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시어머니는 절대 노인정 안다니셨어요. 늙은 사람만 있어서 싫대요

늙는게 싫어라 조회수 : 8,747
작성일 : 2019-10-23 13:42:35

그런데 나이 더 드신 사촌 올케이신분하고 매일 그 집에서 고스톱 치셨어요. ㅎㅎㅎ


그런 심정일까요?

지난 주 거의 99% 중년이신 특히 여자분들이 엄청 많이 양평에 오셨더라구요.

전철에서 내리는데 다 비슷하신 분.

뒤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다 아줌마야 너무 싫어~~~' 이러면서

동행분하고 막 웃으시더군요.


젊은이들도 나이 든 사람 꺼려하고

본인들도 무리로 많이 있으면 꺼려하고 그런가요? 늙음이란게. 




IP : 211.192.xxx.1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3 1:45 PM (119.82.xxx.22)

    우리 할머니는 혼자 끼니도 잘안챙겨드시다가
    노인정 생긴후로
    집에 요만한 먹을거라도 있으면
    주섬주섬 챙겨 노인정 가서 나눠드시고 오셔서 너무 좋았는데요
    하루종일 같이 얘기하고 웃으시고
    저도 노인정 몇번 따라갔었어요

  • 2. 어른
    '19.10.23 1:47 PM (223.39.xxx.50)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드라마 보다가도 나이 드신 분들 나오면
    나도 늙었는 데 늙은 사람들 보기 싫다고
    채널 돌리세요..
    단풍놀이 가면 나이든 사람들이랑 안 가요
    늙은 사람 보기 싫다고...
    뭥미 싶어요

  • 3. 우리도
    '19.10.23 1:50 PM (113.198.xxx.161)

    노인이면서 노인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우리집도 노인 나오는 프로는 못 봅니다.
    너~무 싫어 하셔요.

  • 4. . .
    '19.10.23 1:51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단체생활이 재밌기도하지만 어렵기도해서
    저도 할머니되면
    친한 친구 한둘만 곁에 있으면 굳이 노인정 안갈듯요

  • 5. ......
    '19.10.23 1:51 PM (124.216.xxx.232)

    패키지 여행가보면..
    늙은 사람들이랑 같이 조짜거나, 같이 배타거나 그러면 싫다는 티 팍팍 내는분들도 많아요.
    자기도 늙었는데도 더 늙은 사람은 싫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 6. 84세 울엄마
    '19.10.23 1:53 PM (59.20.xxx.105)

    노인들 모여있는곳 결코 안가세요ㆍ
    그러니 노인정은 절대 안가시죠ㆍ
    아파트앞에 할머니들 앉아계시면 대화는 하시지만
    우르르 몰려있는거 싫으시대요ㆍ
    외로움 안타시고 깔끔부지런한 편이시라
    혼자 계신데도 잘지내시는 성격이세요
    늙은사람 나서는거 보기좋은거 아니다~그러세요
    저는 엄마성격을 잘아니까 충분히 이해가가요

  • 7. ....
    '19.10.23 1:53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둘다 겪어봤는데 둘다 싫더라구요.
    젊은 사람은 무례한 폭탄이 꼭 끼어 있고 늙은 사람은 손이 많이 가요.
    어쩌다 젊은 애들하고 어울렸는데 그중에서 제일 어린애가 입만 열면 꼰데~꼰데 이러더라구요.
    전 어이없어서 웃고, 다른 애들은 얼굴표정이 썩어나가고 ㅎㅎ 니들끼리도 심난하겠구나 싶었어요.

    늙은 사람들은 한두번 챙겨주니까 아에 부려먹을 생각만 하더라구요.
    비용 똑같이 내면서 대접받으니까 좋은지 정기적으로 보자길래 속으로 어찌나 욕이 나오던지요.

