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글처럼 검찰의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길.

조국장관감사 조회수 : 303
작성일 : 2019-10-16 22:07:16
다들 조국 사퇴로 많이 충격받고

힘든시점이지만 그래도 힘내라고 소식하나

들고왔어

 

사실 조국의 사퇴는 진짜로 너무 갑작스럽게

진행된점임을 알릴게, 몇주전부터 물 밑작업이

있었다는 말도 있는데, 일단은 조국의 가족

(부인 및 딸, 특히 아내분) 이 가장 큰 이유고

(이거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추가함 건강문제임

가족들 건강이 너무 안좋아졌다고 함)

 

아주 정확한 내부 사정은 함구하셨는데

집권야당이 압박한 것도 일정부분이상 맞는걸로

봐도 무방해, 절벽에서 가족분들이 버티고 

계셨는데 한 끗만 밀면 떨어질 그 한끗을 결국...

(돈이 없어서 메모장 킨다)

 

그럼 조국이 없으니 개혁도 중단되느냐? 아니

조국이 장관 되자마자 감찰국장 선발이랑 개혁안 

이미 개혁팀에 제출한 상태였어

 

어마어마한 분량이고 사실 임기내에 절차대로

하나씩 풀어갈 예정이었는데, 노무현대통령도

가족으로 그렇게 괴롭혔는데, 조국장관도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한번 이렇게 돼버려서 너무 맘아파

 

그 개혁안들 지금 개혁팀에서 여전히 진행중이고

차관이 이어받아서 진행할 예정이야, 진짜로

다행인점 하나 알려주면, 개혁팀을 이끄는게

김오수 인데, 실질적으로 그 팀 이끄는건 문프다

 

문프가 조국에게 위탁한건데 조국이 빠지면서

자동적으로 문프가 그 안건 그대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야

 

마지막으로 요약하면, 조국 전 장관이 

개혁안 싹 작성해서 이미 팀에 배포했고

그대로 진행 될 예정이었는데, 팀 헤드가 빠져서

그 헤드 문프가 직접 잡고 운영할 예정임

 

후임 장관으로 누가 될진 나도 모르겠지만

이미 조국의 개혁안은 완성본이라 문프가 

오랜기간 공석으로 두고 직접 진두지휘 할 

가능성도 개혁팀에선 무게를 두고 있어 

 

그러니 충격적이겠지만 다들 힘내, 아직 

싸움은 계속 되고 있어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3427295?view_best=1
IP : 148.252.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찰개혁
    '19.10.16 10:09 PM (222.104.xxx.175)

    반드시 이뤄집니다

  • 2. 불행 중 다행...
    '19.10.17 4:25 AM (222.152.xxx.15)

    조국이 장관되자마자 검찰의 저렇게 야비한 짓거리를 감당하면서 일에 초집중해야 했던 것도 마음 아프다.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결과물 내놓고 이제는 후임자가 할 것이라고 하면서 사퇴했다.
    이제 제발 좀 쉴 수 있기 바라는데 부인이 또 소환될거라니...
    하긴 검찰 끝까비 해봐라. 결국 무죄판결 날 것이니.
    그리고 검찰은 책임져야 하는데 누가 책임질건데 대체.
    지들이 아무나 잡아 가두고 무죄판결나면 나몰라라.
    이런 기막힌 일들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자행하고 있다니...
    하루빨리 끝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267 워터크래커라고~ 1 배고파 2020/01/17 1,686
1027266 나이들어 좋은점 10 다이어터 2020/01/17 4,760
1027265 땀띠처럼 오돌도돌한 것이 제법가려운데 2 .... 2020/01/17 1,376
1027264 독서 좋아하시나요? 요즘 북튜브 채널들 좋네요 3 midk 2020/01/17 2,415
1027263 잊혀지지 않는 요가복의 그녀 31 2020/01/17 21,620
1027262 떼어야할 민원서류가 있는데 1 .... 2020/01/17 479
1027261 눈으로 욕했다고 사과하라는데요??? 70 ... 2020/01/17 17,294
1027260 건나블리 동생 태어났어요!!! 11 대박 2020/01/17 6,570
1027259 혹시 생리중 두통 심하면 빈혈검사 받아보세요 7 happ 2020/01/17 3,404
1027258 앞니가 갈아먹듯이 충치가 먹었는데.. 5 앞니 2020/01/17 2,037
1027257 아이들이 안자니 저도 못자네요. 3 아이들 2020/01/17 1,545
1027256 혹시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보신분요 1 ........ 2020/01/17 559
1027255 부비동염에 가습기가 안좋은가요? 5 ??? 2020/01/17 3,692
1027254 유진박 매니저 구속기각 10 개검 2020/01/17 4,372
1027253 82 탐정님들 도와주세요! 20 궁금궁금 2020/01/17 2,992
1027252 마늘을 오래두면 안에 싹이 생기나요? 10 마늘싹 2020/01/17 2,673
1027251 트롯 매력있네요 6 joy 2020/01/17 2,116
1027250 마트에서 사온 호두가 써요. 3 ,,, 2020/01/17 1,210
1027249 방금전 있었던 일이에요 44 새바람이오는.. 2020/01/17 22,609
1027248 사는게 참 어렵네요 9 .... 2020/01/17 5,332
1027247 161에 48키로 됐어요 42 자동완성 2020/01/17 24,571
1027246 선행 별로 안된 예비중 , 대치동 수학 학원 추천해 주세요ㅠ 5 걱정걱정 2020/01/17 2,024
1027245 밤 9시 수영하고 와서 지금 떡만두라면을... 9 ㅜㅜ 2020/01/16 3,460
1027244 자식이 유언장을 쓴다고 6 0.0 2020/01/16 3,080
1027243 국내선 이용 시 e-ticket 6 제주 2020/01/16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