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 이식수술 뒤 후유증'..생존 장기기증자 3만명 첫 전수조사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9-10-22 08:58:20

https://news.v.daum.net/v/20191022044223114?d=y


어려서 목 뒤에 살짝 데인 자리가 아직도 가끔 아픕니다

그렇게 사소한 흉터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계속 아플 수가 있는데 배를 열어 간을 잘라내고도 마냥 멀쩡하기만 하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효도 혹은 인간의 도리라는 명분으로 자식이나 형제의 건강과 수명을 나눠줄 것을 당연한 듯이 요구하는 일이 없도록 생체 장기기증의 문제점을 지금부터라도 솔직하게 밝혀야 합니다

IP : 114.129.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10.22 9:00 A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70살먹은 노부모도 40대 아들한테 간 떼 달라 신장 떼어 달라고 합니다. 40대 아들도 자기 생은 건강하게 살아야하는데...이게 맞는 걸까요...

  • 2. ...
    '19.10.22 9:01 AM (125.187.xxx.25)

    택시기사가 십자가에 스스로 몸에 못박고 죽은 사건 기억나세요? 그분이 간이 나빠서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았는데 스무살인가 이십대 초반밖에 안되는 아들이 그 후로 건강이 안 좋아져서 죽었대요
    그분이 사이비비슷한거 믿고 십자가에 스스로 자살한 게 아들에 대한 죄책감때문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 3. 당연
    '19.10.22 9:11 AM (1.233.xxx.36)

    객관적 데이터가 필요하죠.

    진짜 공여한 사람이 이무런 문제가 없을 수 없는데
    '문제가 없다'로 인식되서 공여 안하는 사람응 이상한 사람 만드니 문제예요

  • 4. 상식적으로
    '19.10.22 9:18 A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신장 이 2개가 하는일을 1개가 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피곤하죠 .

    신장 1개가 2개몫의 노폐물을 걸러낼정도로 타고나면
    당연 이식후에도 전혀 문제 없겠지만요 .

    간 이 필요이상으로 커서 부모에게 떼 주고도 기존처럼 건강하게 사는사람도 봤지만 .

    타고나길 약한기운의 간을 떼주고나니 시름시름 한거구요 ...

  • 5. 안타까운 사연
    '19.10.22 10:07 AM (218.50.xxx.154)

    20살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식해주었는데 병원 후처리 잘못으로 괴사되어 한달후에 다시 떼어내는 수술했어요. 참.. 파릇한 아들만 간이 없어진거예요. 병원은 나몰라라

  • 6. ..
    '19.10.22 11:19 AM (211.108.xxx.143)

    자식에게 떼어 갈라는거 못할짓이네요
    어떤 후유증 겪고 살지 모르잖아요

  • 7. 저는
    '19.10.22 11:35 AM (211.251.xxx.6) - 삭제된댓글

    만약 남편이나 제가 자식에게 간 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 안 받을거고 남편에게도 주지 말라고 할겁니다
    물론 남편이 소중하긴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할 아들의인생은 장담할 수없자나요
    어떤 후유증도 없다 하더라도 저는 싫습니다
    만약 제 간을 떼어줘야 한다면 아들에게 줘야한다면 줄겁니다 그치만 자식것을 받지는 않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88 서울대 못간게 천추 한이네요 14 ㅇㅇ 2025/12/12 6,070
1780887 진주 귀걸이 12미리.. 과할까요 10 2025/12/12 1,251
1780886 저는 회가 왜 맛있는 지 모르겠어요. 20 반대 2025/12/12 3,017
1780885 박성재 최상목 둘 다 이진관재판부로 11 ㅋㅋㅋ 2025/12/12 2,216
1780884 '형사 사건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 형소법 개정안, 본회의 .. ........ 2025/12/12 200
1780883 올해보니 정시 합격이 어렵겠네요.. 11 대학 2025/12/12 4,057
1780882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웃기고 싶어하나요?? 5 2025/12/12 1,975
1780881 본인이 약사면서 자식 약대 보낸다는게 젤 이해가 안가요 30 이해가안가요.. 2025/12/12 5,004
1780880 7시 알릴레오 북 's ㅡ 공자 VS 맹자 / 왜 논어를 읽.. 2 같이봅시다 .. 2025/12/12 307
1780879 캐시미어 100프로 코트 관리가 어려운가요? 10 고민 2025/12/12 1,854
1780878 다른 나라는 은퇴하면 보유세 부담되서 살던 집 정리하는데... 14 ... 2025/12/12 2,097
1780877 수능 수시나 정시발표가 되는중인가요? 9 수능 2025/12/12 1,349
1780876 개별난방은 사용하는 방만 난방하는게 절약되나요 3 알려주세요 2025/12/12 1,083
1780875 윤영호, '통일교 정치권 의혹'에 "일면식 없고 그런 .. 4 00000 2025/12/12 820
1780874 술 취한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해줘야 하나요? 9 ... 2025/12/12 1,471
1780873 김장쓰레기 불법배출 신고 어떻게하나요? 2 ... 2025/12/12 1,046
1780872 김장 성공글 올리신분 질문있어요~~ 7 ... 2025/12/12 1,087
1780871 윤석열 바지 인천공사 사장 조지는 대통령 10 사표제출하라.. 2025/12/12 2,251
1780870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국가의 법이냐 신의 법이냐 /.. 1 같이봅시다 .. 2025/12/12 157
1780869 발장갑으로 아기발 됐어요 13 ........ 2025/12/12 3,616
1780868 검진결과 몸무게요 1 ........ 2025/12/12 1,287
1780867 식중독인지 노로바이러스인지 2 2025/12/12 1,026
1780866 동국대 컴퓨터ai 안가겠데요 33 .,.,.... 2025/12/12 5,814
1780865 네이버가 다시 한 번 “있을때 잘하지” 광고 해줬으면.. 3 ㅇㅇ 2025/12/12 1,143
1780864 5년동안 대통령님 부처별 업무파악 방송 보고싶네요 청정지역될듯 6 2025/12/12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