    나이차나는 두 모임을 겪어보니까 딱히 늙고 젊다고 거리두기 보다
    말 잘 통하고 편안하게 해주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젊어도 무례하고 텅텅소리나면 싫어해요(당연한거죠 ㅎㅎ)
    원글처럼 나이든 사람만 잔뜩있는 곳이라면 시각적인 면에서 부터 부담될것 같긴해요.

    늙은 사람들 연락은 진작에 차단했고
    젊은 애들은 일단 두고 보고 있는 중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단의 유혹이 커지네요.

  • 8. ....
    '19.10.23 1:56 PM (223.62.xxx.146)

    둘다 겪어봤는데 둘다 싫더라구요.
    젊은 사람은 무례한 폭탄이 꼭 끼어 있고 늙은 사람은 손이 많이 가요.
    어쩌다 젊은 애들하고 어울렸는데 그중에서 제일 어린애가 입만 열면 꼰데~꼰데 이러더라구요.
    전 어이없어서 웃고, 다른 애들은 얼굴표정이 썩어나가고 ㅎㅎ 니들끼리도 심난하겠구나 싶었어요.

    늙은 사람들은 한두번 챙겨주니까 아에 부려먹을 생각만 하더라구요.
    비용 똑같이 내면서 대접받으니까 좋은지 정기적으로 보자길래 속으로 어찌나 욕이 나오던지요.

    나이차나는 두 모임을 겪어보니까 딱히 늙고 젊다고 거리두기 보다
    말 잘 통하고 편안하게 해주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젊어도 무례하고 텅텅소리나면 싫어해요(당연한거죠 ㅎㅎ)
    배려와 공감은 나이 상관없이 통하는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글처럼 나이든 사람만 잔뜩있는 곳이라면 시각적인 면에서 부터 부담될것 같긴해요.

    늙은 사람들 연락은 진작에 차단했고
    젊은 애들은 계속 보자길래 두고 보고 있는 중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단의 유혹이 커지네요.

  • 9. 울엄마
    '19.10.23 2:02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울 엄마도 노인정 안가세요.
    한 살 이라도 많으면 그렇게 텃세하고 종일 고스돕만 치면서 화투 안하는 울 엄니더러 물까지 떠오라고 시킨다네요.
    늙은이들끼리 않아서 그러고 있다가 싸움도 한다고 그냥 작은 텃발 빌려 거기나 다니셔요.

  • 10. ....
    '19.10.23 2:0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그러다가 노인성우울증오고 바로 치매왔어요
    다투더라도 노인정이든 어디든 가서 어울리는게 백배천배 나아요

  • 11. ?
    '19.10.23 2:0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원래 어울리기 싫어하는 성격이면 몰라도
    본인도 노인이면서 노인들 흉보고 싫어하는
    노인들 이기적인거죠.

  • 12.
    '19.10.23 2:13 P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80넘은 저희 어머니는 그런 것 안따지고 처음에는 노인정 가는거 좋아하셨거든요. 식사는 부실하지만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그런데.,.조금 다니시더니 나오는 할머니들이 그렇게 소리소리 지르며 싸운다고, 가슴이 벌렁거려 못가시겠데요.
    노인정에 싸움하는 할머니들 많으신가요? 아니면 저희 어머니 동네만 그런건지. 서울의 중산층 이상들은 되는 동네라 먹고살기 힘든 분들도 아닐텐데 할머니들이 싸우는거 때문에 머리아파 못가시겠데요.

  • 13. ㅇㅇ
    '19.10.23 2:35 PM (49.167.xxx.69)

    사우나에서 어떤 할머니가
    늙은 할머니 흉 보면서 자기는 그렇게 안늙어야지 라고
    말씀하시는거 보고
    다 자기 객관화는 어려운가봐요

  • 14. ㄴㄴ
    '19.10.23 2:37 PM (211.46.xxx.61)

    본인이 늙었다는걸 인정하기 싫은거죠
    남들이 보면 다 똑같은 노인인데....

