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날때는 화자가 되고
익숙해지면 청자가 되자......
처음에는 서로 서먹해서 이야기 주저할때
먼저 이야기 꺼내보고 건네고
익숙해지면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하소연하고 싶어하고
상대방 이야기보다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데
그때 되도록이면 내 이야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남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사람만 되어도 절 오래도록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하더라고요.
처음 만날때는 화자가 되고
익숙해지면 청자가 되자......
처음에는 서로 서먹해서 이야기 주저할때
먼저 이야기 꺼내보고 건네고
익숙해지면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하소연하고 싶어하고
상대방 이야기보다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데
그때 되도록이면 내 이야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남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사람만 되어도 절 오래도록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하더라고요.
아까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 팁보다 훨씬 따뜻하고 좋네요.
빙고. 딱 맞는 말씀이네요. 이렇게 살면 최고겠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서로 대화를 해야지
자기얘기.하소연 주로 들어주는거
너무 힘들고 기뺐겨서..
대단하십니다.
청자가 되어 주는 즐거움
청자가 되면 사람 하나하나에 대해 새로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뭔가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내면 깊숙이 담아뒀던 멋진 생각이나 사고
때로는 전혀 다른 분야의 엄청난 지식들........
아~~~ 사람 한명 한명 무시해서는 절대 안되는 구나 라는 깊은 깨달음요.
절대 그럴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레고매니아 라든지
아님 순박하게 생긴 사람이 알고 보면 진짜 클래식 매니아라든지
나이 들면 들수록 한사람 한사람에게 우리가 알지 못하던 내공이 있다 라는 깊은 깨달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