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를낳고싶은데 아이가20살되면 아빠가65살

도도리 조회수 : 5,268
작성일 : 2019-10-23 00:14:19
전 30대 중반인데 신랑이랑 나이차가좀나서요.
셋째를 늦둥이로 낳고싶은데...
신랑은 애가20살이면 70다되간다구 ..
65에 애가 성인이면 요즘백세시대인데 괜찮은거같은데..
어떤가여? 아빠 나이가 넘많은가요..지금 40대중반 인데 아이낳기가..
IP : 125.181.xxx.1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3 12:15 A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자중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2. 불쌍
    '19.10.23 12:17 AM (218.154.xxx.140)

    애가 불행해요
    항상 부모님 돌아가실까 전전긍긍
    큰애한테 부담.. 부모대신 자기가 거둬야될지도 모르고

  • 3. ...
    '19.10.23 12:19 AM (59.15.xxx.61)

    낳고 싶음 낳으세요.
    아이 키울 경제력은 되시겠죠?
    아무리 젊은 부모라도
    사고 나서 일찍 타계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아빠 65세에 아이 20이라도
    교육시킬 돈 있으면 뭔 걱정인가요?
    나이 들어 자녀 낳으면 얼마나 이쁘겠어요?
    건강과 경제력이 되시면 강추입니다.

  • 4. ㅇㅇ
    '19.10.23 12:19 AM (112.219.xxx.124)

    첫째면 문제가 되지만 막둥이는 괜찮아요. 여건만되신다면...

  • 5. ..
    '19.10.23 12:21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아빠가 24살 때 제가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아빠가 잘못되면 어쩌나
    불안했어요.
    어리지만 가장이 없으면 나는 거리로 나앉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 6. mmm
    '19.10.23 12:22 AM (70.106.xxx.69)

    건강이 문제죠. 체력도 힘들어요

  • 7. ..
    '19.10.23 12:23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만약 아빠가 고령이면 걱정이 끝이 없었을 것 같아요. 어릴땐 부모가 없다는 상상이 공포로 다가오는데 부모가 고령이면 그런 걱정 더 하게 되니까요

  • 8. .....
    '19.10.23 12:25 AM (114.129.xxx.194)

    경제력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 할머니가 46살에 아버지를 낳으셨는데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습니다

  • 9. ..
    '19.10.23 12:41 AM (119.69.xxx.115)

    의외로 40대 중후반 출산 꽤 있어요. 경제력이 더 중요해요. 속된말로 90대 시부모랑 70대 아들며느리 같이 늙어가는 것보다. 잘 키워주고 적당한시기에 부모가 돌아가는게 더 낫다는 소리도 듣는걸요 ㅜㅜ

  • 10. 돈많은
    '19.10.23 12:43 AM (223.38.xxx.207)

    재벌이라 해도.. 환갑넘은 나이에 스무살 아이는 쫌.. 아이입장에서도 생각해보세요

  • 11. 왜요
    '19.10.23 12:48 AM (211.204.xxx.195)

    엄마가 삼십대중반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 12. ㅇㅇㅇ
    '19.10.23 12:4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20살에 70 이문제가 아니라
    10살에 60다되어가는게 문제예요
    그나이대 초딩아이랑 놀아줄수있는지

  • 13. ,.,.
    '19.10.23 12:52 AM (175.119.xxx.68)

    육아 안 힘드세요
    아빠가 원하지도 않는데

  • 14. 저희
    '19.10.23 12:52 AM (110.70.xxx.37)

    제 아이가 그래요. 주변에 많아요.
    애 아빠 휴직하고 애 키우는데 엄청 잘 키워요.
    지금 아이는 6살 아빠는 51살인데 늙어보이 싫다고 1일 1팩 해요.

  • 15. 그니까
    '19.10.23 1:02 AM (211.204.xxx.195)

    30대 남자도 골골하고 체력 형편 없는 사람도 있고,
    60대라도 기운팔팔한 아저씨들 많잖아요
    형편 되시고 체력 건강 되심 문제 없을거예쇼

  • 16. 우리 케이스
    '19.10.23 1:3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체력과 돈이 있으면 늦은거 아니예요.
    늙은 부모를 덜 좋아한다 이건 케바케이고
    또래 아이들 엄마와 어울리는건 나이를 꽤 타는데 엄마 나이가 젊으니 상관없죠 .

