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아파트 25평에 4식구 살아보신 분요~

나나 조회수 : 7,626
작성일 : 2019-10-23 11:29:19

요즘 짓는 신축 아파트 25평이 작더라구요.

방 한개는 창고로 쓰고 (옷방, 각종 잡동사니 보관용), 나머지 한개는 아이들 방, 안방 이렇게 있는데요.


아이들 방에 애들 이불깔고 재우면 서랍장 하나 놓을 공간 있고 방이 작아서 침대랑 책상을 못 놓고 있어요.

애들이 유아라 괜찮은데, 둘다 학교 들어가고 공부할 때면 자기 공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신축 편리함 포기하고 근처에 방 좀 더 큰 더 오래된 아파트 30평대로 가는게 장기적으로 나을까요?

다른 건 다 좋은데 아쉬워요. 여기 30평대는 25평과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갈 수가 없구요.

IP : 193.18.xxx.1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고를
    '19.10.23 11:3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비우고 각자의 방에 짐을 나눠 넣어야죠.
    넓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 해결 안 되서 이사가야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신축
    '19.10.23 11:31 AM (110.10.xxx.161)

    33평 중등,고등 아이 둘 키웁니다
    40평대로 이사가고싶어요ㅠ
    초등까짓 괜찮았는데 애들짐이 느니 좁네요.

  • 3. 신축
    '19.10.23 11:34 AM (110.10.xxx.161)

    첫 댓글님 말씀처럼 창고로쓸 방에 넣을 물건 정리하시고
    아이들 각자 방쓰게 하세요~

  • 4. 전문가
    '19.10.23 11:34 AM (1.233.xxx.36)

    전문가들이 창고안에 있는 물건을 버리라고 하죠.

    창고 1평당 3000만원 이라고 ....

  • 5. 버려
    '19.10.23 11:43 AM (14.41.xxx.158)

    애가 둘이면 옷방 포기하고 안방장농에 옷 넣고 어쨌튼 작은방2개를 애들방으로 꾸며줘야
    잡동사니며 뭐며 당장 필요없는거 싹 버려~~

    애들이 어리니까 초딩까진 25평 충분히 삼 근데 충분히 그나마 쾌적하게 살려면 버릴거 미련없이 싹 버리고 공간을 틔여야

    거실에 tv만 하나 놓고 쇼파도 싹 치워버리고 탁자나 하나 놓고 넓게 써야 덜 답답함 거실탁자에서 숙제도 하고 뒹굴뒹굴 귤도 까먹고 하게

  • 6. 살아봤쓰
    '19.10.23 11:48 AM (49.1.xxx.165)

    오히려 아이가 크면 짐이 좀 단촐해요.장난감류들이 없으니 너저분하지않아서...
    각자 방 하나씩 주고 침대, 붙박이나,작은 장롱,책상까지 들어가요.
    잔짐은 실외기실,다용도실,세대창고등에 넣고요
    일단 옷을 싹 정리해야...

  • 7. 원글
    '19.10.23 11:50 AM (193.18.xxx.162)

    조언 감사합니다. 안방에, 작은 책상과 침대 하나만 있는데도 꽉차요. 그래서 작은방 하나에 어른 옷장이 있어요. 옷 별로 없는데도 옷이 차지하는 공간이 꽤 되네요.. 어려서 애들 책도 많구요..나이 차가 있어서 보관하는 책이 많아서 싹 처분하고 싶어도 그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 8. ...
    '19.10.23 12:04 PM (223.131.xxx.107)

    침대가 먼지도 많이 앉고 공간차지 많이 합니다.

    웬만하면 침대 포기하세요.

