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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위해 사세요? 무슨 보람으로 사세요?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9-10-17 09:09:31


계약만료로 일 그만둔지 삼주째인데요
실업급여 신청 해서 지금 기다리는 중이고
첫째주는 여행다녀왔고 지금 이주째 잉여처럼 있는데
집에 있으니 시간 넘 빨리 흐르고
쉬면 되게 열심히 놀거나 뭔가 할 줄 알았더니
회사다닐때와 180도 다르게 늘어져있네요
제가 원래는 진짜 부지런하거든요

이렇게 있다보니 무슨보람으로 사는건가 싶고

그렇다고 또 일을 한다고 그게 되게 보람되는건 아니거든요

내 시간을 회사이 들인 대가로 월급 받는것 뿐이지...그만 두면 아무것도 아닌거고

내 사업 한다는것도 자영업 하는 지인들 보면 그리 다 투자해도 나올땐 손해 안보면 다행인거고

세상이 너무 허무해요
하루하루 시간 가는데 뭔가 한듯 하루종일 바쁘게 살아도 그게 그거인것 같고
이렇기 잉여스럽게 놀아도 그게 뭔 의미인가 싶고

가끔씩 왜 이렇게 허 할까요
IP : 58.148.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0.17 9:14 AM (27.162.xxx.52)

    아이들이 절대의무이고 삶의 모든것이라...
    의문없이해요

  • 2. 에고
    '19.10.17 9:15 AM (121.160.xxx.214)

    퇴사 전 로망과 퇴사 후 현실이래요 ㅎㅎ

    http://www.ddanzi.com/free/582860328

    약간 번아웃 증후군 같기도 한데...
    좀 쉬시면 기운이 나지 않을까요??
    부지런한 분이라니 부럽습니다~~

  • 3. ...
    '19.10.17 9:15 AM (14.32.xxx.19)

    일단 도서관가서 책을 골라 읽어보고 사색을 해보세요.
    제가 일을 접고 지난 3개월동안 해봤어요.
    일기도 쓰고, 못했던 생각도 해보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성찰도 해보니 조급함보다는, 조금 앞이 보이네요.
    생각이, 열심히 일할때와는 달라집니다..
    허무한건 잠시...

  • 4. 진쓰맘
    '19.10.17 9:18 AM (175.223.xxx.234)

    삼개월 쉬니 맘이 다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회사 드갔더니 다시 쉬고 싶어요. 엉엉

  • 5. 목적이
    '19.10.17 9:30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뭐 있겠어요
    태어날 때 뭐하라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전 원래 그러려니 해요

  • 6. 이뻐
    '19.10.17 10:31 AM (210.179.xxx.63)

    일단 충전하고 늘어지든 여행하든~~~
    사람은 늘 후회하고 개선하고 실수하고 행복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다 똑같지요 이것도 인생 ^^
    자꾸 마인드콘트롤 합니다
    양화대교 가사처럼
    행복하자~~행복하자 우울해 하지말고
    공원 누워서 맑은 하늘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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