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깨달음

갑자기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9-10-27 20:00:35

도매업을 하면서 끊임없이 절 괴롭혔던 감정이 

억울함이었습니다.


벼룩의 간을 내 먹지 이런걸 클레임 걸면 어떻게 먹고살라는건지.

남편은 왜 이 돈안되는일을 붙잡고 이렇게 힘들게 살까...등등

이 부정정적인 감정이 계속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에야 머리속이 정리가 되서 이 만큼이라도 표현이 되는거지

사실 잘 몰랐어요.

그냥 힘들기만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만 싶었습니다.

세상은 내게 불친절하기만 하구나...이번생은 틀렸어...


그러다..갑자기 깨달았어요.


내가 욕심이 많구나.

손해보고싶지 않은 내 욕심이 날 힘들게 했구나.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괴로움은 반복이겠구나.


깨닫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는것 처럼 편해졌어요.


분명 머리로는 알고 있던건데 타인에게는  적용시키며

혼자 마음속에서 시시비비를 가렸던 전데,

정작 자신에게는 적용시키지  못하고 마냥 피해자인척

피해의식에 빠져 절 괴롭히고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IP : 211.117.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망
    '19.10.27 8:03 PM (118.176.xxx.108)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ㅎㅎ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음 비우고 내려놓고 욕심버리고 ..그리 살아요
    사업 잘되실겁니다 ^^

  • 2. ㅇㅇ
    '19.10.27 8:10 PM (116.41.xxx.148)

    축하합니다.
    내려놓기가 그리 힘듭니다.
    가끔씩 그래도 다시 몰려와요. 파도처럼..

  • 3. .....
    '19.10.27 8:20 PM (211.35.xxx.133)

    고맙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 4.
    '19.10.27 8:44 PM (211.246.xxx.15)

    멋진 글이네요
    진짜 중요한 핵심을 잘 파악한것 같아요

    근데 저도이런 생각해본적 있었는데요
    손해보는건 힘들어도 어찌어찌 참을 수 있는데

    뭐랄까..
    그 손해받는 사건에서 제가 느끼는 감정이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제가 다른 사람처럼 평등하게 대우받지 못한다는 느낌
    이런것들이 견디기가 매우 어렵더라고요

  • 5.
    '19.10.27 11:04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의 깨달음으로 완전 그 마음상태에서 벗어난건 아닐거예요 또 다시 그런 감정 올라오면 그때가서 다시 마음다져먹으면 돼요 제가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7223 민주당 쇄신 요구 관련 현실 바로보기 33 검찰개혁 2019/10/28 952
997222 인스타 사기병 작가님 ㅜ 1 ㄱㅂ 2019/10/28 3,396
997221 엄마표영어 궁금한게 있어요 8 엄마표 2019/10/28 1,557
997220 연설 막판에 자한당을 뜨악하게 만든 이인영 '계엄령 문건 특검하.. 23 계엄령특검 2019/10/28 3,490
997219 뉴스에 나오는 싫어하는 사람 17 11 2019/10/28 1,386
997218 서울강남쪽에서 가까운 유기견보호소 추천좀 부탁 6 ㅇㅇ 2019/10/28 1,100
997217 총리역할.. 19 공천 2019/10/28 1,993
997216 관리실 기사님이 오시는데 뭘 드리면 좋을까요 7 주민 2019/10/28 1,002
997215 대학생들 교환학생 다 보내시나요? 8 대학생맘 2019/10/28 3,111
997214 저탄고지 다이어트 장난 아니네요 28 놀람 2019/10/28 15,905
997213 전번이 바뀌면서 당비가 안빠져나갔네요 1 00 2019/10/28 780
997212 뽀로로 vs 핑크퐁 7 요새애기들 2019/10/28 873
997211 에혀~트위터 명언이네요 7 O1O 2019/10/28 2,019
997210 학교 생활이 살얼음판, 텐션 최고네요. 16 입시 2019/10/28 3,494
997209 부모님께서 다리근력 없어 잘 못걸으시는데 재활용 보조기구 추천부.. 9 부모님 2019/10/28 2,236
997208 [패딩요정] 드릉드릉 14 ㅇㅇ 2019/10/28 1,814
997207 자동차보험)목아픈 상대방을 보험처리하면 3 자동차 2019/10/28 606
997206 송경호 판사 이력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9/10/28 875
997205 요즘 저녁밥도 안하는 엄마들 많더라구요. 150 ... 2019/10/28 26,958
997204 이인영 원내대표 연설..멋지다 5 신뢰를보이네.. 2019/10/28 1,220
997203 인모드 리프팅 해보신분 계신가요? 탄력 2019/10/28 2,183
997202 베네통에서 산 코트 가지고 가면 수선 해 주나요 2 궁금이 2019/10/28 1,853
997201 조국, 임은정, 임태훈, 김경률... 5 robles.. 2019/10/28 1,514
997200 시력완성.. 만 6세 정도면 시력 완성인가요? 11 만 6세 2019/10/28 1,751
997199 절임배추요 11 나마야 2019/10/28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