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의 방문

지나면서.. 조회수 : 346
작성일 : 2019-10-15 18:34:38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가관인 사람들이...
정치성향 떠나서 아픈 사람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은 뭔지..
강도 만나 깨진 두개골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공부 마치고 대학교수로 후학에 힘쓴거만도
대단한겁니다.
제 동생이 남친과 오토바이로 하와이 일주하다 사고나서
엉치뼈와 턱뼈 조각나서, 오랜 병상생활후
겉으로는 멀쩡하나 잘 때는 마우스피스를 꼭 하고 자야하고
평상시도 항상 통증이 있지만 특히 심할 때는
넘 괴로워합니다.
그런다고 사회생활 안하고 병상 짊어지고 사나요?
그 고통을 이기고 살아 가는겁니다.
당시 가볍게 다쳐서 먼저 일어난 남친의 헌신적 간호로
결혼해서 다복하게 잘살고 있지만, 육체적 고통은 죽는 날까지 혼자견뎌야 하니, 그냥 가족으로써 대신 아파줄 수도 없이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제부도 대단한 남자라 항상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한쪽 눈이 안보이는, 불의의 사고로
두개골 골절되어 후유증이 어떨지 모르는 이를
배우자로 순수히 받아들이기 쉬울거 같나요?
장애등급 받지않고 죽을 똥 노력해서 어느 정도까지 이룰거 같나요?
모두가 대단한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유리에 금이 가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퍽 깨지는거 모르나요?
스트레스가 만병과 발암의 원인이거 다 알면서
정치 진영이 다르다고, 아픈 사람 두고 그러면 안되는거예요!
자기나 자기 가까운 이들에게 횡액이 닥치기라도 해야
함부로 입 놀리지 않으려나...
자신들 건강이나 잘 챙기셔요..
IP : 180.229.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도
    '19.10.15 6:40 PM (211.214.xxx.39)

    아니예요.
    본인도 그대로 당해봐야 알런지.
    하긴 그런 사람들이니 증거없이 표창장기소하고 100군데 넘게 압색을 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642 최희준이 최병렬 아들이었네요 7 유전 2019/10/16 3,756
999641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14 응원합니다 2019/10/16 2,745
999640 패스)입원증명서와 진단서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8 ㅡㅡ 2019/10/16 513
999639 입원증명서와 진단서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29 .. 2019/10/16 3,140
999638 박그네 입원한 병원도 찾아가고 병명도 보지 않았나요? 13 기자들은 2019/10/16 1,217
999637 여기다가 항의 댓글 달았어요.. 4 기자협회 2019/10/16 389
999636 조국반대하는 가족,지인들에게 아무말도 못하는 비겁한 사람들 9 .... 2019/10/16 1,204
999635 뇌종양 걸린 사람 진단서를 문제 삼는 아귀들 21 ..... 2019/10/16 1,272
999634 조국표 검찰개혁 3 검찰개혁 2019/10/16 427
999633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것 같아요. 12 세상이 2019/10/16 2,391
999632 오늘 마봉춘의 검찰개혁 빌드업 12 그래이거야 2019/10/16 1,234
999631 이동욱 씨는 언제부턴지 눈빛이 슬퍼진거 같아요 11 ㅇㅇㅇ 2019/10/16 4,064
999630 일본 불화수소 수출액 1/30토막! 11 한땀 2019/10/16 1,357
999629 기레기판독 넘 쉽네요.. 2 ss 2019/10/16 477
999628 김어준은 조국 가족 가해자가 누구래요? 15 .... 2019/10/16 1,228
999627 JTBC 119만, 마봉춘 39만 입니다. Jpg 13 여러분 2019/10/16 2,542
999626 친정이 많이 먼 분들.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2 ㅜㅜ 2019/10/16 1,152
999625 미안해요 - 강허달림 재즈는내친구.. 2019/10/16 266
999624 귀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은 뭘까요? 2 2019/10/16 1,762
999623 패스)죄국네는 인생자체가, 조국가족이 서류 두글다 패스 6 패스 2019/10/16 205
999622 정말 끝이나야 끝난것이죠 10 뉴스 2019/10/16 356
999621 조전장관님께서 '나의 후임은 나보다 더 개혁적이다'라고 하셨는데.. 11 오마낫 2019/10/16 2,107
999620 편의대:부마항쟁당시 프락치 3 ..... 2019/10/16 249
999619 정경심 교수 입원한 병원까지 찾아간 기자들.jpg 6 이뻐 2019/10/16 1,547
999618 오늘 MBC 뉴스 검사 성매매 다루네요 23 MBC 잘한.. 2019/10/16 2,665