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군산 롯데아울렛, 유니클로 매장 내 화장실 배치..고객들 '항의'

이런꼼수를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9-10-22 00:42:18

"왜 화장실에 가려면 그 매장을 꼭 거쳐야 하나요?"

지난주 가족과 함께 전북 군산에 있는 롯데아울렛을 찾은 A(36)씨는 달갑지 않은 경험을 했다.

최근 '위안부 피해자 모독 광고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유니클로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반드시 매대와 계산대를 거쳐야만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로 연결돼 용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 강제로 매장에 머물러야 했다.

반대편에도 화장실이 있기는 했지만, 좁은 복도를 지나야 하는 데다 입구에서 멀어 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객이 적지 않았다.

A씨는 화장실에 가는 내내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함께 화장실을 이용한 가족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단지 화장실에 가는 것뿐인데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매장을 들어가야 했다"며 "안 그래도 유니클로에 대한 반감이 큰데 굳이 설계를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느냐"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A씨의 말대로 군산 롯데아울렛 매장 1층의 서쪽과 동쪽에는 각각 남녀가 구분된 화장실이 있다.

동쪽 화장실은 주변 매장을 거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지만, 서쪽 화장실을 쓰려면 유니클로 매장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설계돼 있다.

단순히 매장 앞을 지나치는 게 아니라 실제 옷을 사는 고객과 마찬가지로 점퍼와 셔츠가 걸린 매대 사이를 한참 지나야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서쪽 화장실 주변에는 엘리베이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정수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이를 이용하려는 고객도 마찬가지로 유니클로에 들어가야 한다.

롯데아울렛 측은 고객이 특정 매장을 강제로 지나도록 동선을 정한 이유에 대해 불매운동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군산점은 지난해 문을 열었는데 당시에는 지금처럼 일본 제품에 대한 반감이 크지 않았다"며 "마케팅 측면에서 특정 매장을 지나야만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편을 겪는 고객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구조 변경을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191021143057105?f=m&from=mtop
IP : 27.11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는짓이
    '19.10.22 12:43 AM (14.40.xxx.77)

    롯데 다워요
    얍삽얍삽

  • 2. ..
    '19.10.22 12:55 AM (1.231.xxx.219)

    저런식 매장 많더라고요

  • 3. 매국노들
    '19.10.22 8:51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와 열받네요.
    롯데아울렛 군산에 항의전화해야죠

  • 4.
    '19.10.22 9:43 AM (38.75.xxx.87)

    롯데 ㅠㅠㅠㅠ

  • 5. 와~~
    '19.10.22 10:02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꼼수대마왕이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116 감기가 안 나아서요, 집 소독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2019/10/22 1,957
995115 공지영 "탱크 200대, 자유당 가만둬야 하나".. 7 뉴스 2019/10/22 1,582
995114 핸디청소기 추천좀 해주세요.... 2019/10/22 448
995113 초등학교때 전학 두번 하신 분들..부모님 원망하시나요? 12 00 2019/10/22 4,488
995112 황교안, 촛불계엄령 군사진압 논의…검찰 알고 있었다 3 ㅇㅇㅇ 2019/10/22 1,066
995111 제 증상(?) 좀 봐주세요 13 원글피곤 2019/10/22 2,495
995110 발 각질제거 8 ㅇㅇ 2019/10/22 2,433
995109 황교안 팬클럽, 임태훈 소장 고발 24 (ㅎ_ㅎ) 2019/10/22 1,578
995108 김경수 도지사님 아이디어 대박 56 칭찬 2019/10/22 13,601
995107 정시확대, 지금 중 2 이하는 혜택볼까요? 8 ㅇㅇ 2019/10/22 1,621
995106 동학농민 역사기행 탐방단 1 그린티 2019/10/22 461
995105 최악의 엄마는 어떤 엄마라고 생각하나요 11 2019/10/22 4,615
995104 '탄핵 계엄' 문건보니...무장軍 5만명, 장갑차 서울 진격.j.. 5 호러네요 2019/10/22 1,064
995103 실손보험청구시 병원에서 어떤 서류달라고 해야하나요? 3 .. 2019/10/22 2,293
995102 조국 전장관 동생 조권씨 지인 인터뷰 요약,전문(펌) 15 요약과 전문.. 2019/10/22 2,683
995101 구글포토 쓰는분 계세요? 2 구글 2019/10/22 684
995100 산부인과진료실문앞에.. 11 aa 2019/10/22 3,151
995099 전우용님 페이스북. 9 펌글 2019/10/22 1,607
995098 동백꽃필무렵 주제곡이 넘 좋네요 7 특히 2019/10/22 2,600
995097 목동]초등2학년이 목운초에서 목동 7단지 혼자 하교 가능할까요?.. 3 1111 2019/10/22 1,610
995096 출산 후 온몸이 뚜들겨 맞은 것처럼 아파요 14 Aa 2019/10/22 3,138
995095 상가 임대를 내 놨는데요. 11 임대 2019/10/22 3,252
995094 조국 동생 조권 측의 검찰 언론 고발! 11 검찰해체 2019/10/22 2,322
995093 분양가 상한제 1 집값 2019/10/22 877
995092 정시 80~90 수시 10~20이 그나마 공정하죠 28 ... 2019/10/2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