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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C몽처럼 이 뽑고 군대 안간거 이해가 되세요?

군대문제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19-10-26 20:01:11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데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을 왜 했을까싶어요. 전 MC몽이 직접 네이버지식인에 글 올린 것도 봤었거든요. 저같으면 차라리 생니를 뽑는 인내심으로 군대 갔을것 같아요. 유승준 맞먹는 또라이 같아요. 이해불가입니다.
IP : 175.194.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26 8:03 PM (175.223.xxx.125)

    남자들..군대안가서 부러워서 그렇죠.
    군대는 한번쯤 가볼만하다, 남자는 군대 가야지
    이런 순 말도안되는 시대착오적 전체주의 소리는 잘도하면서
    막상 남들이 군대안가는건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본인들도 알죠.. 불편한 진실을

  • 2. 회사
    '19.10.26 8:06 PM (223.62.xxx.130)

    한창 잘 나갈 때니
    돈 벌고 싶고 회사서도 종용 했을 거 같아요
    단지 군대가기 싫어서는 정말 아닐 거 같아요

  • 3. . .
    '19.10.26 8:06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말은 꼭 군대다녀온 남자들이 바보라는 식으로 들리는것같아서 쎄하네요;;;;;

  • 4. ㅇㅇ
    '19.10.26 8:06 PM (182.208.xxx.155)

    그러게요. 지식인 기억남

  • 5. 결이 좀
    '19.10.26 8:06 PM (211.36.xxx.53)

    다릅니다

  • 6. 밀키밀키
    '19.10.26 8:0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게 예를 들어 이빨6개가 없으면 면제다 하면 엠씨몽은 5개가 없었다나요? 그알에서 나온건데 암튼 원래 어릴때부터 치아가 엉망이었고 한참 인기있을때라 그유혹을 이기지 못했을 거라고 봐요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 7. 노무현 비서
    '19.10.26 8:09 PM (193.148.xxx.253)

    국회의원 몇선하고 강원도 도지사 지낸 이광재는 자기 손가락 자기가 자르고 면제 받았어요.

    손가락자르는 것에 비하면 이빨 뽑는거야 애교수준이지요. 다리 뼈를 부러트리고 면제받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만큼 군대가 가기싫은 곳입니다. 어쩔수 없이 가는거죠. 그래서, 그 가기싫은곳 다른 사람들은 가는데, 자기들만 불법으로 안가면 욕을 더 하는 거고요.

  • 8. ...
    '19.10.26 8:26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그동안은 남들 다 가는 건데 이해할 수 없단 생각었는데 댓글 보다 보니...제가 남들 다 가고 심지어 즐기는 사람도 있는 거 같은 회사 워크샵 회식 같은 행사를 정말정말 가고 싶지 않아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거랑 비슷한 심정이려나 싶네요.

  • 9. ..
    '19.10.26 8:34 P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

    군대가기 싫어하는걸 이해못하다니..
    님은 군대가고 싶나요..?
    같은 여자이지만 메갈이 의심될정도의 순진한 댓글..
    남자들이 여자였으면 모병제였으면 군대 갔을가요?
    남들 다 가는 명절날 시댁조차도 가기 싫어하는데
    군대를 남들 다간다고 싫어하는걸 이해할수없다니..

  • 10. 저도
    '19.10.26 8:37 PM (223.62.xxx.101)

    자기 손가락 자르고 군대 안간 사람 알아요 ㅠ 넘 무서움 ㅠ

  • 11. ...
    '19.10.26 8:41 P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가기 싫어 생니까지 뽑은 엠씨몽을 이해할수 없었다고요! 근데 댓글 보다 보니 내가 정말 싫어서 남들보다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무언가처럼 그렇게 생니 뽑고 손가락 자를 정도로 싫은 사람도 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고요! 누가 군대 가기 싫은 걸 이해 못 한대. 학교도 회사도 가기 싫은 판인데 ㅋ

  • 12. ㅇㅇ
    '19.10.26 8:44 PM (175.223.xxx.125)

    헐 죄송합니다..
    삭제했어요..

  • 13. ...
    '19.10.26 8:47 PM (223.33.xxx.193) - 삭제된댓글

    이까지 뽑은 건 이해 안 가요.

