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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너무 맛있다고하는데 조미료 없인 힘들겠죠?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9-10-15 21:17:54
어제 방송 자연스럽게를 보는데요
시골 아줌마가 새참을 내왔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진짜 감탄들을 하면서 먹더라고요.
일 끝나고 먹어서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음식 자체도 맛있는가 보던데
반찬이 부추전에 김치 몇가지였거든요. 
조미료 없이 한 음식들은 아니겠죠?
집에서 고기 구워도 조미료들어간 양념소금 뿌린거와 그냥 소금의 차이가 엄청난데
평범한 부추전과 김치에 감탄들을 자아낼 정도면 조미료 들어간게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조미료 없이 요리하니 감칠 맛들이 부족해서 시중과 다른 맛부족을 조미료로 의심해 봅니다 ㅠ
IP : 39.113.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프로그램은
    '19.10.15 9:20 PM (121.133.xxx.248)

    못봤지만
    갓 따서 요리하면 진짜 맛있어요.
    싱싱함이 msg죠.

  • 2. ...
    '19.10.15 9:2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전은 같은 반죽을 해서 무쇠팬 코팅팬 두개 놓고 부쳐보면 맛이 달라요.
    중고등 남자애들 잘 먹으니까 동시에 부쳐주거든요
    무쇠팬거는 좍좍 찢어가며 먹고 코팅팬은 속도가 그만 못 해요
    조미료도 원인일수도 있구요

  • 3. ㅡㅡ
    '19.10.15 9:23 PM (121.143.xxx.215)

    티비에서 나와서 맛없다고 하겠어요?
    놀며 먹으면 다 맛있죠.
    저는 집에서 고기 구울 때 걍 후추만 뿌려도 맛있던데요.
    국산도 호주산도..
    근데 미국산 척아이롤은 더럽게 맛없었어요.

  • 4. ㅇㅇ
    '19.10.15 9:46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일단 시골밥상은 맛나요.
    저는 오일장시장 할머니들이 키운 파한번사보고 그간 마트에서 샀던파는 가짜파라는걸 알았어요.
    마트파는 향기가 없고 맛도 딱히 없고 그냥 한식에 넣으니까 넣나보다 했는데.
    오일장에서 산파는 썰면 진액이 엄청나오는데다가
    그 알싸한 맛과 풍미가 정말 파를 대충 부쳐먹었는데도
    그 맛이 향기로와요.
    도시에서 아무맛 없는 마트표 깨끗한 파로 파전한거랑
    시골에서 마당에서 키우는 싱싱한 파 바로 뽑아와 흙털고 부치는 파전은
    종류가 다른 음식..

  • 5. ..
    '19.10.15 9:57 PM (222.237.xxx.88)

    부추전이나 김치에 조미료가 왜 들어가죠?
    그런거 안넣어도 맛있게만 잘되는데요?

  • 6. ㅇㅇ
    '19.10.15 10:23 PM (222.114.xxx.110)

    재료가 신선하니 맛있겠죠. 밭에서 막 가져온 재료들은 향부터 달라요. 달고요.

  • 7. wii
    '19.10.16 4:35 A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부추전에 무슨 조미료요. 부추 호박만 넣어도 너무 맛있고.
    김치는 젓갈이나 액젓이 들어가잖아요. 간 맞고 적당히 익으면 충분히 맛있어요. 솜씨없는 사람들은 조미료써도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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