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마의 하소연 대상, 감정쓰레기통은 보통 딸일까요?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는데 미국도 그런 경향이 있나봐요
http://m.hani.co.kr/arti/culture/book/731064.html#cb
어머니는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응급상황이 닥칠 때마다 딸을 찾았다. 왜 하필 나? 아들들에겐 왜 이야기하지 않을까. 이 어머니는 어떤 어머니인가. 딸은 얘기한다. 어머니는 “알 수 없는 방”이었고 “어머니로부터의 탈출은 내 삶의 목표”였다. 백설공주를 시기했던 왕비처럼, 어머니는 딸을 질투했다. 금발을 숭배했으나 금발을 갖지 못한 어머니는 딸의 금발을 보며 “네 머리칼은 곧 갈색으로 바뀔 수 있다”고 했고, 딸이 인생에서 중요한 어떤 사건을 말하면 처음부터 화제를 돌려 결국은 당신의 두려움과 걱정을 이야기했다. “내 어머니에게 아들들은 어머니의 좋은 모습만 상영하는 극장의 관객이었고, 나는 늘 무대 뒤에 상황이 훨씬 더 지저분한 곳에 머물렀다.”
1. ㅇㅇ
'19.10.27 6:40 PM (211.36.xxx.61)이성으로서 갖는 거리감일까요, 잘보이고싶은 마음일까요.
딸은 대화가 통한다 생각해서거나,
자기와 동일시해서 패키지로 싸구려취급해서그런거같구요.2. 남자들은
'19.10.27 6:42 PM (223.38.xxx.194)복잡하고 징징거리는
얘기 듣는걸 싫어합니다.
아들한테 눈물호소가 통할거라고 생각하는 엄마는
오산임!3. ?
'19.10.27 6:5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남자 여자 차이겠죠.
4. ㅁㅁㅁㅁ
'19.10.27 7:40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울 남편에게는 너무나 자애로운 제 시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제 남편은 어머니의 좋은 모습만 상영하는 극장의 관객인 거죠..5. ..
'19.10.27 7:48 PM (77.111.xxx.56)아들들은 자랄수록 아빠 편.
자기 얘기 하지도 않지만 물어봐도 신경질.
애초에 하소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죠 ㅋ6. ...
'19.10.27 7:59 PM (112.153.xxx.134)보면 아들들은 그런야기하면 공감도 안되고 위로해주는게 아니라 그래서 어쩌라구요? 이런 반응이 많죠.. 듣기 싫어하구요. 근데 딸들은 아 그렇구나 .. 이게 잘되니 아무래도 감정호소가 잘되는 편이라 얘기하기 마음도 편하고 맞장구도 쳐주니 신나거든요...
울 시누이가 아들만 둘인데 아이들이 유치원생일때 아파서 화장실에서 토하고 나니 엄마 재밌다고 막 웃더랍니다... 두애들 다 무뚝뚝하고 자상하지 않아요. 울딸은 내가 아파서 누워있으면 어릴때도 안절부절못했구요.. 남자와여자의 차이도 많죠7. 친정엄마
'19.10.27 9:24 PM (110.70.xxx.252)90이 되가시는데
한 번도 징징하시는걸 못봐서 전혀 이해가 안가요.
시어머니는 70세부터 엄청나게 징징징징..끝없는 하소연.8. ..
'19.10.27 9:36 PM (125.177.xxx.43)들어주니까 자꾸 하죠
버럭 하면 못해요9. 딸없으니
'19.10.27 9:47 PM (45.72.xxx.10)아들한테도 하던데요 울 시모보면.
제남편 한시간씩 매일 시모 하소연 들어줘요. 저같음 미쳐버리든지 연끊을거같은데 매일을 그렇게 똑같이 하소연하고 징징거려도 군소리없이 다 들어줘요.
진짜 대단하다싶어요.
딸은 어쩌다 성질이라도 내니 덜하지 네네 아들호구잡은 시모들 평생 영혼 갉아먹고살아도 죄책감도 없나봐요. 허구헌날 돈얘기 아픈 얘기 자기 신세타령 불쌍한척 아들 진빼고 우울하게 만드는게 인생모토인듯. 끝마무리는 내걱정은 말고...그런 전화를 말든가 아효.10. 저희
'19.10.27 9:5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는 딸한테도 하지만 며느리한테도 하세요.
특히 저...힘드네요.11. 저희
'19.10.27 9:5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는 딸한테도 하지만 며느리한테는 더 하세요.
특히 저...막내 며느리라 그런가..온갖 화풀이...힘드네요.12. 저희
'19.10.27 10:0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는 딸한테도 하지만 며느리한테는 더 하세요.
특히 저...막내 며느리라 그런가..잘 들어드리고 순종하니 그런가..
온갖 화풀이...힘드네요.. 친정 엄마이면 뭐라고도 할텐데
시어머니니 말도 못하고 전화하기가 겁나요. 점점..
좋으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나이드실수록 왜 그러시는지..
큰며느리한테는 눈치보시고 저한테만 그러시네요. ㅠㅠ13. 시크릿
'19.10.27 10:3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저희엄마는 저한테 못해요 제가 말끊어버리거든요
대신 동생한테 해요 걔는 참고받아줘서
안받아주면 못합니다14. 누울자리보고
'19.10.28 8:02 A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다리 뻗어요
윗분들 말대로 받아주니까 하는거죠
근데 울 엄마는 정말 강적이세요 ㅋㅋ
저 어렸을 때는 한마디 하소연하면 제가 바로 버럭하니까 아예 저한테는 못하시고 몽땅 아빠한테 하셨는데
나이 드시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가 좀 유하게 해드리니까 바로 저한테 하소연을 ^^;
요즘엔 열에 네다섯번은 들어드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가끔 버럭할 때는 있어요
성격인가봐요 남한테는 못하고 그래도 자식이 제일 만만하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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