    하지만 제가 이십대 초반이라고 생각하면
    군대는 진짜 가기 싫을 것 같아요.
    7번이라 7,17,27일 전날 저녁부터
    학교 가는게 공포였요. 쌤이 뭐 시킬까봐...
    그리고 성격상 조직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겉으로는 쾌활하고 친구들 하고도 잘 어울렸지만
    규율을 끔찍하는 자유인이라....

  • 14. ..
    '19.10.26 8:49 PM (223.33.xxx.193)

    이까지 뽑은 건 이해 안 가요.


    하지만 제가 이십대 초반이라고 생각하면
    군대는 진짜 가기 싫을 것 같아요.
    7번이라 7,17,27일 전날 저녁부터
    학교 가는게 공포였어요. 쌤이 뭐 시킬까봐...
    그리고 성격상 조직생활이 힘들고요.
    겉으로는 쾌활하고 친구,동료들 하고 잘 어울리긴 하지만 규율을 끔찍히 싫어하는 자유인이라....

  • 15.
    '19.10.26 8:54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잘못한거는 맞지만 죽을 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체중이나 과체중이라 면제 경계선이면 군대 안가려고 더 찌우거나 빼지 군대 가려고 체중 조절하는 아이들 거의 없잖아요?
    엠씨몽은 이미 치아가 많이 안좋은 상태라 조금만 더 없으면 면제되니 유혹에 넘어간것 같네요. 주변에서도 부추겼겠고...
    뭐 기득권 자식들은 이뽑는 노력도 없이 군대 가는애들 거의
    없잖아요?

  • 16. ...
    '19.10.26 9:09 PM (116.127.xxx.74)

    전 이해해요. 얼마나 가기 싫었을지. 집안에 남자 형제가 둘인데, 곱게 자란 대학생이던 그들이 어느날 군대 간다했을때 너무 안되보였어요. 입대일 오전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요. 가서도 힘들어했고. 사실 전 제 아들도 군대 보내고 싶진 안아요. 그렇다고 안보낼순 없지만요...군대 진짜 가기 싫을거 같아요.

  • 17. 다리나 손은
    '19.10.26 9:12 PM (175.194.xxx.63)

    어떻게든 수술하면 되지만 치아는 진짜 아니지않나요. 군대 안 가고 싶은 그 심정은 어찌저찌 공감할 수는 있겠지만 사고방식이 좀 그래요.

  • 18. 치아는
    '19.10.26 9:34 PM (106.101.xxx.252)

    임플란트하면 되는데요
    오히려 다리 손 수술보다 더 간단하죠

    군대라는게 참...
    엠씨몽 일하고 상관없이
    아이 친구들 보니 공익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유도 참 다양하구요
    신체검사할때 같이 갔는데 다리 깁스하고 목발 짚고 온 아이들 몇 봤어요
    아이는 체대 준비했었는데 같이 준비하며 운동했던 아이들이 공익으로 몇명 빠졌어요
    이유가 아주 어릴때 했던 수술때문이라고 하면서 우리 아이도 같이 운동하면서 지장이 없고 체대를 준비할 정도이니 전혀 몰랐던 일이래요
    어떤 친구는 중고등 내내 격투기 하고 선수 준비 했었는데 중딩때 다리 다쳐 2주 깁스했던 거 때문에 면재됐다고...
    요양원이나 학교등에 공익으로 온 아이들 보면 건장하고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아이들 많구요 답답한건 그 젊은 아이들이 특별히 주어진 할 일이 없어 폰이나 보고 지들끼리 장난이나 수다나 떨고...
    집에서 출퇴근에 주말엔 쉬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고...
    예전에는 아이도 나도 군대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이가 준비하는 시기가 돼서 여러 상황을 보니 정말 군대 가는 아이들 보면 오히려 안쓰럽고 뺄 수 있는 방법 있음 빼고 싶더라구요

  • 19. ..
    '19.10.26 10:12 PM (114.203.xxx.163)

    이해할걸 이해해야지 이 사람드라

    불법을 이해하나

    그렇게 하면 누가 법을 지키고 살고 세금을 내고 살고 그래요?
    다 내 돈이 아깝고 내 시간이 아깝고 그래도 법 지키고 살아요.

  • 20.
    '19.10.26 11:43 PM (221.167.xxx.186)

    몽니 이없는 느낌의 단어네요

  • 21. 탈영자살구타
    '19.10.27 1:26 AM (218.154.xxx.140)

    가서 죽기도하니
    우리가 모르는 생명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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