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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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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 나영이를 유인한 방법

아세요 조회수 : 21,163
작성일 : 2019-10-16 14:27:18

한편 조두순은 범행 당시 '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말로 8살 나영이를 교회 화장실로 유인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다. 범행으로 인해 나영이는 장기가 파손돼 인공 장기를 달게 됐다.


https://m.insight.co.kr/news/198956


아이들 직접적으로 전도하는 것 못하게 해야합니다.
기독교 뿐 아니라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이구요.

자제해달라고 하면
믿음이 부족하다며 일갈하고
종교의 자유 운운합니다.

청원 올릴 수 있게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QXhEZc

미성년자 대상 종교 포교활동 금지 청원합니다
청원기간
19-10-15 ~ 19-11-14
학교 등교길, 하교길 , 동네 어귀, 공원 등지에서
종교단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전단지와 물티슈를 나눠주거나
먹을거리를 주기도 하고
전화번호를 물어서 아이에게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한다고 아이들에게 직접 초대장을 주고
영화상영과 같은 다른 이벤트로 교회로 나오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도 하고
그말을 듣고 무서워서 밤새 잠을 못 이뤘다는 경험담, 할머니 할아버지는 천국 못갔냐고
오열했다는 아이들 이야기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도 다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 초대장을 주고 일정한 장소로 오게 만드는 거
미성년자 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로 등교하는 아침에 길목에서 전단지를 강제로 나누어주는 일
어른이 아닌 아이들은 거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교육청과 구청에 문의를 해도
종교 포교의 자유에 대한 부분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피드백만 있었고
교회 측은 본인들이 하는 행동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역시 종교의 자유를 운운합니다.

헌법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지만 그 포교의 자유가 아무때나 아무 곳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을
국가가 보장합니까?

부모가 없는 장소에서 아이들에게 과자와 놀이와 파티같은 문화활동을 걸고 교회라는 특정장소로 유인하는 일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자유가 시민의 간섭당하고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설파라는 핑계로 아이들의 생활에 불편을 줍니다.

거룩한 종교활동이라는 주장을 안고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종교단체의
미성년자 대상 직접 포교활동 금지를 국가가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시길 청원합니다.


IP : 223.38.xxx.13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9.10.16 2:28 PM (223.38.xxx.13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QXhEZc

  • 2. 쓸개코
    '19.10.16 2:28 PM (175.194.xxx.139)

    했어요.

  • 3. ...
    '19.10.16 2:29 PM (116.36.xxx.130)

    세상이 무서우니 표교활동도 조심스러워야 하죠.

  • 4. ㅇㅇ
    '19.10.16 2:29 PM (211.36.xxx.218)

    했습니다. 좋은교회도 많은데, 상업적인
    못된 교회 걱정되서요.

  • 5. 검찰개혁
    '19.10.16 2:31 PM (210.222.xxx.139)

    저도 했어요

  • 6. 사람
    '19.10.16 2:31 PM (121.143.xxx.35)

    동참했어요

  • 7. ..
    '19.10.16 2:34 PM (1.222.xxx.70)

    다시 기억나서 질문하는건데요 조두순은 목사예요 ?아니예요 ?당시에도 말이 많았는데 아직 정확치 않네요 제 기억으로 당시 가사에 조두순(목사)이렇게 나왔거든요

  • 8. ㅇㅇㅇ
    '19.10.16 2:35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진즉에 교희에 전화해서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애한테 연락처를 물어보고
    먹을것을 주느냐고
    학교 교장샘 만나서 의논할거라고 했더니
    그다음부턴 교문앞에 안보인데요
    벌써 5-6년전 얘기네요

  • 9. 맞습니다
    '19.10.16 2:36 PM (220.233.xxx.70)

    맞아요, 구구절절 동감해요.

  • 10. 원글
    '19.10.16 2:37 PM (223.38.xxx.130)

    검색해보니 이런 글도 있어요.

    광주에서 57세의 목사가 근처 놀이터에서 놀던 9살 여자아이를 유인, 5차례나 성폭행을 한 사건이 있어요...


    포털에서 9살 성폭행이나 9살 여아 성폭행으로 검색하시면 조두순 사건과 함께 섞여서 나올겁니다.


    나이도 비슷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 듯 해요.


    하지만 둘 다 똑같이 쳐죽일 놈들이라는 것엔 다를 게 없군요.


    이 목사ㅅ ㅐ ㄱㄱ ㅣ도 동종 전과가 두 번이나 있었다는데...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4938015...

  • 11. 아이고..
    '19.10.16 2:45 PM (116.126.xxx.128)

    동의했습니다.

  • 12. ㅇㅇ
    '19.10.16 2:50 PM (220.76.xxx.57) - 삭제된댓글

    참여합시다

  • 13. ...
    '19.10.16 2:51 PM (125.181.xxx.240)

    미친 목사XX군요...9살을 5차례나요?
    짐승이 따로 없네요.
    기독교가 살아남으려면 자정작용 해야해요.

  • 14. phua
    '19.10.16 3:00 PM (1.230.xxx.96)

    했어요.
    초등학교 앞에서 사탕 주며 교회 나오라는 인간들
    정말 혐오합니다.

    원글님 ~~
    제목 설득력 있습니다 !!

  • 15. Schokolade
    '19.10.16 3:43 PM (117.111.xxx.216)

    저도 아이를 대상으로 전도하는
    사람 신고한적 있어요.
    놀이터에서 가끔 보면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만
    연락처 물어보고 전도하더라고요.

