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놀이터에서 이런 일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요?

초3엄마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9-10-15 20:21:24
초3남자아이인데 전에 놀이터에서 여럿이 술래잡기놀이를 하다 어떤 누나를 잡았는데 그 누나가 자길 세게 때렸다면서 따지고 그 누나의 친구들도 합세해서 폭력쓴다며 몰아세운적이 있어요. 그걸 아이가 나중에 얘기하기에 잡힌 게 기분나빠서 그런 모양이라고 아이 다독거려주고 끝냈는데

오늘 놀이터에서 다른 1학년 동생이랑 놀이터에 방치되어 있는 킥보드 같은 걸 가지고 노는데 그 누나들이 와서는 1학년 아이는 놔두고 우리 아이한테만 왜 그걸 가지고 노냐며, 경찰한테 신고를 하니 어쩌니 하면서 또 여럿이서 몰아세운 모양이에요. 아이는 아무소리 못하구요.

오늘일은 여자애들이 우리아이한테 뭐라뭐라하는걸 봤다며 다른 엄마가 얘기해줘서 알았구요.

아이한테 그런 일있었냐고 물으니 다른사람한테 말하지 말라면서 위에 쓴 내용처럼 얘기해주더라구요.

일단 정말 기분나쁘고 황당했겠다고 얘기해주고 아마도 킥보드 갖고 노는게 샘나고 자기도 놀고 싶어 그런 모양이라고 참 나쁘다고 그렇게만 얘기해주고 끝냈는데 담에 또 그런 일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라고 얘기해야 할까요?

제 생각엔 여럿이서 그렇게 따지고 들면 혼자 당해내기는 어려울것 같고 그냥 상대안하는게 좋을 것 같긴 하거든요. 그냥 지금처럼 아무말 안하는걸로 대처하는게 가장 나을까요?

참 어렵네요..

4학년 누나들이라고 합니다.




IP : 222.239.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15 8:41 PM (180.226.xxx.225)

    순한 아들 키우면서 별의 별꼴을 다 봤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시비걸고 때리고 협박하고
    돈 가져오라하고 도둑으로 몰질않나...
    동네고 학교고 방과후 교실이고 놀이터고
    학교 동네 형 누나 친구 어린 동생...
    다 쫓아 다녔어요.
    돈 가져오라한 여자애 (태권도 학원 같이다니던 같은 단지 누나_ 동생 잘 돌봐서 착하고 순한앤 줄 알았어요.)찾아서
    혼내고
    이유없이 때린 모르는 남자애 (학교 두학년 위 애인데 친구들과 놀고 있던 우리애 그냥 지나가다 때리고 갔대요) 수소문해서 찾아내 사과받아내고
    교실서 없어진 물건 담임 앞에서 도둑으로 몬 반 친구 애(아는 집 동네서유명한 말썽쟁이) 만나서 도둑으로 몬 이유 따져묻고 혼냈어요.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출석부에 적힌 전화번호 보고
    우리아이한테 쌍욕 사귀자 결혼하자 죽여버리겠다고 50여통 문자 테러해서 협박한 자매애들
    찾아내 엄마한테 알려서 주의줬고요.
    이거 다 초등 내내 있었던 일들이에요.
    아이 일에 적극 개입하세요.
    아이 혼자 해결 못해요
    해결해주세요.

  • 2. 아직
    '19.10.15 9:05 PM (49.1.xxx.168)

    어린데 놀이터에 혼자 놀게하는게 위험해보여요

  • 3. 초3엄마
    '19.10.15 9:20 PM (222.239.xxx.73)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칠 생각만 했지 개입할 생각은 못했네요. 놀이터 나갈때 꼭 따라나가야겠어요.
    그리고 만나면 아줌마가 그 때 봤는데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동생이니까 뭘 모르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사이좋게 놀으라고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 4. 너무 무르신 듯
    '19.10.15 9:28 PM (1.11.xxx.79) - 삭제된댓글

    조심하지 않으면 원글님도 그애들 무리에게 당하실 수 있겠어요. 무리지어서 아예 말도 못하게 하고, 잘못했따고 뒤집어 씌우잖아요. 그런 애들이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사이좋게 놀라고 하면 그러겠다고 하겠나요?
    원글님 아이가 처음에 폭력을 썼다고 주장할 거 같아요. 킥보드도 마찬가지구요.