  • 9. --
    '19.10.23 12:04 PM (108.82.xxx.161)

    붙박이장 모양의 접이식 침대 있어요
    김우리 유투브 집들이편에서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30평 초반대 가셔도 방2개중 하나는 엄청 작아요

  • 10. ...
    '19.10.23 12:22 PM (14.32.xxx.35)

    저같으면 좀 오래된 30평으로 가겠어요. 25평은 작을거에요

  • 11. ㅡ.ㅡ
    '19.10.23 12:29 PM (125.191.xxx.231)

    3인25평 미니멀라이프로 가능해요.
    정말 필요한것만 갖고 살면 가능.
    하지만4인이면 많이 줄이셔야할듯.

  • 12. 원글
    '19.10.23 1:17 PM (223.38.xxx.22)

    네 애1명이면 어케 해 보겠는데 애가 2명이라서요..

  • 13. ---
    '19.10.23 1:24 PM (220.116.xxx.233)

    저희집 25평은 예전 25평보다 큰 느낌인데... 신축이구요. 브랜드 별로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체감 상 저희 집은 28평 느낌...
    수납이 암튼 핵심이겠네요.

  • 14. ...
    '19.10.23 1:53 PM (220.75.xxx.108)

    신축은 아니고 복도식 25평 오래된 아파트에 결혼해서부터 큰애 초등입학직전까지 살았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집이 갑자기 좁아지더니 나중에는 제가 미쳐버릴거 같아서 ㅋㅋ 제일 먼저 한 일이 침대를 없앤 거에요. 이불깔고 자면서부터 안방이 방같아졌고 그 집에서 두살터울 둘째까지 낳아서 키웠어요.
    침대 없애보면 잘 때만 쓰는 그 물건이 얼마나 자리 차지하고 있었는지 아실거에요.

  • 15. ...
    '19.10.23 2:55 PM (220.116.xxx.164)

    신축인데 구조가 잘 안나왔나봐요?
    잘 빠진 20평대는 오히려 30평대보다 오밀조밀 초중등까지 4식구 괜찮던데..

    머리 아프시겠어요 ㅜㅜ

    근데 유아 지나면 짐 정리가 되서 가구를 놀 수 있더라구요
    쫌만 견뎌보세용

    잡동사니 장난감 등은 베란다에 키큰장 짜서 몽땅 넣어두고 -> 동네 싱크대 잘 하는 곳에 가서 이사갈 때도 가져갈 수 있게 짜보세요
    선반과 문만 달아도 괜찮아요

    책상 침대는 유아와 초등 중등 다르니 거실에 식탁 겸 책상 겸 두루두루 쓸 수 있는 걸로 해보세요
    안방에도 침대 놓으셨나요? 그럼 장 들어가기 애매할 수 있어요
    책장은 좁아도 거실에 두었다가 아이들 크면 정리해보세요

  • 16.
    '19.10.23 3:01 PM (112.165.xxx.120)

    전 오래된 아파트 25평, 동생은 신축 25평 사는데... 신축이 훨씬 넓어보이는데..........
    지금 제 집에서 애 둘 키운다고 생각하면 답 안나오는데 동생은 유치원생 둘인데
    지금 방 두개 중 하나는 비어있고 하나는 놀이방이라 애들 크면 방 하나씩 줄 수 있겠던데용
    좁은 집은 책이나 옷 버릴 수 밖에 없어요 흑흑
    제가 님이라면 애들 학교 갈 즈음에 오래된 아파트 30평대로 갈거같아요..
    어릴때가 신축아파트 더 좋은게 많아서요

  • 17. 제가
    '19.10.23 4:04 PM (112.154.xxx.63)

    어쩌다보니 이사 못하고 10년째 살고있는데
    처음엔 아이들이 2살 5살이었어요
    방 하나는 서재방, 책상 책장 넣고 쓰다가
    애들 크면서 책상 없애고 각자 방 하나씩 해주고
    안방에 쓰던 침대 버리고 부부는 바닥생활해요
    공간이 좁으니까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애들 크면서 짐은 좀 단촐해져서 지금도 큰 불편은 없는데
    (일단 화장실은 두개여야..)
    사실 중간에 평수를 한번 갈아탔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 18. ...
    '19.10.23 6:23 PM (14.51.xxx.201) - 삭제된댓글

