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대표
한국당 내에서 탄식이 들린다.
당황한 표정이 역력히 느껴진다.
정교수 구속 이후 오를 줄 알았던
당 지지율이 되려 떨어져 그렇다.
(리얼미터, 갤럽 조사결과 참고)
그들 입장에서 보면
기가찰 노릇 아니겠는가.
분명 정국 주도권을 보수세력이 잡았는데, 왜 이러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모처럼 기회를 잡았지만
자신들이 잘해 그런줄로 오판하고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여서다.
자신들을 승리자로 포지셔닝했다.
진보세력과 집권층에 따끔한 경종을 울렸지만 그렇다고 한국당을 용서한 것은 아니었는데 자아도취에 빠져 김치국을 너무 빨리 마셨던 것이다.
표창장, 50만원 상품권, 범법자 경선 가산점 부여, 공수처 노골적 반대, 광화문 당원 동원집회 강행, 나경원 자제 특혜의혹 모르쇠, 촛불계엄령 오리발 등 황당한 일의 연속이었다.
선거에서는 '지지도' 못지않게 중요한 게 '확장력'이다.
확장력의 대표적 지표가 '호감도'다. 그런데 호감도를 너무 간과하고있다.
각 정당 지도부나 기자들 모두.
의미있게 다루지 않는다.
10월 둘째주 갤럽조사를 보면
한국당의 비호감도가 호감도 대비 2배에 달한다.
중도층에서는 격차가 무려 3배다.
한국당,
혁신없이 문재인 심판만 가지고는 총선에서 울림을 주지 못한다.
특혜의혹의 대명사인 나경원의원을 감쌀것인지 버릴것인지 판단부터 해보기 바란다.
나의원이 설치는 한,
한국당의 비호감도를 낮추기가 쉽지않을 듯 싶어서다.
※※ 현 시점에서 누가 더 당황스러워할지 제발 생각을 해보고 말하라.
※※ 현 시점에서 생각의 차이를 넘어 분열을 조장하려는 자를 멀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