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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남편이 평범해서 좋대요

ㅇㅇ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9-10-22 19:18:50
생긴게 평범해서 좋데요
자긴 주위에 영화배우같은 남자가 있으면
이성을 잃을거 같다고..

막 정우성 헤니 이런 본능을 일깨우는
남자들이 근처에 있으면
사는게 힘들까요
IP : 211.36.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2 7:19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인생 뭐있나요. 전 불나방 처럼 살래요. 주변에 정우성 헤니 있는 삶을 살래요. 까인다고 해도 그런 절세미남들한테 막 떨려보고 싶어요. 저런 남자가 근처에 있으면 활력 장난 아닐 듯.

  • 2.
    '19.10.22 7:21 PM (221.140.xxx.246) - 삭제된댓글

    이성 잃어볼 수 있는 상황 한번이라도 되 보았으면 좋겠네요

  • 3.
    '19.10.22 7:23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평범한 남자는 지겹도록 많이 봤음
    안 평범한 남자가 보고싶음

  • 4. 음..
    '19.10.22 7:33 PM (14.34.xxx.144)

    저는 결혼하기 전에 잘생긴 남자를 만나면 진짜
    너무 부담되더라구요.
    같이 있으면 남자에 비해서 내가 좀 부족해 보이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잘생긴 남자들이 뭐랄까 말투나 행동이 좀 우아~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은 평범한 외모의 남자랑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정말 평범한 남자랑 결혼해서 같이 다녀도
    제가 좀 부족해 보이지 않고 더더더 이뻐보이게
    상대적으로 미인으로 보이도록 사는게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40대후반인데도
    잘생긴 남자(연예인 말고, 연예인은 걍 연예인이라는 생각에서 아무 느낌 안듬)
    를 보면 눈을 잘 못마주쳐요.
    그 남자의 미모에 내자신이 꺽이더라구요. ㅠㅠㅠ

  • 5.
    '19.10.22 7:37 PM (211.206.xxx.180)

    평범도 안되는 사람이 많은데, 무난한 게 속 편하고 좋긴 합니다.
    확실히 외모가 출중하면 남녀 공히 이성에게 자유롭지 못해요.

  • 6. --
    '19.10.22 7:55 PM (118.218.xxx.136)

    ㅎ님 말씀에 백번 천번 동의

  • 7. ...
    '19.10.22 8:34 PM (14.32.xxx.195)

    잘생긴 사람 옆에 내가 안어울려서 ㅎㅎ 예쁘고 젊은 분은 모르겠지만...
    운동하는데서 20대 어떤 눈 삔 남자애가 약간 들이대듯이 한적있는데 (저는 40대 초)정말... 같이 옆에만 있어도 모공크기 차이나고 살 느낌 다른거 티날거 같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더라구요... 나는 알자나요 화장안하고 벗은 내 몸, 내 피부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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