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전거사고 났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잠도오지않는밤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9-10-16 04:06:54

그제 월요일 오후에 인도에서 하교하는 고등학생이 뒤에서 자전거로 받아 옆으로 누운 형태로 얼굴만들고 들고 넘어졌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정신도 없고 바로 일어설수 없어 조금 앉자있다 일어났는데도 몸이 벌벌 떨려서 벽에 좀 기대있으니 정신이 들고
학생도 미안해하며 괜찮냐고 물어보고 학생도 같이 넘어져서 괜찮냐고 제가 물으니 본인은 괜찮다고했구요
그냥 보내려다가 혹시몰라 번호는 받았습니다

집에와보니 팔에 힘이 안들어가고 무릎좀 쑤시고 조금한 멍과 상처가있어 약바르고 밴드 붙이고 하루자고 일어나니 팔도 뻐근하고 다치지도 않은 목도 뻐근하고 여기저기 멍이 생겼더라구요
학생한테 다친거라 며칠더 두고보고 안나으면 병원갈 생각이였고
미리 통화는 해놔야 겠어서
학생한테 부모님과 통화하고 싶다고 문자를보냈습니다
답문은 많이 다치셨어요 죄송해요
이렇게 왔구요 학생이 걱정하는것같아
걱정말구 부모님번호주면 내가통화 할게요
이렇게 보냈더니 번호를 보내줬습니다

처음은 받았는데 말이없어 끊었더니 바로 전화가와서
어제 얘기들었는데 왜 전화했냐고 쏘아붙이면서
몸이 좀 안좋아 며칠지나도 안나으면 병원가봐야겠는다 얘기가 끝나기도전에
애가 자전거로 그런거로 애겁주며 이럴 일이냐며 언성을 높이면서 진단서있냐는 황당한반응에 저는 말도 더듬고 어버버하며 진단서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라길래 저도 신고한다고 끊었습니다

모르는사람이 들으면 제가 학생겁주고 한몫챙기는 사기꾼이고
제가 가해자고 학생이 피해자인 상황으로만드네요
저는 학생이고 며칠지나도 아프면 병원가려한다고 통화하려고한건데 너무 몰상식하게 나오니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가슴이 벌렁거리고 잠도 안오고 진정이 안되네요

지인들은 똥밟은샘치라고 그런인간 상대하지마라고하는쪽과
신고해서 합의금까지 받으라는 쪽으로 나뉘는데
날 밝으면 병원에서 진단서 받아 경찰서 가야겠어요

제가 궁금한건 학생하고 통화를 한적도 없고 전화번호 물어본 문자가 다인데 애 겁줬다고 생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제 처리방식에 잘 못된 부분이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1.142.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6 4:11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진단서받고 병원비만 받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 2. ..
    '19.10.16 6:20 AM (223.38.xxx.46)

    뭐가 복잡할까요?
    간단한 일인데.

  • 3. ...
    '19.10.16 6:57 AM (116.36.xxx.130)

    자전거사고는 교통사고로 처리됩니다.
    사과 따위는 안바라시는게 속편하실겁니다.

  • 4. 이런
    '19.10.16 7:01 AM (124.5.xxx.148)

    부모가 바보네요.

  • 5. ...
    '19.10.16 7:37 AM (175.223.xxx.87)

    자전거가 횡단보도에서 내리지도 않고 그대로 치었으면 자동차나 마찬가지 취급 받아요. 부모가 바보네요. 그런 식으로 나오면 더 제대로 확실히 하세요. 진단서 받고 경찰 신고요. 보호자랑 통화했는데 모르쇠다 하고.

  • 6. ....
    '19.10.16 8:44 AM (219.255.xxx.153)

    혹시 다시 통화하게 되면 녹음하세요.
    그 부모는 경찰서에서 만나겠군요.

  • 7. 경찰
    '19.10.16 9:16 AM (117.53.xxx.54)

    경찰에 신고하세요. 인도에서 치면 100% 자전거 과실
    뒤에서 쳤으니 더 100% 과실
    거기다 속도냈으면 위법에
    고등학생 몇살인지 모르지만 인도에서 타는거 위법입니다.

  • 8. 잠못잤어요
    '19.10.16 11:10 AM (39.7.xxx.186)

    병원와있어요
    글 감사드려요
    저는 치료비보다 그 엄마사과를 받고 싶은데 포기해야되겠네요
    경찰서가서 잘 처리하겠습니다

  • 9. 나쁜인간
    '19.10.16 2:32 PM (157.49.xxx.10)

    나쁜인간이네요. 원글님 운이 좋았으니 그정도지 아마! 신고하세요.

  • 10. 나쁜인간
    '19.10.16 2:33 PM (157.49.xxx.10)

    인도에서 자전거 타면 안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369 나 사퇴시켜봐~! 게임 하는 듯하네요~~ 17 윤석열의 춤.. 2019/10/25 2,304
996368 LA갈비 안질기게 양념하는 비법이 있나요? 6 갈비 2019/10/25 2,183
996367 귀여운 나의 신랑 12 2019/10/25 3,065
996366 임은정부장검사가 특검하면 좋겠네요 10 옳지 2019/10/25 1,271
996365 참 나쁜꿈은 기가차게 맞아 떨어집니다 2019/10/25 964
996364 한국당, 나경원 한마디에 '부글부글'..뭐라 했길래? 10 잘한다잘한다.. 2019/10/25 3,131
996363 김수미씨 실물 23 유리병 2019/10/25 22,221
996362 교직원개혁하는 당 뽑을겁니다. 10 ㅇㅇ 2019/10/25 1,367
996361 유시민 강제 수사 검토 38 미쳤구만 2019/10/25 5,098
996360 펌) 문재인정권의 최대위기? 아닙니다. 13 ㄴㄱㄷ 2019/10/25 1,601
996359 사람들 질투를 어떻게 대처하세요? 8 ... 2019/10/25 4,513
996358 오늘 다스뵈이다에서 계엄문건 설명해줘요~~ 17 10시 2019/10/25 1,227
996357 저희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는 왜 박정희 박그네를 좋아하는거냐고.. 8 공수처 설치.. 2019/10/25 1,570
996356 수능도 3 앤쵸비 2019/10/25 969
996355 더럽게 맛대가리도 없네.. 29 .. 2019/10/25 6,009
996354 지난 1년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영화라는데 17 .... 2019/10/25 5,162
996353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어떤가요? 2 ㅇㅇ 2019/10/25 2,610
996352 한국당, 대입 정시 비율 '50% 이상 확대' 당론으로 채택 13 이랬다가저랬.. 2019/10/25 1,676
996351 치질수술 시댁에 말하지 말라고 하려는데여 7 루나ㅣ닌토 2019/10/25 2,146
996350 지금 자한당 VS 검찰. 어느쪽이 더 권력자이죠? 11 궁금해서 2019/10/25 889
996349 조국수호대 9 깨시민 2019/10/25 853
996348 외롭네요... 18 가을 2019/10/25 5,444
996347 정시 수시 비중도 문제지만 수행평가 16 수행평가 2019/10/25 1,943
996346 정봉주 무죄~ 37 나무 2019/10/25 3,524
996345 군인권센터 소장 '윤석열 직인 논란 검찰이 거짓말' 재반박 2 ..... 2019/10/25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