  • 15. 저도 휴~~
    '19.10.23 2:51 PM (121.134.xxx.105)

    올80이신 친정엄마 모임만 다녀오시면 노인들 땜에 화난다고.
    젊은 사람하고만 만나고 싶다고.
    윗분말대로 똑같은 노인인데 본인은 다르다고.

  • 16.
    '19.10.23 3:02 PM (211.36.xxx.173)

    내일 30대부부들 만나야하는데 열 살이상 차이나는 40대 괴롭네요ㅜㅜ

  • 17. 늙은
    '19.10.23 3:27 PM (125.177.xxx.106)

    분들도 늙은 모습 보기 싫다고 하는 거
    진짜 곁에서 보면 뻘쭘해요. 본인 모습을 모르나...
    곱게 늙은 분들은 그런 말 안하던데...

  • 18. 늙음이
    '19.10.23 3:49 PM (125.184.xxx.67)

    죄도 아닌데 나이 후려치기 너무 심해요.
    노인 혐오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 19. ........
    '19.10.23 3:51 PM (211.192.xxx.148)

    사람은 자기 나이보다 훨씬 어리게 본인을 판단하고 있다네요.
    그런데 동갑인 주변인을 보면 많이 나이들어 보이니까
    거기서 자기 확인을 하고 싶지 않은건가 싶어요.

  • 20. 원래
    '19.10.23 3:53 PM (69.243.xxx.152)

    노인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노인이라잖아요.

  • 21. 불청
    '19.10.23 5:15 PM (175.223.xxx.11)

    제가 불청안보는 이유랑 같네요

  • 22. ...
    '19.10.23 6:13 PM (125.177.xxx.43)

    또래가 편하지 않은가요
    나보다 훨씬 나이든 분들만 많은건 진짜 싫더군요

  • 23. 6666
    '19.10.23 6:50 PM (175.209.xxx.92)

    중년인데요
    노인들 정말 싫어요
    대접받기 좋아하고 지적질이나 하고
    현명은 없더라구요

  • 24. 7777
    '19.10.23 8:14 PM (121.127.xxx.34)

    6666님도 머지않아 노인이 되실텐데요 ?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했던 바로 그 노인.
    난 달라 그러시겠죠.

  • 25. 시어머니
    '19.10.23 9:09 PM (211.196.xxx.103)

    우리시어머니 91살이신데 노인정 가서 노시라고 하면
    거기 너무 늙은것들이 많아 싫어 이러십니다.

  • 26. 나보다 늙은
    '19.10.24 12:55 PM (59.9.xxx.109)

    나보다 늙은이가 싫기는 마찬가지네요 ㅋ

    제가 불청안보는 이유랑 같네요 222 ㅋㅋㅋ

  • 27. 낼모레
    '19.10.24 1:06 PM (182.225.xxx.238)

    40인데 불청보기 싫어요ㅋㅋㅋ

  • 28. 아아
    '19.10.24 1:26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그래서 불청이 안 봐졌나 봐요.

  • 29. 배우자
    '19.10.24 1:27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늙어가는 모습도 이뻐 보이지 않아요
    마음 다스리고 이뻐하자 이뻐하자 그러니
    배우자 늙은 모습에 익숙해졌달까?

    저는 엄청 노안인 경우라 16세 소녀일때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ㅠ ㅠ
    안 뚱뚱했어요 고딩때는 노처녀 20대 후반에는
    47~8세 이러더니 막상 중년에는 동안이래요
    늙었는데 늙음이 더디 간다고나 할까?
    쩝쩝....,,

  • 30. 배우자
    '19.10.24 1:28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늙어가는 모습도 이뻐 보이지 않아요
    마음 다스리고 이뻐하자 이뻐하자 그러니
    배우자 늙은 모습에 익숙해졌달까?

