죠.
    아주 둔한 사람 아니고서야 대충 다들 알지않겠어요?

  • 53. 저도
    '19.10.29 5:05 PM (211.36.xxx.14)

    딱 보면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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