    충분히 살아요
    구축 30평대가 지상에 차없고 그런 아파트 아니라면
    신축이 아이 키우는데 훨씬 안전하고 누릴것도 많아요

    여기서 사는 동안은 미니멀하게 산다 생각하시면돼요
    가격도 구축32과 신축25평이 지금은 같다해도 신축은 더 오를거예요
    아이가 각방 쓸때
    침대는 이케아의 90센티폭
    책상도 길이가 짧은것 등등으로 기획해보세요
    더 작은 곳에서도 잘 살았어요~

  • 19. .....
    '19.10.23 6:46 PM (14.51.xxx.201) - 삭제된댓글

    충분히 살아요
    구축 30평대가 지상에 차없고 그런 아파트 아니라면
    신축이 아이 키우는데 훨씬 안전하고 누릴것도 많아요

    여기서 사는 동안은 미니멀하게 산다 생각하시면 돼요
    가격도 구축32과 신축25평이 지금은 같다해도 신축은 더 오를거예요
    아이가 각방 쓰기 시작할때
    침대는 이케아의 90센티폭
    책상도 길이가 짧은것 등등으로 기획해보세요
    더 작은 곳에서도 잘 살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844 2018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 경제정보센터.. 2019/11/25 374
1011843 돈 꿔주는데... 돈을 30분만 은행에 입금했다가 돌려준다네요 18 30분만 2019/11/25 14,122
1011842 영화'변호인'주인공인 고호석씨가 돌아가셨군요. 11 ㅠ ㅠ 2019/11/25 3,396
1011841 저한테 상처 준 사람을 마주쳤을 때 2 인연 2019/11/25 2,302
1011840 춘천에서 운전하기 어떤가요? 2 기차로춘천 2019/11/25 689
1011839 속보)황교안 단식 비공개 전환.jpg 42 하이고 2019/11/25 7,497
1011838 외모평가...받고 싶은데요 18 Ddd 2019/11/25 4,944
1011837 중국의 동북공정 자본 투입이 의심될 정도로 이상한 스푸파2 연.. 1 ㅋㅋ 2019/11/25 2,040
1011836 파스쿠찌 할인 많이 받을수있는 카드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9/11/25 1,355
1011835 문과 폭망의 시대에 저희애는 완전 문과..ㅠㅠ 41 문과 2019/11/25 7,245
1011834 안간힘 의 어원이 뭔가요? 5 어원 2019/11/25 1,603
1011833 고속성장분석기 메일 공유해 주실 부운~~ 9 고3엄마 2019/11/25 1,307
1011832 "집주인이 1천만 원 올렸어요"..내가 집주인.. 1 뉴스 2019/11/25 3,199
1011831 pt 후 인바디-근육량 적어지고 체지방량은 그대로 10 .. 2019/11/25 4,251
1011830 눈이 침침하신 분 보세요~~ 46 신기 2019/11/25 20,746
1011829 답은 정해졌는데 2 소래새영 2019/11/25 821
1011828 빨래비누 추천해 주세요. 10 비누 2019/11/25 2,335
1011827 단감도 큰게 맛있나요? 2 .. 2019/11/25 1,546
1011826 공차 타로밀크티인가 거기에 4 ㅇㅇ 2019/11/25 2,434
1011825 동백이 끝나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갈아탔어요. 12 ... 2019/11/25 4,776
1011824 유령을 잡아라 앞부분 놓쳤더니 6 ... 2019/11/25 1,354
1011823 새꼬막인데... 나름 뻘이 들어있는뎁쇼? ㅜㅜ 6 ... 2019/11/25 1,186
1011822 터키 카파도키아→파묵칼레 야간버스? 아니면 비행기? 13 터키 2019/11/25 4,335
1011821 전자렌지 오븐기능 같이 있는게 좋을까요? 5 2019/11/25 1,883
1011820 15년 뒤에도 전세 살 것 같아요 8 내집 2019/11/25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