  • 31. 아 이 눈호강이
    '19.10.24 1:35 PM (14.41.xxx.158)

    나이들수록 얼마나 큰데요~~ 눈앞에 사람이 보인다고할때 이왕이면 젊고 이쁘고 잘생긴 사람을 보면 눈이 환해짐을 느낀다는거 아닌가요

    전에 교회가 보니 60대~80대 노인들 전체구성비가 70%로 태반입디다 50대가 그나마 젊은 축
    나도 같이 늙어가는 축인데 내가 늙기에 늙는걸 눈으로 보는 자체가 기운빠진달까 눈에서 온통 노인들만 보이니 정말 기운빠지는게 그래서 그교회 그만 뒀다는

    글고 tv도 나이들어가는 연예인 보는것도 기운떨어져 채널 돌려요

  • 32. 그럼 불청은
    '19.10.24 1:38 PM (211.243.xxx.172)

    누가 보는 거예요
    저도 안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531 계엄령 문건을 만든 집단이면 10 기ㅇㅇㅇ 2019/10/23 792
995530 패스)계엄령문건... 어쩌구... 가짜늇스예요. 4 토왜당_불매.. 2019/10/23 574
995529 이종걸, "저는 문대통령의 친위부대이자 행동대장&quo.. 8 화이팅 2019/10/23 1,975
995528 내장산 단풍 1 단풍 2019/10/23 1,212
995527 정교수님 힘내세요!조국장관님 힘내세요! 7 힘내세요 2019/10/23 731
995526 인헌고 사태가 다수의 의견은 아닌가 보네요.jpg 7 펌글 2019/10/23 1,943
995525 수능 전후에 학교에 등교하나요? 2 2019/10/23 1,302
995524 82년생 김지영 23 ... 2019/10/23 4,975
995523 언제인가 싶게 우린 또 소소한 얘기로 꽃을 피우고 3 놀이터 2019/10/23 1,081
995522 전번 목록이 담긴 사진에 직장명이 뜨면서 구글 추천이미지가 되었.. 1 ... 2019/10/23 729
995521 계엄령문건 표지 한문 오타때문에 조작 들통났데요. 37 정경심pc 2019/10/23 3,699
995520 쓰러져서 계단에 머리를 부딪친후 증상 봐주세요 7 궁금 2019/10/23 4,269
995519 나경원 폭로.. 그거 정신병자같은데요? 8 .... 2019/10/23 3,203
995518 장염 앓고 얼굴 확 상했는데 ㅠ 돌아올까요.. 1 ㅔㅔ 2019/10/23 1,511
995517 요리용으로 청하를 샀는데 롯데예요? 5 청하 2019/10/23 1,022
995516 ​지오다노 창업주, 홍콩 시위 앞장...유니클로와 '대비' 13 뉴스 2019/10/23 3,280
995515 IMF...아시아 성장 전망 매우 나빠져...한국만 재정 여력 .. 7 아시아에서우.. 2019/10/23 2,023
995514 정리정돈 고자에요 ㅠㅠ 6 엉엉 2019/10/23 3,490
995513 일반 안경과 썬글라스 동시에 있는 안경을 뭐라해야하죠? 3 노안 2019/10/23 1,430
995512 보이스.피싱 당했어요. 문화상품권 사달라는 ㅠㅠ 10 Opo 2019/10/23 3,526
995511 TV 요즘 다들 큰거 보시죠? 구매 예정인데요. 6 텔레비젼 2019/10/23 1,668
995510 컷코 대신할 주방칼 뭐가 있을까요? 16 ... 2019/10/23 3,648
995509 이럴경우 축의금 어떻게 받아야하나요? 15 뿌우뿌우 2019/10/23 3,265
995508 박근혜사면을 말하는 사람이 조국장관 부인의 구속을 외치면.. 7 .... 2019/10/23 1,349
995507 아이패드 쓰시는 분 진짜 미치고 환장합니다 엉엉엉 ㅠㅠㅠ 7 애사사니 2019/10/23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