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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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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구충제' 직구 판쳐도..불법 단속 팔짱 낀 정부

gryphon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9-10-25 08:02:16
https://news.v.daum.net/v/20191020173717560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제약회사나 의사협회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나 보네요....

식약처 관계자는 “약사법 85조 특례에 따라 동물용 의약품은 농식품부 소관”이라며 “항암제 효과가 있다는 인터넷 후기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과 유튜브가 어떻게 할지......

IP : 45.2.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5 8:06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약없어서 치료도못하고 고통겪는 말기암환자들을 니들이 아냐?
    그약이라도 먹게냅두지 ...에효....

  • 2. ....
    '19.10.25 8:06 AM (211.252.xxx.104)

    효과가 있을수도 있는데 아직 입증이 안된거라면
    제재하기도 안하기도 입장이 어렵겠지요...
    당신 가족이 말기암환자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 3. 크리스티나7
    '19.10.25 8:07 AM (121.165.xxx.46)

    내 친구가 외국논문 뒤져봤더니 정말이라고 하더라구요. 말기암 환자들인데 드셔도 될거 같아요.

  • 4. 내가
    '19.10.25 8:08 AM (220.87.xxx.209)

    정부라도 단속을 하기도 안하기도 어렵겠어요. 먹고라도 죽겠다지만 그게 사람잡는 역이라면 어쩔겨? ㅠ

  • 5. gryphon
    '19.10.25 8:09 AM (45.2.xxx.131)

    문제는 사실 입증이 되었다는데 있어요.
    부작용 없음 항암기전 있음 이 두가지는 입증 되었죠. 논문도 나오고....

  • 6. 글쎄요
    '19.10.25 8:35 AM (117.111.xxx.63)

    말기암환자가 있다면 어떻게든 구해서 먹이겠죠. 먹겠죠.
    제가 암환자니까 천퍼센트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부입장이 잘못된건 절대 아니예요.
    개인의 선택으로 생긴 후유증을 정부가 책임 안지나요?
    직간접적으로 다 집니다.
    허가 난 약도 문제 발생하면 책임지라고 난리나고 후유증으로 생긴
    질환들 치료에 건강보험료가 투입돼죠.

    환우들 카페가보세요.
    말기암 환자만 먹을것같나요.
    지금도 충분히 치료가능한 초중기 환자들이 자연치료 한방치료한다고 하다가
    말기되서 치료법 찾는 사람들 많아요.
    동물약 허락해서 부작용도 없다는데 이러면서 멀쩡히 치료할 수 있는데
    때를 놓치는 환자들 수두룩 빽빽할겁니다.
    그때 사람들이 정부책임 안물을것 같나요.
    책임이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 손실이죠.
    돈 쏟아부어가며 왜 사람들 살려내는데요.
    인적자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 아닙니까
    간손상이 후유증이라면서요.
    암은 간으로 이기는거예요.
    아무리 심한 암이라도 간이 건강하면 항암제 다견뎌내고 살아요.
    간 망가지면 끝이예요.
    간암환자 예후가 안좋은 이유예요.
    초중기 환자들 다 때놓치고 간망가져서 건보비 때려부어도 안되는 말기환자되면
    그땐 진짜 아무도 책임 안질것 같으세요?

  • 7. 디-
    '19.10.25 8:36 AM (67.131.xxx.118)

    검증되지 않은 허위 과장 정보에 혹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거나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으로 생의 마지막을 고통 속에 보내는 사례가 나오면 그 때는 또 정부는 뒷짐만 지고 뭐 했냐고 따지시겠죠?

    저명 학술지에 항암 기전 있다고 나온 물질은 쌔고 쌨어요. 배양접시나 동물실험, 소규모 인체실험에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떠들썩한 물질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그 중에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에서까지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신약 물질은 백 개 중 한 개 될까 한 수준이고 나머지는 체내에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작은 실험 규모 때문에 나타난 통계적 착시입니다. 그래서 신약 개발이 하이 리스크인 것이고 비싼 약값으로 하이 리턴을 보장해 주는 거지요.

  • 8. ㅇㅇㅇ
    '19.10.25 8:57 A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아직 임상중이면요
    예방접종처럼 암 안걸린 사람들도 복용하겠네요?

  • 9. gryphon
    '19.10.25 8:58 AM (45.2.xxx.131)

    정부가 나서서 규제할 필요도, 권장할 필요도 없는 사항이라 생각해요.

    자연치료, 한방치료 선택한 사람들은 정부에서 못하도록 규제해야 하나요?

    자연치료, 한방치료 선택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정부 상대로 왜 규제 안했냐고 소송걸을 수 있나요?

  • 10. 그럼
    '19.10.25 9:03 AM (119.67.xxx.230)

    그약을 직구하면 그나라는 재제없이 버젓히 팔고 있다는건데
    그나라는 몰라서 그냥 냅두는걸까요?
    저는 그것도 궁금하더라구요.
    얼마전에 펜벤다졸 판매금지가 됐다고 그거 풀어달라고
    청와대 청원 올린글을 봤거든요

    저는 유방암1기였었고 5년되서 완치 판정은 받았지만
    그래도 재발의 두려움은 가지고 있거든요
    만약 재발되고 정부에서 허가를 안한다면
    저는 여행목적으로 그나라까지 가서 사서 들어올꺼같아요
    병원 치료도 받고 펜벤다졸도 섭취하고..
    암환자들은 그만큼 절박하거든요

  • 11. ...
    '19.10.25 9:13 AM (122.38.xxx.110)

    입만 살아있는 무책임한 인간

  • 12. 부작용
    '19.10.25 9:21 AM (49.196.xxx.28)

    부작용 운운하시는 데 이고 제품 뒤에 땋 써있어요.

    과다복용 해도 부작용은 없다고, 딱히 알려진 부작용이 없다고요. 저 외국인데 대용량 개줄려고 사둔 것이 있어 집에 있어요.

  • 13. ....
    '19.10.25 9:37 AM (223.62.xxx.217)

    한 달 후기만봐도 말기암환자들 통증때문에 3시간마다 통증약 먹었는데 통증이 없어졌다고하네요.
    항암부작용이 훨씬 크고 괴로워하는데
    펜벤다졸 권장사항 아닌가요.

  • 14. gryphon
    '19.10.25 9:47 AM (45.2.xxx.131)

    부작용이 분명히 있겠죠. 화학 약인데요.
    그 부작용이 어떤 건지, 어느정도 인지,
    부작용을 억제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

    이런 것들을 밝혀 달라는 움직임이 있어요.

    이미 자발적 임상 들어가신 분들이 워낙 많이
    늘어난 상태이기도 하구요.

  • 15. ㄴㄷ
    '19.10.25 9:49 AM (223.38.xxx.178)

    제가요즘 말기암.유툽구독하는데
    간암은.안된데요

  • 16. 그러게요
    '19.10.26 11:07 AM (175.223.xxx.239)

    간암은 안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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