    죽는건
    온 순서 상관없이 가는거니까
    죽고 사는 문제는 생각하지않아도 되지만
    돈과 건강은 나이 상관없이 아주 중요해요.

  • 17. ...
    '19.10.23 1:42 AM (175.113.xxx.252)

    경제적인 능력이 된다면... 낳을것 같은데요...

  • 18. ..
    '19.10.23 1:56 AM (124.216.xxx.72)

    20년세월동안
    경제적 어려움없이 키우거나
    지능 외모 유전자가 뛰어나거나
    사랑듬뿍 주어 밝게 키우거나

    셋중하나만 되어도 자식낳고 키울 자격 충분합니다

  • 19. 경제력의
    '19.10.23 2:01 AM (210.178.xxx.50)

    문제지 출산은 오로지 부부가 결정할 문제

  • 20. ㅎㅎ
    '19.10.23 2:02 AM (116.126.xxx.2)

    건강과 경제력이 되면 엄마 나이가 충분하니 도전해 보셔도 좋을듯요. 응원합니다!

  • 21.
    '19.10.23 2:22 AM (114.203.xxx.61)

    막내가 제 나이36에 낳았지만 남편은마흔
    위로 형둘ㅜ막내가 또아들

    많은 말은 안하겠습니다~~^^;;;;

  • 22. ㅇㅇ
    '19.10.23 2:25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백종원 씨도 54세에 막내 이제 돌 지났잖아요. 몸으로 잘 놀아주시던데. 여기 아줌마들 의견이 아니라 아빠의 의지와 능력 문제죠.

  • 23. Dd
    '19.10.23 3:16 AM (172.58.xxx.53)

    남편이 반대하니까 여기 물어보는 거잖아요?
    요즘 백세 시대라 해도 노화는 똑같이 오는거라 남편이 70 다된다 말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건데요.
    40대 중반 이후엔 정말 노화를 몸으로 느껴요.

  • 24. 낳으세요
    '19.10.23 3:34 AM (122.177.xxx.250)

    저 큰언니랑 거의 열살차이나는 막둥이예요.
    좀 자라고나서 보니 그 당시 사회상을 고려했을 때
    우리 엄마가 나를 안낳아도 아무 질타 안받았을 거더라구요.

    지금 저는 40대 초반, 부모님은 팔순 바라보는 70대.

    저는 10대부터 고마웠어요.
    나를 낳아주신 것 자체가요.
    경제적으로 윤택하지도 않았는데도요.
    생명을 불어넣어주신 부모님 덕에
    기쁨도 슬픔도 겪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 저는 공감해요.
    삶 자체가 기적이라서 그런가
    긍정적이고도 여유롭게 살아왔어요.

  • 25. ....
    '19.10.23 6:06 AM (122.60.xxx.99)

    주변에 애셋인 집.
    50넘어서도 엄마는 애 픽업다니고
    모임에도 애둘 데리고 나오고 칭얼대고
    엄마는 유방암 걸려서 아픈데 끊임없는 애들 뒤치닥거리
    방사선 다닐때 내가 태워주고 했는데...참으세요

  • 26. 남얘기
    '19.10.23 6:44 AM (223.33.xxx.208) - 삭제된댓글

    암만 들어보면 뭐해요
    남편이 싫다면 끝이지요
    있는 애들 잘 키우는 데 집중해도 모자랄텐데
    아이를 더 원하는 그 마음이 저는 사실 이해안가는 외동맘이라..

  • 27. 경제력있으면
    '19.10.23 6:52 AM (121.175.xxx.200)

    제 주변엔 40대중반 초산인 부부도 많아서요.

  • 28. 근데
    '19.10.23 6:5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 쓸 수 있음 되는 거죠.

  • 29. 근데
    '19.10.23 8:21 AM (119.70.xxx.204)

    굳이 왜요? 애낳는거말고 즐거운일 천지예요

  • 30. .....
    '19.10.23 8:54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제일 잘한일이 30대초반에 출산을 끝낸거라고 생각하는 1인인데....아이를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 31. ..
    '19.10.23 9:19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20살에 70 이면 애가 부모님 돌아기실꺼 걱정할 나이가 되네요 부담스럽겠어요 비추

  • 32. ㅎㅎ
    '19.10.23 9:27 AM (124.137.xxx.215)

    엄마의 나이와 아빠의 경제력이 된다면 무슨 걱정일까요^^
    요샌 40대에 첫출산이 태반인것을..

