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 두 번 더 했는데 명상 위주의 요가. 제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한 10년 전부터는 드문드문 헬스장 다니면서 피티도 받고 혼자 운동도 하는데
뭐 맨날 그저그렇죠. 무게를 올리지 않으면 변화가 거의 없으니까요.
50인데 한 번에 맨몸스쿼트는 100번 정도 거뜬히 합니다. 무릎은 정상이고요.
기구를 싫어해서 혼자 좀 하다가 몸이 자꾸 굳는 것 같아서
(나이 드니 진짜 유연성이 떨어지네요) 요가를 시작했어요.
걍 헬스장에서 저렴하게 하는 단체 요가.
헐 이거 너무너무 힘드네요. 한 50% 정도도 못 따라하는 듯.
다만 웨이트는 하고 나면 여기저기 아픈데
요가는 할 때는 엄청 힘들고 아픈데(그룹이라 제 수준에 맞춰 못하고 근근이 따라하는 중)
하고 나면 시원해서 몸이 더 가쁜하네요.
질문. 요가와 웨이트를 병행해도 되겠지요? 일주일에 반은 요가, 반은 웨이트.
아님 요가 자세도 익힐 겸 당분간은 요가만 내리 할까요?
요가하고 3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는데 이거 괜찮은가요?
요가만 하면 좀 아쉬워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