  • 16. 갸또
    '19.10.16 8:14 PM (59.26.xxx.201)

    적극 동의하던바라 청원 동참하고 왔습니다

  • 17. nn
    '19.10.16 8:18 PM (123.214.xxx.172)

    참여했습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에게 부모님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물어보는 전도사도 있더군요.

  • 18. 교회싫다
    '19.10.16 8:20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초등,중등부애들한테
    친구들 데려오라고 은근 압박.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길거리전도 강요하고..

    그나이애들이 얼마나 쑥스러움이 많은데
    그런애들 데려다가 그런데다 써먹고.

    교회는 정말 싫다.
    목회자들 편견 싫고
    정치적성향도 극우로
    신도들에게 지속적으로 연설을 해대고.........

    목회자들때문에
    교회와도 멀어지고있네요.

  • 19. ....
    '19.10.16 9:13 PM (121.165.xxx.231)

    동의했어요.

  • 20. 동의
    '19.10.16 10:05 PM (175.195.xxx.148)

    진짜 할수만있다면 동의 100번 더 하고싶네요
    종교ᆢ남에게 집요하게 강요하는 거 넘 싫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NONO개기레기
    '19.10.16 10:08 PM (211.202.xxx.155)

    동의했어요

  • 22. 요즘
    '19.10.16 10:23 PM (175.223.xxx.92)

    포교철인가요?? 이것도 시기가 있는지 지나다니면서 화장지 엄청 받네요..아이들한테 초대장 주는거 특히 싫어요..울 아이도 이벤트 한다는거에 혹해서 간다는거 뜯어말렸네요

  • 23. ㅇㅇ
    '19.10.16 11:06 PM (39.7.xxx.202)

    아동 성폭행범이 어떻게 목사가 될 수 있어요? 조건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요?

  • 24. ...
    '19.10.16 11:08 PM (27.165.xxx.176) - 삭제된댓글

    학교 정문에 교회 전도 엄청나요.

  • 25. 서명완료
    '19.10.17 12:40 AM (175.197.xxx.98)

    공감 100배 입니다.

    예전 아이가 초등학교때 보니까 학교앞에서 사탕들고 전단지 나눠주는것 보고 허걱했었기에

    동의완료했습니다.

  • 26. 적폐청산
    '19.10.17 1:20 AM (14.138.xxx.76)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동의 서명했습니다.

  • 27. 봄날에~
    '19.10.17 1:29 AM (122.34.xxx.102)

    남에게 강요하는거 진짜 이기적인거 같아요!

  • 28. ...
    '19.10.17 1:36 AM (203.234.xxx.158) - 삭제된댓글

    동네 놀이터 돌아 다니며 여자 아이들에게 교회 다리라고
    전화번호 물어보고 하던 성경책 든 어떤 남자 붙잡아서
    당신 아이들 부모에게 허락 받고 전화번호 묻는거냐,
    어느 교회냐, 목회자면 신분증 좀 보자 했더니 저보고
    당신이 뭔데 전도를 못하게 하냐고 하더군요.
    나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이고 당신처럼 부모 허락없이
    하는짓 범법행위다, 딱 기다려라 경찰에 신고할거다.
    하니 줄행랑 치길래 쫓아가면서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경고했습니다.
    다시 이런 행위하면 경찰서 가서 이야기 할 거라고.
    저희 아이 초딩때 피아노 갔다가 집에 안와서 온동네
    찾으러 다녔는데 피아노 학원 앞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한다고 거기 앉아 있더군요.
    부모 허락 안받고 아이 붙잡고 있어서 당신들 미성년자
    약취, 유인으로 신고하겠다고 하고 바로 112에 신고 했어요.
    일단 아이 집에 데려다 놓고 교회로 다시 쫓아가서
    경찰이랑 같이 그 교회 전도사 경찰서 연행되었습니다.
    물론 각서쓰고 훈방조치 되었지만.
    상가에 있는 개척교회인데 그 후 저만 보면 이를 갈았어요.
    대신 아이들 무분별한 전도는 못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것들 신고하세요.

  • 29. 애기엄마
    '19.10.17 6:39 AM (220.75.xxx.144)

    동의했어요

  • 30. 저도
    '19.10.17 7:56 AM (49.143.xxx.179)

    동의했어요.
    아직 숫자가 적네요.

  • 31. 맞아요
    '19.10.17 8:32 AM (180.228.xxx.213)

    저도동의했어요

  • 32. dd
    '19.10.17 8:41 AM (211.206.xxx.52)

    좋은 청원입니다. 동의했어요

  • 33. ..
    '19.10.17 9:01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동의했어요

  • 34. ..
    '19.10.17 10:09 AM (183.101.xxx.115)

    제가 몇년전에 학교앞 전도하시는분들 없어져야한다하니
    파르르하던 개독인들 많았죠.
    제발 너희나 악의 구렁텅이에서 살아라.
    맑은영혼 세뇌시키지 말고.

  • 35. wjeg
    '19.10.17 11:02 AM (112.221.xxx.67)

    저도 초딩때 그꼬임에 넘어가서 교회혼자서 열심히 다녔었죠
    엄마아빠한테 지옥가면 어쩌시려고 교회안가냐며 울고불고...
    코묻은돈까지 헌금내라며 강요
    순진하게 다 냄..

  • 36. 아직도
    '19.10.17 11:25 AM (1.225.xxx.199)

    1000명이 안 넘은 게 실화입니까???
    820번대네요 ㅠㅠㅠㅜㅜㅜㅜ

  • 37. ..
    '19.10.17 2:33 P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지금 900번대요
    동의했어요
    먹을거로 전도하는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걸로 장난치는 또라이 있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요즘 애들 먹을것도 많은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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