  • 33. ....
    '19.10.23 9:56 AM (221.157.xxx.127)

    대신 엄마가 젊으니 괜찮을것 같아요.. 남자45세에 결혼해서 아이가지는경우도 많아요 요즘은

  • 34. ㅇㅇㅇ
    '19.10.23 10:00 AM (49.196.xxx.25)

    경제적으로 가능하면 괜찮아요

  • 35. ....
    '19.10.23 10:15 AM (14.51.xxx.201)

    경제력이 된다면 아무 문제 없죠
    아빠 엄마 체력 딸리는 것도 돈으로 커버돼요

  • 36. ?
    '19.10.23 11:1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경제력만 문제없다면.

  • 37. ..
    '19.10.23 12:54 PM (221.159.xxx.134)

    성격나름이겠죠. 밖에 활동하는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은 집안에 있는거 답답해하니 육아가 숨통이 막히는거 같고 은둔형이고 육아살림 좋아하는 사람은 잘 적응하죠.
    저 같은 경우 마흔에 셋째 늦둥이 십년만에 건강하게 출산했는데요. 남편하고 3살 차입니다.
    지금 그 막내가 27개월인데 넘넘 이뻐요.늦둥이라 그런지 오빠는 본둥만둥하고 지 언니만 있음 언니껌딱지네요;;
    잠도 언니랑만 자고..힘들거 같아 큰딸한테 미안한데 딸은 좋대요. 어제도 막내 자고 있어서 아들한테 맡기고 딸이랑 잠깐 집앞 마트갔는데 지 동생 마트 좋아하는데 없으니 허전하고 보고싶대요.참나;;
    이쁘다가도 막내 성인되면 난 환갑이란 생각에 우울하기도 해요.맘님은 남들 초산 나이이니 경제력되면 낳으세요.
    저흰 소득도 높고 노후 다 준비했고 3남매 대학학비까지 다 준비해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596 미스터 션샤인 ㅋㅋㅋㅋ 5 ........ 2019/11/28 2,977
1012595 자식만 없다면 있는돈 굴리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7 그냥 2019/11/28 3,821
1012594 이번에 투자증권사에서 신년달력받으신분? 증권 2019/11/28 446
1012593 경영학과 선택 부탁드립니다. 6 .... 2019/11/28 1,603
1012592 전세만기시 4 ... 2019/11/28 922
1012591 경제보복 부메랑.. 日, 한국에 맥주 수출 '0원' 13 ..... 2019/11/28 2,752
1012590 모과는 이제 구할 수 없을까요? 6 .. 2019/11/28 1,065
1012589 악어는 흉몽 느낌인가요? 4 .. 2019/11/28 803
1012588 시골사는 중학생, 서울로 전학 어떨까요? 28 ... 2019/11/28 3,224
1012587 공무원 vs 공기업 선택 10 ㅇㅇ 2019/11/28 3,571
1012586 예전 드라마에서 삼순이에게 삼식이 엄마가 고졸이라고 하던데 요리.. 2 궁금 2019/11/28 1,944
1012585 불면증에 효과 보신 방법 있을까요? 23 희망찬내일1.. 2019/11/28 3,824
1012584 출산율 걱정하는데 문재인 정부 아무것도 안하면 됩니다. 21 슈퍼바이저 2019/11/28 2,654
1012583 퍼트려주세요 학교폭력 2019/11/28 581
1012582 진짜 별걸 다 파네요. 7 ㅎㅎ 2019/11/28 4,220
1012581 호빵 유통기한 5 호빵 2019/11/28 1,887
1012580 패딩과 니트...1년씩 입고 버리는 상황 14 아이스 2019/11/28 7,431
1012579 건양대 간호학과 vs 강원대(도계) 간호학과 9 huhoo 2019/11/28 3,142
1012578 서울에 아파트를 사놓고싶은데 남편이 극구 말려요 24 ........ 2019/11/28 6,175
1012577 병원 직원 급여는 의사들끼리 담합하나요? 10 담합 2019/11/28 2,617
1012576 집 없는데 제 차가 사고싶어요 23 아오 2019/11/28 3,829
1012575 얼마가적당할까요 20 ... 2019/11/28 3,303
1012574 없어져야 할 단어.. 노처녀 노총각 19 츄파춥스 2019/11/28 2,820
1012573 나무가 입은 옷도 예쁘네 7 겨울옷 2019/11/28 1,564
1012572 주말에 전라도 장성 가는 방법 좀요 3 ... 2019/11/28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