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나 친척들속에서도 관심 못받았는데
이상하게도라고 표현해야할지
집밖에서는
모든사람 다그런건 아닌데 몇분들이 남, 녀 모두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예뻐해주시는분들이 계세요
진심인것 같구요
너무 고마운데 너무 좋은데 너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저는 도망가네요
ㅠㅠ그리고 그들이 저한테 실망할까봐 무섭기도 하고요
불안해요
이런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남들이 사랑주고 예뻐하는거 어떻게 받아들여요?
받아본적 없어서 사랑받으니 좋긴한데 불안해요ㅠㅠ
나한테실망할까봐 항상 바짝 긴장되구요
사랑받으니 내가 뭘 줘야할것만 같기도하구요
저 어떡하죠?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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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사랑주고, 예뻐하는거 어떻게 받아들여요?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9-10-26 19:13:57
IP : 221.14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9.10.26 7:18 PM (61.253.xxx.184)사랑못받아본 사람들은 그게 참 어려워요
근데 연습하셔야해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거....그래야 다른사람들이 더(더많은 수의 사람들이) 사랑해줘요
불편해도...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세요2. 원글이
'19.10.26 7:20 PM (221.140.xxx.204)글 빠뜨렸는데..사랑줘서 제가 받으면 저는 뭘해야하나요?
뭘 줘야하나요? 그것도 모르겠어요3. ㅇㅇ
'19.10.26 7:25 PM (125.182.xxx.27)받아들이세요 그냥 기분좋으면 전 커피나빵같은거 사다줘요 넘 진지해지지마시고 가벼운기분으로 대하세요
4. 그게
'19.10.26 7:25 PM (61.253.xxx.184)그냥 받으세요...아무것도 줄 필요없죠.
같이 웃고 얘기듣고. 얘기하고...그게 끝이에요.5. 00
'19.10.26 7:36 PM (59.4.xxx.3)저도 그래요
주변에서 말을 잘 걸어오고..
특히 남자분들은 아직도 불편해요
좀 몇마디 나누면 심한 농담도 싫고
예의를 밧어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요.
감사할일에는 감사하고
뭐라고 불러야하냐고 물어오면
자주 보는 사람이라도 느낌이 불편하면
글쎄요 호칭이 많아서 뭘로 말씀드릴지
생각해볼게요.... 슬쩍 넘어가고요..
난 사랑하는 옆지기가 있으니까요6. 이것도
'19.10.26 8:20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이것도 복이에요
사랑 주면 그냥 기분 좋게 받으면 되는대
홀랑 넘어가거나 원글처럼 밀어내니까
그게 문제에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그러잖아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7. .....
'19.10.30 7:03 PM (221.140.xxx.204)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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