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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씨를 위해 매일 기도하셨다던 초여름님 보고계신가요?

기도의힘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19-10-20 07:35:48
허지웅씨 많이 건강한 모습으로 나혼자산다에 나오네요.
님 덕분인거같아요. 그리고 격려해주고 기도해주던 수많은 사람들..
무엇보다 친분이 없어도 진심으로 기도해주던 초여름님의
아름다운 마음때문에 기적이 행해졌다 생각합니다.
허지웅 보니까 바로 님이 생각났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항암끝내시고 잘 회복하셨는지 안부 궁금해요~
초여름님 위해서 저도 지금 기도하겠습니다.
꼭 건강 조심하시고 종종 글 남겨주세요.^^
IP : 175.223.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0 8:06 AM (121.148.xxx.10)

    따뜻한 글...

    허지웅 씨는 행복한 사람이네요.
    초여름님도 늘 건강하세요.

  • 2. 나야나
    '19.10.20 8:18 AM (182.226.xxx.227)

    저도 암환자인데요 갑상선암이라 위중한건 아닌데 허지웅님 심경토로할때 위로가 되더라고요 다 똑같구나 잘난사람도 인간이라 다 두려워하고 힘든건같구나..허지웅님 잘 이겨낸모습 운동하는 모습 보니까 감사하고 힘이났어요~

  • 3. 초여름
    '19.10.20 9:55 AM (1.224.xxx.125)

    앗 반갑습니다.
    저도 어제 재방송으로 봤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이제 걱정안해도 될것같아요.^^
    저도 잘 지내고있어요. 두번의 검진도 잘 통과했고요.
    요즘도 기도는 매일하고있어요. 그때 제글에 댓글로 올려주신 희귀암이라는 분. 갑상선암이 폐로전이 된 쓸개코님 친구 동생. 뇌손상아기를 위해서ᆢ맘 아프게도 요리선생님은 세상을떠나셨지만요.
    그분들을 위한 기도도 어느새 5개월이 되었네요.
    저를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비록 만나지못해도 다 연결되어있다고 믿습니다.
    행복한 가을되세요.^^

  • 4. ..
    '19.10.20 11:00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어제 저도 그 방송 보면서 건강해진 허지웅씨
    보니 제가 다 고맙고, 혈액암으로 끝내 저 세상으로
    가버린 조카가 떠올라 울컥했어요.
    초여름님이 기도하신 건 몰랐구요.. 우리가 비록 만나지
    못해도 다 연결되어 있다는 말에 용기얻어 댓글 답니다.
    건강하세요~

  • 5. .....
    '19.10.20 2:06 PM (67.180.xxx.159)

    아.. 이글 넘 따뜻하네요

  • 6. 기도의힘
    '19.10.20 3:45 PM (175.223.xxx.91)

    아 초여름님 와주셨군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두번의 검사 무사히 통과하신거 축하합니다. 정말 정말 축하해요.
    허지웅씨 얘기를 들으니 아플때 다른 사람이 다 나았다 좋아졌다는 얘기 들으면 그게 그렇게 힘이 됐다고 했어요.
    좋은 기운이 있는거죠. 거기에서 힘을 많이 얻어서
    좋아진 지금 본인도 힘이 되고싶어서 다른 아픈 사람들의 글에 정성들여 댓글 달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게 많았어요.
    참 고마웠어요. 같은 이유로 허지웅한테 연락 준 김우빈도 고맙고요. 그리고 초여름님께도 참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기도를 이어가신다니 존경스러워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때 초여름님 글 보면서 많은 힘이 됐을거예요. 계절이 지나서 가을이 왔어요. 날은 점점 쌀쌀해지겠지만 몸조심하시고,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좋은 가을날 보내셔요.
    이제 허지웅씨 보면 초여름님이 생각날거예요^^
    늘 무사하고 평온한 날들이 계속되길 기도하겠습니다~

  • 7. 기도의힘
    '19.10.20 3:49 PM (175.223.xxx.91)

    아 조카가 먼저 떠났다는 님 ㅠ
    예쁜조카는 하늘의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을겁니다.
    그곳에선 아프지도 않고 맘의 평화만이 함께하길...
    저 또한 기도할께요.

  • 8. 초여름
    '19.10.21 7:42 AM (211.250.xxx.220)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의 따듯한 마음 잊지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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