    사이좋게 놀라는 식의 마음가짐으로 접근했다가는 오히려 애들에게 덤터기만 쓸 거 같아요. 혼자서 애들과 얘기하지 마시고, 주변에 말 잘하는 그런 분 계시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강조점을 몰려다니면서 원글님 아이를 괴롭혀서, 그에 대해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쪽으로 잡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5. 너무 무르신 듯
    '19.10.15 9:29 PM (1.11.xxx.79)

    조심하지 않으면 원글님도 그애들 무리에게 당하실 수 있겠어요. 무리지어서 아예 말도 못하게 하고, 잘못했다고 뒤집어 씌우잖아요. 그런 애들이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사이좋게 놀라고 하면 그러겠다고 하겠나요?
    원글님 아이가 처음에 폭력을 썼다고 주장할 거 같아요. 킥보드도 마찬가지구요.

    사이좋게 놀라는 식의 마음가짐으로 접근했다가는 오히려 애들에게 덤터기만 쓸 거 같아요. 혼자서 애들과 얘기하지 마시고, 주변에 말 잘하는 그런 분 계시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강조점을 몰려다니면서 원글님 아이를 괴롭혀서, 그에 대해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쪽으로 잡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6. ...
    '19.10.15 11:24 PM (220.116.xxx.164)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저도 윗님 의견에 찬성이예요

    아직 원글님은 그 아이들 보지도 않았고 자녀분에개 들은 얘기가 전부잖아요
    당분간 아이랑 놀이터 같이 다니시깄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 아이들 만나면 지난 일 얘기하지 마시고 지금 일어난 일을 말하세요
    시비 가리는 것도 별 의미 없을 거예요 물어보지도 말구요

    4학년이고 무리지어다닌다니 어쩌면 무리지어다녀야 힘을 낼 수 있는 아이들일 수도 있구요
    아직은 어른 말이 먹힐 나이이니 눈빛만으로도 제압 가능한 분이나 부드럽자만 단호하게 이건 아니야 라고 할 수 있는 분 함 찾아보세요 내 아이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그리고 그 아이들도 이런 행동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이참에 알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445 마흔셋에 렌즈도 더이상 못끼겠어요. 13 안경싫어 2019/11/29 6,145
1006444 역겨운 극혐 나경원 12 어휴 2019/11/29 2,553
1006443 저의 간식. 모짜렐라 치즈. 8 모짜 2019/11/29 4,012
1006442 권은희와 윤석열 13 .. 2019/11/29 3,296
1006441 (펌)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네요^^ 35 2019/11/29 11,575
1006440 (펌)유니클로 폭망 근황 15 왜구꺼져 2019/11/29 7,030
1006439 적금 만기일이 끝났는데 3 적금만기 2019/11/29 2,703
1006438 법륜스님 말씀중 가슴에 새기는말ᆢ 10 인생 길다 2019/11/29 4,395
1006437 강아지 유치원 후기 12 강아지 2019/11/29 6,366
1006436 (펌)영구보존 5 아까비 2019/11/29 1,727
1006435 걷기운동 며칠 하면 근력이 달라지나요 15 스타트 2019/11/29 9,968
1006434 귤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있나요? 7 궁금 2019/11/29 2,983
1006433 아들이 길냥이를 데려왔는데요 19 길냥이 2019/11/29 4,873
1006432 꾀병일까요? 아니면 진짜 아픈걸까요 11 .. 2019/11/29 2,674
1006431 나이들면 말이 느려지는 거 거진 다 그렇죠? 7 가ㄸㄸ 2019/11/29 3,557
1006430 지금 인서울대학 가면 나중에 피눈물 납니다. 63 ㅇㅇ 2019/11/29 25,283
1006429 잠이 안와요 2 불면증 2019/11/29 1,223
1006428 법안 통과 호소하는 시민 손 뿌리치는 권은희 25 미친냔 2019/11/29 3,731
1006427 8788 13 아리아아 2019/11/28 2,685
1006426 얼굴살이 없는 얼굴형 머리스타일 질문 3 바다를품다 2019/11/28 5,009
1006425 에어프라이어 코팅 벗겨지면 사용금지인가요? 6 궁금 2019/11/28 4,190
1006424 안상수도..미 대사에 '총선 전 북·미 회담 자제' 요청 3 뉴스 2019/11/28 1,072
1006423 영국 아마존은... 엄청 느리네요 3 ... 2019/11/28 1,343
1006422 유치원3법 내일 본회의 표결 1 은은한행복 2019/11/28 812
1006421 동백이 대사 받아적으려다가 포기했어요. 3 ... 2019/11/28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