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되다싶이한 외동이었어서 그런지 항상 저 혼자였는데
사회생활이나 학교에 가면 사람들이랑 이야기할때 간단한 대화는 잘하는데 유머나 농담 같은것 잘 못하고 어쩔땐 대답도 못하는경우도 있고
무슨대답을해야할지 모르는경우도 많아요ㅠㅠ 대처를 잘못한다고해야할까요?
이러곤 집에와서는 이렇게 말할걸 , 저렇게 센스있게 유머있게 말할걸하며
후회하고 엄청 자책해요
이런 멍청한 사람 어쩌죠?
어떻게하면 대화 잘 하고, 대처를 할까요?
시간지나서야 좋은답안이 나오네요
사람과 대화타이밍은 지났구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랑 있을때는 말생각이 안나고 시간지난후에 생각나요. 멍청한 사람 어쩌죠?
......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9-10-25 17:33:02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 1인 있소!!!
'19.10.25 5:37 PM (14.34.xxx.119)너무 자책 마세요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아요!!!
2. ㅇㅇㅇ
'19.10.25 7:23 PM (58.72.xxx.110)제가 그래요.
그런데 저만큼 농담에 대처잘 못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는데..3. 저도
'19.10.25 9:33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그래요.. 어릴때부터
그래서 할말 잘 못하고 홧병이 쌓였어요
사주를 봤는데 표현, 순발력, 실행력 같은거랑 관련되는 식상이란게 없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요즘은 그냥 대처방법 몇가지를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쓰고 있어요 상황에 맞든 안맞든.. 아무말이든 한템포 빨리 말하기나 됐고요 모르겠고요 같은 정해놓은 대사라도 말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미친년처럼 소리라도 빽 지르거나. 남이야 어떻게 보든 암말도 못하고 당할때보다는 낫더라고요;; 말빨이 안되면 이렇게라도 해야지 뭐 어쩌겠어요4. 저도
'19.10.25 9:36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농담 못받는 건 그래도 괜찮은거고.. 그냥 잘 웃고 잘 받아주기만 해도 괜찮거든요
근데 정말 답답할 때는 억울한 상황일때에요.. 그래서 싸움에 써먹을만한 말 몇가지를 항상 외워두고 있어요;;5. ...
'19.10.25 9:37 PM (39.7.xxx.177)저도 그래요
6. 원글이
'19.10.27 12:38 AM (221.140.xxx.204)ㅠㅠ 말 잘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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